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2세대 구매 비타 라임그린 화이트

리뷰/제품 리뷰|2015. 11. 8. 14:47

PS Vita 2세대 구매를 하였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4 리모트 플레이 하려고 구입 한 건데 생각보다 비타 게임 할 것도 많은 것 같네요.

Vita 1세대를 친구한테 빌려서 리모트 테스트를 이리저리 해보고 괜찮다 싶어서 2세대를 구입.

라임그린 색상이 생각보다 예쁜 것 같아요.

앞에서 보면 어차피 흰색이라 깔끔하구요.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 때문인지 비-타가 왠지 다르게 생각되기도 하네요.

어쨌든 PS Vita는 괜찮은 휴대용 게임기 같습니다.

비타 1세대와 2세대.

위에는 친구에게 빌렸던 1세대 화이트 비타고, 아래는 최근 구입한 라임그린 2세대 비타 입니다.

비타 구매도 하였으니 왠지 '캐피탈리즘 호!' 를 외쳐야 할 것 같은 기분.

사진은 둘 다 TPU 케이스를 씌운 상태 입니다.

TPU 케이스를 이용하고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하면 꽤 안전한 것 같아요.

그냥 TPU 케이스만 써서 가방에 넣고 다니려 했는데 아날로그 스틱 보호를 위해 파우치도 선택.

PSP 이후로 휴대용 게임기는 처음 사보는데 성능이 꽤 괜찮네요.

스마트폰 처럼 터치도 되고 잘 사용되지 않는 것 같지만 후면에도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1세대와 2세대가 달라진 점은 일단 두께가 좀 차이가 있어요.

덕분에 무게도 2세대가 더 가볍습니다.

그리고 아래 충전 단자도 1세대는 소니 독자규격인데 2세대는 마이크로 5핀 입니다.

덕분에 2세대 비타는 대부분 사용되는 스마트폰용 충전기를 이용해도 되요. 편리하지요.

그나저나 TPU 케이스 때문에 색상이 좀 지저분해 보이게 사진이 찍혔네요.

라인그린 비타 실제로 보면 꽤 예쁩니다. 근데 무광 재질이라 손때타면 답이 없다고 하니 케이스 추천.

이게 바로 비타 1세대 충전기에 사용되는 독자규격 입니다.

한 마디로 쓸모가 없어요. 비타를 제외하면 아무데도 쓰지 못하는 케이블이지요.

소니가 장사하려고 항상 독자규격 좋아하는데 이런 상술은 참 보기 싫어집니다.

비타 메모리도 장사하려고 독자규격을 사용하는데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요.

64기가 메모리가 10만원이 넘어가는데, SD카드 등에 비교하면 4~5배 가격차이가 납니다.

비타가 다른 건 몰라도 메모리 가격 만큼은 정말 상술이 너무 심해요.

비타 커펌 방지 등으로 인해서 독자규격 핑계를 댈 수는 있겠지만 가격 장난은 도를 넘었습니다.

윗면에는 1세대는 비타 게임을 넣는 공간과 마이크로 5핀 USB 연결용 포트가 있습니다.

2세대는 비타 게임만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위에서 봐도 두께 차이가 체감이 되는 군요.

그립감이 1세대가 더 좋다는 분들도 있고 아니라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건 개인차이.

사진으로 찍는 걸 깜빡했는데 액정이 1세대와 2세대 비타가 차이점이 있습니다.

1세대는 아몰레드, 2세대는 LCD인데 같은 화면 켜놓고 비교하면 차이가 느껴져요.

근데 같이 켜놓고 옆에서 비교하면 차이가 있지만 2세대만 놓고 보면 사실 잘 모릅니다.

그 외에는 2세대가 아날로그 스틱의 내구성이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펌웨어 업데이트로 고쳐졌다는 말도 있고 그런데 겪어보지 않아서 뭐라 이야기를 못하겠습니다.

덩달아 친구한테 비타 게임도 몇 개 빌려왔는데 막상 게임은 잘 안하게 되네요.

어차피 PS4 리모트 플레이 목적으로 산 거기도 하고 요즘 클리어 못 한 게임도 너무 많아서.

시간이 나면 비타로 나온 한글판 게임들도 좀 둘러보고 그래야 겠습니다.

근데 최근 PC 게임 위주로 하다가 콘솔게임 하니까 프레임 딸리는 게 너무 눈에 거슬립니다.

어차피 안할 것 같아서 아틀리에랑 드래곤즈 크라운은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페르소나4 는 PS2 시절에 재미있게 했었는데 비타로 나온 골든이나 다시 해볼까 생각 중.

근데 가끔 잠깐잠깐 켜서 하기에는 페르소나4 클리어를 언제쯤 할련지 생각도 드네요.

비타로 플스4 리모트 플레이도 잘 됩니다. PC 리모트 하는 사람도 있던데 잘 몰라서 패스.

이게 참 신기한게 플포용 게임 화면을 비타로도 보여주고 컨트롤도 되서 참 괜찮네요.

비타를 이용해서 플포를 원격 제어하는 데 대기모드에서 전원 켜기도 되고 끄기도 되구요.

아직 플포 게임이 몇 개 없어서 로켓리그, DOA5, 드퀘 히어로즈 등을 해보았는데 꽤 괜찮습니다.

비타에 없는 몇몇 버튼을 터치로 해야 한다는 게 좀 불편하긴 하네요.

그리고 화면이 작아서 작은 글씨를 읽으려면 가독성이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격투 게임 등을 온라인으로 하려면 렉 때문에 힘들겠지만 싱글 게임은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나중에 철권7 나오면 집에서 플포로 온라인하고 밖에서는 비타로 켜서 연습모드로 공부해야 겠군요.

늦게 구매했지만 쓸만한 비타 2세대 라임그린 화이트 입니다.

아직 3세대 나온다는 말도 없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그냥 비타 중고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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