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 나이트 전에 해본 어사일럼

리뷰/게임 리뷰|2015. 5. 18. 11:56

배트맨 아캄 나이트가 올해 출시 예정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늦은 타이밍에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해보았네요.

전에 세일할때 배트맨 아캄 시리즈 4개를 사놓고 안하다가 이제서야 시작했어요.

근데 내일 위쳐3 나오니까 나머지는 언제 해볼련지 감이 안 잡힙니다.

클리어 하고 아캄 시티랑 오리진도 해야 겠는데 말이에요.

사실 별로 관심이 없던 배트맨 게임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매우 재미있어서 주말에 달렸었습니다.

내용은 심플하게 아캄 수용소로 잡혀온 조커가 사고치고 악당들을 배트맨이 물리치는 겁니다.

배크맨 캐릭터는 왠지 어릴때 좀 유치하게 느껴져서 관심이 없었는데,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좀 좋아졌어요.

게임은 컨셉이 좀 다른데 이쪽도 재미있습니다.

2010년 출시작인줄 알았는데 인터넷 보니 2009년 이라고도 뜨네요. 어찌됐건 시간 참 빠르네요.

보통 영화나 만화 원작의 게임은 대부분 재미없는 게임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좀 못만들어도 팬들이 어느정도 살 거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배트맨 아캄 시리즈는 예외로 게임이 무척 잘 만들어 져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아캄나이트 출시일이 6월 23일 예정인데 그 전에 시리즈 모두 클리어를 해둬야 겠습니다.


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첫번째는 아캄 어사일럼은 한글패치도 있어서 한글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글 패치 다운로드는 이쪽 으로.

한글화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배트맨 설정이야 대충 알고 있는데 게임 내에서도 은근히 다시 나와줍니다.

영화나 만화를 접하지 않고 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스토리나 캐릭터 이해에 지장이 없어요.


5년정도 된 게임인데도 지금해도 딱히 그래픽이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차세대 게임에 비하면 물론 떨어지는 품질이지만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괜찮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약간 답답한 부분이라면 수용소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조금 좁게 느껴져요.

메탈기어 솔리드2 할때도 느꼈던 묘한 답답함. 이건 그냥 저만 그런 거겠죠?

맵이 좁은 건 아닌데 묘하게 좁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당연한 거지만 배트맨 특유의 장비나 기술등을 펼칠 수 있습니다.

액션적인 부분에서 그냥 버튼 누르고 반격기 쓰고 하는데 멋진 장면이 연출되요.

만화나 영화 원작 게임이라는 걸 잊게 될 정도로 잘 만들어 졌습니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플레이 타임은 7~8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랑 비슷비슷 한 것 같네요.

물론 각종 수집관련 항목이나 이런 건 귀찮아서 대충 패스했으니 100% 완료하려면 시간 더 걸립니다.


클리어 했으니 다음 작품인 아캄 시티를 해볼 차례네요.

설치하고 초반만 조금 해봤는데 어사일럼도 충분히 잘 만들어 졌지만, 아캄 시티는 신세계 입니다.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는데 정말 멋져요. 타격감도 더욱 훌륭해 졌구요.

아캄시티를 시리즈 최고로 치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배트맨 아캄나이트가 더욱 기대됩니다.

배트맨 아캄 시리즈 순서가 어사일럼, 시티, 오리진, 나이트 순서인데 할 게 너무 많네요.

블랙게이트는 한 켠에 제쳐두고.

스토리는 오리진이 가장 먼저지만 그냥 출시 순서로 하는 게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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