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올림픽 스킨 기간 전리품 상자 후기

오버워치|2016. 8. 24. 09:06

오버워치 올림픽 스킨 기간 종료 되었습니다.

전리품 상자를 통해서 다양한 오버워치 올림픽 스킨과 하이라이트, 아이콘, 스프레이 등을 얻을 수 있었지요.

오버워치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를 못하고 랜덤 박스를 통해서만 얻어야 해서 논란이 되었고, 사실 욕먹을만 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태극기 디바 스킨을 얻고 싶었는데 너무 안 나와서 포기하고 있었네요.

현질을 통해 전리품 상자를 살 수 있는데 가격이 엄청 싼 것도 아니고 뭣보다 랜덤이라 문제가 좀 많았어요.

운좋게 올림픽 이벤트 기간에 200 레벨 쯤 되면서 금방 레벨업 하면서 상자는 많이 개봉했네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노랑이나 보라색이 자주 뜨는 느낌이었습니다. 확률을 넉넉하게 설정한 걸까요?

상자 하나 뜯어서 노란색 2개 뜨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물론 가장 많은 건 파랑이랑 회색만 뜨는 거였지만.

상자 구입으로 11개, 레벨업으로 약 50개. 총 전리품 상자 60개 정도로 얻은 물품들 입니다.

문제는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도 못하면서 중복은 엄청 많이 나옵니다.

저는 니혼 겐지랑 공격수 루시우가 특히 자주 나왔었어요.

노란색 떠서 좋아하면 500원이 나와서 좋은 건데도 불구하고 실망.

덕분에 크레딧은 많이 쌓였네요. 나중에 라인하르트 신스킨 나오면 크레딧으로 사야겠습니다.

태극기 디바가 너무 안 나와서 상자 열어서 보라색만 나오면 기대했는데 중복 아니면 돈만 나오데요.

올림픽 기간에 얻은 스킨 등을 대충 올려봅니다.

니혼 겐지는 왠지 너무 일장기를 강조하는 디자인이라 안쓰게 되네요.

그냥 기존에 쓰던 탄소섬유나 써야 겠습니다.

쓰지도 않는 니혼 겐지가 6번 이상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스샷 찍고보니 니혼 겐지 황금무기 장착 중이네요.

겐지 황금 무기 구입하였습니다

루시우 올림픽 스킨 2종 입니다.

공격수와 셀레상인데 둘 다 괜찮은 것 같아요.

등에 메고 있는 축구공이 흔들리기도 하구요.

리우 올림픽이 브라질에서 열렸고 루시우 국적이 브라질이라 그런지 정성들였네요.

공격수는 4~5번 나왔었고 셀레상은 딱 1번 나와서 얻었습니다.

감정 표현으로 축구공으로 노는 저글링도 생겼습니다.

솔져 괴롭히는 영상도 있던데 웃기더군요.

게임 내에서 사용하면 발로 찬 축구공은 잠시 후 사라집니다.

하이라이트 연출 바이시클 킥 입니다.

기간 한정 모드로 루시우볼에서 한두번 봤었는데 괜찮더군요.

축구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월드컵도 안보는데 이 스킨은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아메리칸 맥크리 입니다.

버그인지 눈만 밝게 보이네요. 인게임에서는 문제 없습니다.

미국 성조기 사용한 디자인인데 총도 성조기 스럽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느낌 난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프랑스의 위도우메이커 입니다.

트리콜로 스킨이 프랑스 국기를 모티브로 색깔놀이를 한 것 같아요.

그냥 기본 스킨이 더 예쁜 것 같네요.

위도우는 어차피 생전 안하는 캐릭터라서 얻은지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역도선수, 챔피언 자리야 입니다.

OP 캐릭터라고 생각중인데 너프 소식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챔피언 스킨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역도 선수만 3번 이상 나온 것 같고 나중에 갖고 싶었던 챔피언이 딱 1번 떠서 기뻐했었어요.

단거리 선수 트레이서 입니다.

육상 경기 스킨은 안 나왔네요.

트레이서는 T.레이서랑 단거리 선수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장애물 경주 하이라이트 연출 입니다.

트레이서는 잘 안하는 영웅이기도 하고 잘 하지도 못해서 볼 일이 없을 것 같아요.

FPS는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얻은 태극기 디바 스킨 입니다.

될놈될 안될안 이라며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버워치 올림픽 스킨 종료일에 딱 나와서 무척 기뻤습니다.

22일에 끝인줄 알았는데 뭐 보너스 데이가 하루 추가되면서 정확히는 마지막 날이 아니게 됐지만.

보너스 데이가 추가되서 레벨업 한 번 더했더니 니혼 겐지가 또 나오더군요. 겐지가 함께한다.

디바는 20렙 쯤에 얻었던 풍뎅이 스킨을 250레벨이 되도록 사용 중이었는데 이제 갈아타게 되네요.

크레딧도 쌓이고 남아 도는데 다음부터는 크레딧 구매가 가능한 스킨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무료 게임도 아닌데 랜덤 박스는 도가 지나친 상술 같아요.

결국 토르비욘이랑 메르시 올림픽 스킨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갖고 싶었던 것들 중에 시메트라 리듬체조 감정표현 빼고는 운좋게 다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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