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 명작 영화를 게임으로 해보자

리뷰/게임 리뷰|2015. 8. 24. 09:54

백 투 더 퓨처 영화는 누구나 알법한 시간 여행 영화 입니다.

게임으로도 나왔지요.

보통 영화나 만화 원작 게임들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꽤 할만합니다.

옛날에 286 컴퓨터 시절에도 게임을 해본 기억이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건 그정도 고전 게임은 아니에요.

백 투 더 퓨처 영화를 매우 좋아하고 마침 지금 2015년 이라서 감회가 새롭네요.

2탄에서 드로리안 타고 간 미래가 2015년.

영화 백 투 더 퓨처 1탄에서 마지막에 엄청난 임팩트를 보인 그 장면도 보입니다.

어릴때 주말의 영화로 보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물론 어린 나이에 봐서 그런가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 나고 나중에 다시 1탄을 봤었지만.

시리즈가 3탄까지 이어지는 영화인데 못 보신 분들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크린샷 들은 누르면 커집니다. 근데 커져봤자 그래픽은 좋지 못해요.

게임은 영화 3탄 이후의 내용입니다.

즉 게임 자체가 원작 팬들을 위해서 만들어 졌다는 느낌이 강해요.

영화가 오래된 작품인데 추억이 느껴지는 그런 게 많이 나오거든요.

원작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이거나 팬이 아니라면 재미가 많이 반감될 것 같습니다.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도 나옵니다.

역시 백 투 더 퓨처에는 이 자동차가 상징과도 같지요.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 역시 영화와 동일.

게임 그래픽은 서양쪽 코믹 스러운 느낌이에요.

몇 년 전에 출시한 게임이기도 하고 원래 그래픽에 많이 투자한 게 아니라 퀄리티는 그냥 그러네요.

브라운 박사와 함께 시간 여행을 합니다.

원작 영화와 같은 설정이라 추억할 거리도 많고 하여튼 팬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느낌이 많아요.

브라운 박사의 경우에는 실제 배우였던 분께서 녹음을 하였고,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배우인 마이클 J 폭스가 파킨슨병 때문에 몸이 안좋아서 다른 분이라 하네요.

그래도 위화감이 없고 아주 훌륭한 더빙입니다.

드로리안은 제 마음 속의 슈퍼카인데 게임 속에서나마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다른 건 접어두더라도 쓰레기 넣고 달리는 연비 걱정 없는 슈퍼카라는 점이 최고.

특이한 점은 게임이 에피소드 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터 5까지 5가지 에피소드인데 설치도 따로따로 해야 해요.

스팀 라이브러리도 5개가 채워집니다. 플레이 시간은 각 에피소드 별로 2시간 내외 정도.

에피 1에서는 엑박패드 사용해도 버튼 아이콘이 안 뜨던데 2인가 3부터는 아이콘이 뜨네요.

근데 조작이 키보드 마우스와 패드에 각각 장단점이 있기도 하고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답답한 건 대사는 스킵이 되는데 캐릭터들 행동이 스킵이 안 됩니다.

덕분에 같은 행동을 계속 다시보게 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을때는 답답한 점이 있어요.

어드벤쳐 게임인데 선택지에 따라서 특별히 내용이 달라지게 되는 것도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꽤 재미있게 한 건 원작 영화를 좋아해서 어쩔 수가 없네요.

팬의 마음을 자극하는 장면이 게임 내에 많이 들어가 있어요.

드로리안을 타고 88마일로 달려서 시간 여행도 하고 역사도 바로잡아 봅시다.

한글화는 팀 왈도에서 해주셨습니다.

한글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한다 번역을.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YuClJD7F7YsD0uZF5WOMl27obYpurf1pSj6r9WEKFd0/pub

한글 패치 다운로드는 위 링크에서 해주세요.

원작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볼만한 게임 백 투 더 퓨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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