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베타 테스트 체험

리뷰/게임 리뷰|2015. 6. 15. 09:30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베타 테스트 체험기 입니다.

파판 14는 11도 그랬던 것 같은데 MMORPG 입니다.

온라인 게임이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지요.

파판 시리즈는 거의 싱글 게임인데 11과 14는 온라인 이에요.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도 우리나라에 서비스 하려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Final Fantasy XIV ONLINE

아마노 요시타카의 그림이 보이네요. 스크린샷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신생 에오르제아인지 뭔지 그런 타이틀인가 봅니다.

MMORPG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어쩌다보니 클로즈 베타 테스터에 당첨이 되어서 해보았어요.

원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좀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파이널 판타지 느낌이 나는 캐릭터 생성 입니다.

여러가지 종족이 있고 그럭저럭 캐릭터들을 꾸며볼 수 있어요.

공룡도 만들 수 있는 검은사막 정도의 커스텀 자유도도 없고 그렇게 훌륭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어차피 나온지 2년은 된 게임인 걸로 알고 있는데, 디자인은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귀여운 걸 좋아하는 유저라면 라라펠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듬직한 여자 캐릭터도 존재하는 군요.

인기가 많을 것 같은 휴런 여성 캐릭터 입니다.

전 그냥 평범한 남캐를 만들어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서양 게임들을 하다보니 이런 스타일 남자 캐릭터를 조종해본 기억이 없네요.

미남미녀에 대한 기준이 동서양 취향이 조금 다르다보니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신기한 점은 실제 서양 배우들을 보면 예쁘고 잘생겼는데 만화나 게임 캐릭터는 너무 우락부락한 느낌.

클로즈 베타라서 사람도 많지 않을텐데 정식 오픈이 잘 될지 불안해지는 순간.

참고로 스샷은 테스트 첫 날에 찍은 겁니다.

불만인 점이 이벤트신 스킵이 안 됩니다.

처음 게임 실행했을때 오프닝 보고 캐릭터 대충 만들고 이벤트 신 보다가 졸았었어요.

마을에서 딱 시작하는 시점에 종료했던 기억이 납니다.

키보드 마우스 조작도 가능하고 게임 패드도 가능합니다.

하는 김에 엑박패드를 이용해 보았는데 잘 되서 만족스럽네요.

빠르게 아이템을 골라 쓰거나 누구 클릭해서 선택할때는 키보드, 마우스가 더 편할 것 같긴 합니다.

퀘스트 수락해서 진행하고 그러는 건 보통의 온라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픽은 파판 느낌이 나서 팬들 입장에서는 나름 추억보정이 되고 취향 저격도 되겠습니다만,

현재 신규 유저 입장에서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것 같은 퀄리티 입니다.

적당히 퀘스트 완료해 나가면서 진행을 하면 됩니다.

어차피 베타라서 그런지 구현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현실이나 게임이나 크게 다르지 않네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군요.

타격감은 온라인 게임을 많이 안해서 그런지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UI가 좀 많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패드도 지원되고 버튼도 있는데 왠지 마우스를 써야하는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지도 같은 경우에 좀 보려면 자꾸 월드맵이 튀어나와서 불편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스러운 몬스터도 돌아다닙니다.

파판12 느낌도 나고 13의 그랑=펄스 돌아다니던 기억도 나네요.

기존 파이널 판타지 팬이라면 어느정도 추억에 잠길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식의 맵 구분선은 파판12 랑 똑같네요.

12탄이 제대로 만들어 졌다면 정말 대작이 되었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지요.

과금이라던지 그런 건 정식 오픈이 되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파이널 판타지14 온라인 클로즈 베타를 해본 소감으로는 오픈 베타나 정식 서비스를 해도 안하게 될 것 같네요.

검은 사막도 조금 해보다가 묘하게 불편하기도 하고 목적도 없고 해서 지웠었으니.

이쪽은 취향이 아니라 접어두고 파이널 판타지 15탄이나 한글로 출시하면 사서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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