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스토리 엔딩 소감

리뷰/게임 리뷰|2016. 11. 11. 05:00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소감입니다. 클리어 한 지는 꽤나 오래된 게임인데 이제 생각이 또 나네요.

마침 최근에 1이랑 2가 리마스터되서 스팀에서 기존 보유자들 상대로 무료로 지급이 되기도 했지요.

바숔 인피는 그래픽도 훌륭하고 심도있는 스토리와 각종 해석이 많은 게임이에요.

2013년에 발매된 게임인데 지금 봐도 그래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DLC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본편 깨고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결말에 관해서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있던데 일단은 공략이나 스토리 해석 등을 보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 하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사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그렇게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PC판이 공식 한글화인데 번역 퀄리티가 좋지 못합니다. 비공식 한글 패치를 추천합니다.

BIOSHOCK INFINITE

스샷들은 누르면 커집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그래픽을 매우 좋아해요.

공중도시 컬럼비아에 처음 도착했을때 아름다운 도시를 보고 놀랬었어요.

옆에서 구경하던 아내가 이 게임 너무 색감이 예쁘다고 구경하다가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었지요.

기본적으로 FPS 방식의 게임입니다. 멀티플레이는 없고 오직 싱글 게임이에요.

따라서 저처럼 FPS를 못하는 사람은 그냥 이지 모드로 하면 쉽게 엔딩까지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사설탐정 부커 드윗을 조종해서 엘리자베스를 찾으러 컬럼비아로 떠납니다.

참고로 3D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시야를 좀 넓게 세팅해 주시고 수직동기화를 꺼주세요. 저는 그렇게 하니 멀미가 없어졌네요.

게임 사양도 높지 않아서 왠만한 컴퓨터에서는 잘 돌아갑니다.

3D 멀미 극복 그래픽 설정

히로인 엘리자베스. 이 아이는 갖혀 지내는데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야기의 흐름은 부커와 엘리자베스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AI도 잘 만들어서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다니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바이오 하자드 4에 나오는 대통령 딸과는 천지차이.

어쨌거나 엘리자베스는 초능력 균열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행 우주의 문을 열어버릴 수 있어요. 언젠가부터 평행우주를 소재로 한 것들이 많은데 바쇽 인피도 그 중 하나입니다.

스토리에서 극찬을 받은 게임이므로 강력 추천해요.

근데 너무 대충대충 하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다는 게 함정.

다른 건 접어두고 일단 엘리자베스가 매우 귀엽게 나옵니다.

귀여운 엘리자베스가 스토리 흐름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볼 수도 있지요. 뜬금없이 만화책 나루타루가 생각나네요.

아빠미소를 지으며 플레이하는 아저씨들도 계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맵 구석구석 다니다보면 예쁜 그래픽에 다시 감탄하게 되지요.

엘리자베스는 귀엽구나

이코는 요르다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었고,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엘리자베스와 함께 모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 복장이 변하게 됩니다. 이쪽 버전이 더 많이 유명하지요.

원래는 이런 디자인이 아니었다가 러시아의 코스플레이어 안나 오르멜리 씨 덕분에 모습이 변하게 되었어요.

정말 바람직한 모델링 수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PS1 파괴왕 처럼 가정의 평화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주는 훌륭한 게임이므로,

바이오 쇼크 인피니트를 아직 못해보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명작입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진엔딩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스카이림 리마스터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

영웅전설 섬의궤적 클리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