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 2013 철권 결승

철권/철권 대전영상|2013. 7. 15. 11:30

안녕하세요. Hibal 입니다.

전세계 격투게임축제 EVO 2013 대회 철권부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페이드 소속으로 무릎 배재민 선수, 닌 박현규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닌 선수는 테켄크래쉬부터 철권 해설자로 활동하더니 여전히 플레이도 꾸준히 하나 보네요.

이번 EVO 2013 철권 부분에는 하여튼 두 분이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사실 국내 경기에 비해 세계대회가 더 긴장감이 떨어지는 건 어째서 일까요?

결승에 한국인 VS 한국인 혹은 한국인 VS 일본인 이었으면 좀 더 긴박했을 텐데 말이죠.

예전 WCG에서 아오 선수와 무릎 선수가 결승에서 붙었을 때는 꽤나 긴박감 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사실 양궁도 마찬가지다.)




Losers Semi-finals

Eightarc|Bronston (Ogre/Jinpachi) vs. CafeId|NIN (Steve/Marduk)

오파치를 하는 Bronston과 스티브, 마덕을 하신 닌 선수의 경기입니다.

영상은 IGN에서 올려주었네요.




Grand Finals
 
CafeId|Knee (Devil Jin/Bruce) vs. Eightarc|Bronston (Ogre/Jinpachi)


데빌진, 브루스를 하는 무릎 선수 VS 오파치 Bronston


역시 영상은 IGN 입니다.


그냥 무난 하네요... 역시 트루텍갓의 위엄. 이변은 없었습니다.

오파치 날로먹기가 잘 안 통하는 느낌이고 좀 실력차가 있어 보이네요.

Bronston 선수도 매우 잘 했지만 상대가 워낙 안 좋았다는 말 밖에 할 게 없군요.

철권의 신은 수많은 유저들에게 그 재능을 부여했고,

철권의 신은 직접 무릎으로 강림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EVO 2013 철권은 무릎 선수 우승. 닌 선수 4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국가대표로 나가셨던 두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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