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때문에 구입

리뷰/제품 리뷰|2017. 4. 27. 00:10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였습니다. 날이 갈 수록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때문에 건강이 안좋아 지는 것 같아요.

인터넷 뒤져서 공기청정기 순위나 추천 등을 검색해 보기도 하고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이 되는 식물도 키워볼까 생각도 해봤네요.

수요가 많아져서 그런지 공기청정기 렌탈하는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집에서 사용할 생각이고 중국이 공기정화를 한다거나 공장 문을 닫지는 않을 것 같아서 결국 구매하였습니다.

물이나 공기 같은 건 대체할 게 없는데 환경오염이 얼마나 무서운지 점점 체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위닉스 제품으로 샀는데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위닉스 말고도 발뮤다나 lg, 삼성 같은 곳에서 나오는 제품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샤오미 공기청정기도 많이 파는 것 같은데 중국 때문에 생긴 미세먼지를 완화시키려고 중국산 제품 사기는 싫네요.

위닉스 공기청정기 AEH-SC440N

당연한 거지만 제 돈주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 제공받는 블로거 분들 부럽네요.

미세먼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목도 아프고 왠지 두통도 자주 있어서 몸이 안좋습니다.

집에서 방에다가 두고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나름 쓸만한 것 같네요.

공기가 나쁘다보니 집안 환기 시키기도 힘들고, 정말 안좋은 날에는 환기시켜서 오히려 집안 공기가 더 나빠지는 것 같기도 해요.

집에 남는 컴퓨터 쿨러를 이용해서 초미세먼지 필터만 사다가 DIY로 공기청정기를 만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런 건 기술이 있는 분들이 하는 거니까 보통 사람들은 돈주고 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큰 박스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꺼내봅시다.

새거라서 비닐이 많은데 싹 뜯어줘야 해요. 정면에는 뭔가 작은 설명서 같은걸 물고 있습니다.

새 제품은 안에 있는 필터의 비닐을 제거해줘야 하니까 일부러 이렇게 포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우측에 먼지 센서가 있는데 종종 청소해 줘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성능 저하가 될 수 있다고 하니까 두달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청소해 줘야 겠습니다.

사용 전에 반드시 읽어 주세요.

필터가 비닐포장이 되어 있으니 꼭 뜯어줘야 합니다.

오래 사용해서 필터 수명이 다하면 필터를 사다가 교체해야 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 리셋 버튼도 눌러줍시다.

덮개 양 옆을 잡고 당기면 간단히 뜯어집니다.

안에는 필터가 두개나 들어있어요.

안쪽에는 헤파필터라고 이게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것이고, 좀 얇은 새집증후군 전용필터도 들어있지요.

집이 헌집이라서 새집증후군 필터는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들어있으니 그냥 써야죠.

비닐을 모두 제거해 줍시다.

내부 구조는 별 거 없고 그냥 팬이 돌아가는 것 같네요. 제품 양 옆이 흡기, 상부가 배기 입니다.

양 옆에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로 걸러서 깨끗해진 공기를 위로 뱉어주는 구조입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2등급. 아쉽게도 1등급이 아니네요.

소비전력은 50W.

예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모니터가 100W 였었으니 전기세 걱정은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원선이 좀 아쉽습니다. PS4랑 비슷한 거 쓰는 느낌인데 이거 접지도 안 되는 선이네요.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제품 뒷면 아래에는 시리얼 번호 같은 게 적혀있습니다. 뭔지 잘 몰라서 일단 대충 모두 모자이크 처리.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A/S 보증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회원가입이 귀찮아서 아직 안했는데 얼른 해줘야 겠습니다.

공기 상태를 센서가 파악해서 공기청정도를 색깔로 보여줍니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순서입니다. 숫자로 정확한 수치가 표시되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색깔로 애매하게 표현됩니다.

집에서 이리저리 틀어보는데 다행히 매우나쁨인 빨간색 까지는 뜨지 않더군요.

오랜시간 안켜두거나 아니면 공기가 나쁠때 창문 좀 열고 환기시키다가 틀면 주황색으로 불이 들어오곤 합니다.

요리를 해도 마찬가지. 참고로 집에서 요리할때는 공기청정기를 꺼주세요. 필터에 먼지가 밴다고 하니 좋지 않겠지요.

켜두고 있다보면 실내 공기 수준이 보통에서 좋음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해두고 틀어둘때 파란색으로 되면 팬이 약하게 돌아가고 주변이 어두워지면 알아서 수면 모드가 됩니다.

파란색으로 되어 있을때 공기청정기 근처에서 먼지를 좀 털거나 하면 금새 녹색으로 바뀌고 강하게 돌아갑니다.

옆에서 방구껴도 화를 내며 세게 돌아가더군요.

미세먼지 때문에 저처럼 몸이 안좋은 것 같은 분들은 공기청정기 구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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