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클리어 게임 정리

리뷰/게임 리뷰|2017. 12. 28. 04:54

어느새 2017년도 끝나갑니다. 곧 2018년이 되겠습니다.

이룬 것 없이 1년이 후딱 지나갔어요.

블로그에 종종 이것저것 올리던 거 보니 2017년에 엔딩 본 게임이 이것저것 보이네요.

사실 6월 부터는 철권만 한 것 같지만.

잉여로운 1년 이었습니다.

2018년은 무술년 이라고 하던데 2016년 병신년 같은 한 해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내년에 일도 잘 풀리고 재미있는 것들도 많이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와중에 2018년 1분기 신작 애니나 검색해보고 있으니 가망이 없는 것 같지만.

용과 같이 제로.

깡패들이 나오는 장르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네요.

1과 3을 옛날에 엔딩 봤었는데 별로 제 취향은 아니었으나 그에 비해 제로는 꽤 괜찮았어요.

그라비티 러쉬2.

1을 비타로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었는데 후속작이 플포로 나와서 했던 게임.

중력을 이용하는 액션이나 날아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주인공도 예쁜 건 덤.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 3개.

친구한테 빌려다가 순식간에 끝냈는데 슈타게 시리즈 재미있게 하신 분들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2018년에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애니화 소식이 있던데 언제쯤 나올련지 모르겠네요.

바이오 쇼크1 리마스터.

인피니티를 예전에 깨고 1이랑 2는 안했었는데 역시 명작이었습니다.

문제는 자꾸 다운되는 버그가 좀 심각했었다는 것.

루트 레터.

친구가 빌려주길래 했었는데 지뢰였습니다.

호라이즌 제로 던.

플포로 한 게임 중에 그래픽이나 최적화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스토리도 그럭저럭 괜찮고 액션도 뭐 괜찮습니다. 그에 비해 뭔가 특출난 개성이 없어 보이지만 정말 잘 만들었어요.

조금 거슬리는 건 실제 모델에 비해 못생기게 만들어진 주인공 인물 모델링 정도?

정치적 올바름인지 뭔지 가상의 여성 캐릭터의 외모를 못생기게 만드는 게 어디가 올바른 건지 의문입니다.

이스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비타로 했던 게임 중 최고.

음반회사 팔콤 답게 음악도 매우 좋았습니다.

니어:오토마타.

주인공 2B 캐릭터 디자인이나 엉덩이 때문에 화제가 되었던 것 같은데 실제 플레이 하면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게임.

매우 마이너한 시리즈 였는데 독특한 세계관을 대중적으로 잘 승화시켜서 꽤 흥했던 것 같아요.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제 경우 매우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로보틱스 노츠 엘리트.

4프레임까지 대응 가능한 말도 안되는 초능력의 대전 격투 게이머 주인공이 나오는 게임.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에 비해서 조금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슈퍼로봇대전 V.

취향이 아니라서 수면제를 대신했던 게임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비타로 슈로대 켜고 좀 하다보면 어느새 잠들게 되는데 부작용 없는 수면제 였어요.

인퍼머스 세컨드 선.

PSN+ 무료 게임으로 풀려서 가볍게 했었는데 가볍게 하기 좋았던 게임입니다.

플포 초기에 나온 건데 지금해도 최상급의 그래픽이에요.

플레이 타임이 짧은 편인데 덕분에 무료로 받은 거 대충 엔딩보기 좋았었네요.

철권7.

사실상 6월 부터는 거의 철권만 했어요.

목표 계급을 억지로 힙겹게 달성한 뒤로는 맥이 빠져서 잘 안하고 있는데 어쨌거나 본전은 뽑고도 남았네요.

곧 플레이 타임 1000시간을 돌파를 할 것 같은데 아쉽게도 제 실력은 더이상 성장을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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