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조이스틱 추천

철권/조이스틱|2013. 12. 18. 05:00

철권 조이스틱 추천 포스팅 입니다.

오락실에서 철권을 할때 조이스틱을 사용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에어백 레버나 혹은 그린사장님 레버를 많이 선호해요.

레버중립이 잘 되야 하고 대각선 삑사리가 잘 안나는게 가장 좋은 레버라고 생각되네요.

태그1 시절에는 환타지아 게임장에서 사용했던 환타레버가 유행이었고,

철권6나 태그2 에는 에어백 레버가 대세가 된 듯 합니다.

그걸 집에서 PS3, Xbox360 등의 콘솔로 즐기려면 가정용 조이스틱을 구매해야 하지요.

스트리트 파이터나 킹오파 류의 게임을 하면 산와레버나 303f가 좋다고 하는데,

보통 철권은 무각 에어백 레버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합니다.

대부분 오락실에서도 사용중 이구요. 오락실 철권7 공식레버 307F-ST 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표준화는 물건너 간 것 같고, 자주 다니는 오락실 레버랑 같은 거 사용하세요.

콘솔만 하는 유저라면 아무거나 본인 손에 가장 맞는 레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추가 : 이 글은 2013년에 작성된 글이었습니다. PS4 조이스틱 정리글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철권 조이스틱 PS4 정리 추천

패왕 레볼루션

철권 조이스틱 종료는 아주 다양하지만, 국산 제품들만 소개해 봅니다.

일단 저가형 조이스틱들은 대부분 비추천 입니다. 값이 싼 이유가 있어요. (근데 비싼건 거품)

위 사진은 가격대 성능비 최상급이라는 말이 있는 패왕입니다. 플삼, 엑박, PC 모두 지원.

값싼 조이스틱으로 싸울아비와 함께 자주 거론됩니다. (철권하기에 일반적으로 싸울아비는 비추)

조이트론에서 나왔고 가격은 45000원에서 5만원 내외.

단점은 기기 구조상 버튼이 소모성이라 오래쓰긴 힘듭니다. 그리고 버튼 감도 나쁜편.

레버도 4각 이라서 철권 유저들은 레버를 많이 교체하지요. (레버도 문제인데 사실 버튼은 더 문제)

오래 쓸 거라면 직접 개조가 가능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근데 케이스 구조 문제로 다른 레버나 30파이 버튼을 달아주려면 내공이 조금 필요합니다.

기판은 그야말로 패왕입니다. PCB 기판만큼은 가장 좋다고 평이 나있어요.

여러기종 동시 지원도 되고 반응속도가 우수해서 기판만 따로 중고를 구하는 사례가 많아요.

PC, PS3, Xbox360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해요.

혹은 PCB 기판을 쓰기 위해서 패왕 새제품 사고 기판만 쓰고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편.

가성비 좋은 조이스틱 패왕 레볼루션 리뷰

패왕 레볼루션 조이스틱 개조

조이트론 EX 체인저

가격은 대략 10~12만원 정도.

버튼은 조이트론 제품이고 레버는 에어백 레버라고 광고하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술어글 님의 에어백 레버가 아니고 삼덕사 제품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고 분해가 쉬워서 자가수리에도 좋습니다. 타 부품 호환성도 좋고 열고 닫기 편합니다.

PS3와 Xbox360을 동시에 호환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엑박에서는 괜찮지만, 플삼에서는 반응속도가 안좋다는 자료가 있네요. (http://www.teyah.net/sticklag/results.html)

레버 높이를 와셔 등으로 조절해야 편리합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제품입니다.

MDF 아케이드 스틱

가격은 3~4만원. (엑박용은 더 비싸요.)

http://www.istmall.co.kr/

메이크스틱을 판매하는 아이에스티몰 입니다.

MDF 스틱도 있지만 아무래도 메이크스틱이 더 좋아요. 

A/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홈버튼도 있고 경첩달면 자가수리 하기에도 나름 편리해요.

가격대 성능비 괜찮은 그냥저냥 무난한 조이스틱. 에뮬용으로도 좋습니다.

하지만 철권 용도로 쓸 거라면 레버는 에어백이나 삼덕사 등으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신 가격이 조금 올라갑니다. 버튼도 고치면 좋긴 한데 버튼은 뭐 그냥 쓸 수 있는 편.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레버가 구리접점인데 이 레버는 철권에는 절대로 비추입니다.

새 제품을 구매하실 거라면 철권용 레버로 바꾸시고 경첩 추가해서 사는 편을 추천해요.

이렇게 옵션을 설정하면 가격이 약 6만원 내외가 될 겁니다.

메이크스틱

PS3 스틱 가격은 약 10만원 내외. 위와 같은 Ist몰의 제품인데 추천합니다.

보통 PS4 용 조이스틱은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비싸집니다. pcb기판이 나오면 가격 내려가겠죠.

마음에 드는 스킨을 넣을 수도 있어 디자인이 좋지요.

스킨은 언제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무게도 적당히 무거워서 아주 좋습니다. (무게는 철판 추가로 더 무겁게 가능)

케이스는 플라스틱인데 바닥은 철제고, 상판은 철제와 아크릴.

자가수리에도 아주 좋고 다른 레버나 버튼 등을 달기도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어백 레버, 산와버튼인데 옵션은 구매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개조나 수리를 하기에 아주 편리해요.

국산 레버나 일본 레버나 둘 다 설치가 쉽게 가능합니다. 목없는 레버는 먼지덮개 걸림 문제가 있음.

예전에 pcb기판 딜레이 때문에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 생산품에서는 해결이 되어 있습니다. (PS3)

요즘은 듀얼쇼크4 넣은 PS4 조이스틱 으로도 판매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조이스틱에 헬프미 레버 사용 중인데 아주 좋습니다.

메이크스틱 삼덕사 레버 설치 가이드

국산 조이스틱 케이스 일본 타입 레버 먼지덮개 문제 해결

메이크스틱 저소음 조이스틱 개조

매직스틱

가격은 변동이 종종 있습니다. 매직랩 코리아에서 확인하세요.

http://cafe.naver.com/360stick.cafe

매직스틱 판매를 하는 매직랩코리아 카페입니다.

스킨도 선택할 수 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조이스틱 입니다.

케이스가 철제라서 아주 튼튼하고 무겁습니다. 내구성 최강.

무선으로도 가능해요. 게다가 꾸준히 버전업이 되고 있어요.

에어백 레버도 기본 장착이고 버튼은 산와버튼.

레버는 매직레버 라고 해서 순정 에어백과 조금 다릅니다. 헤더를 손봐서 더 좋다는 평도 있어요.

추가 : 지금(2015년) 생산되는 신제품은 삼덕사 레버를 기본으로 한 303FM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만한 값을 하는 좋은 조이스틱. 새제품 사기 힘들어서 중고로 많이 사지요.

새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이 까다로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페에 문의해도 답변 받기도 어렵구요.

버전업이 될 때마다 부품이 달라질 수 있으니 매직랩코리아에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해주세요.


사실 조이스틱 보다는 게임 실력이 중요하지요. 잘하시는 분들은 패드로 해도 빨강단도 쉽게 가니까.

그래도 좋은 장비로 삑사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겜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철권유저들 사이에서는 주로 매직스틱과 메이크 스틱이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레버는 오락실에 다니시는 경우 두말 할 것 없이 에어백 레버를 추천합니다.

추가 : 원래대로라면 철권7 공식레버가 된 307F-ST 를 추천해야 겠습니다만,

그냥 자주 다니는 오락실 레버랑 같은 거 사용하세요. 오락실마다 레버 설치된 게 달라요.

콘솔만 하는 유저라면 아무거나 본인 손에 가장 맞는 레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309, 309M 을 사용 중입니다. (2016년 기준.)

호리스틱 등의 제품도 있지만 A/S 문제도 있고 개조도 안좋고 좀 그렇습니다. 이건 일본 기준이라서.

4각 레버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산와레버를 달아주시는 쪽이 좋습니다.

삼덕사 307F ST 레버 조이스틱 실리콘 텐션 두번째 테스트

삼덕사 303F 레버 조이스틱

삼덕사 307F ST 헬프미 에디션 테스트

철권 조이스틱 삼덕사 309 버전 헬프미 레버 테스트

삼덕사 309M 레버 테스트

앞으로 오락실 레버 표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표준화가 된 해당 레버를 달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이스틱 종류별로 모두 가지고 있는 분께 어떤게 가장 좋냐고 물어보니까,

매직스틱 ≥ 메이크스틱  그 외 라는 평을 해주시더라구요.

서민 입장에서는 좀 고가의 제품이다가 보니 구매하려면 고민이 많이 됩니다.

플스나 엑박, PC에서 어떤 조이스틱을 사야할지 고민되신다면 참고하세요.

철권 조이스틱 추천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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