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만화 성찰 레즈비언 커밍아웃

오버워치|2016. 12. 23. 03:26

오버워치 얼굴마담인 트레이서가 공식 만화 성찰에서 레즈비언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공식 설정인데 팬들의 반응이 많이 나뉘고 있네요. 참고로 동성애에 많이 부정적인 러시아에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는 군요.

전부터 오버워치 캐릭터 중에 LGBT가 있다는 언급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주인공 격인 트레이서가 성소수자 였었군요.

윈스턴과 트레이서 커플을 응원하던 팬들은 시무룩해지는 상황이 펼쳐지는 군요. 이쪽 취향이 더욱 소수일 것 같습니다.

트레이서가 공식적으로 레즈비언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위도우메이커에게 '안녕. 자기.' 라고 했던 대사도 다른 의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동성애자가 모든 동성애게 호감을 느끼는 건 아니지만요.

오버워치 게임 속 시대배경은 미래니까 동성애는 차별받지 않는 시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옴닉이랑 그러는 기계성애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트레이서의 레즈비언 커밍아웃 그림은 클릭하면 조금 커집니다.

오버워치 만화 '성찰' 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http://comic.playoverwatch.com/ko-kr/tracer-reflections

공식 사이트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어요.

오버워치 캐릭터 중에 트레이서만 LGBT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조라던지 맥크리라던지 여성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나중에 다른 공식 게이 만화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뭐 사실 2D 캐릭터가 뭘 하던지 말던지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최근에 게임이나 영화 등등 다양한 매체에 쓸데없을 정도로 이런 걸 우겨넣는 경우가 많네요.

이번 만화에서는 영웅들의 사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트레이서의 시간 가속기가 꼭 입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이 밝혀졌네요.

윈스턴의 방벽처럼 일정 공간 안에는 적용되는 걸까요?

트레이서의 애인인 에밀리 입니다.

저긴 영국이겠지만, 이미 2015년에 미국에서도 동성 결혼이 합법이 되었지요.

미래에는 동성애자들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동성 결혼 미국 대법원 합헌 결정

성소수자일 것으로 예상했던 토르비욘은 사실 아내도 있고 자식도 여러명이 있었습니다.

기계성애자가 아니었네요.

파라가 어떤 남성과 함께 식사하고 있는데 블리자드의 리드 작가 마이클 추의 말에 따르면 데이트하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파라의 아버지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메르시와의 커플링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다행인 소식이네요. 혹시 모르죠 파라도 레즈비언 일지도.

크리스마스, 연말은 가족과 보내는 게 최고입니다.

윈스턴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훈훈하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합시다.

리퍼는 영상이나 만화나 항상 취급이 이렇군요.

왠지 슬퍼보이는데 누구 말로는 골목에서 똥싸고 나오는 것 같다고도 그러고,

궁각을 재고 있는 중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버워치 캐릭터 디자인은 매우 개성있고 여러가지 의미로 다양성이 넘칩니다.

과거 트레이서의 승리포즈를 보고 불편한 군단들이 태클을 걸었었는데 레즈비언 캐릭터에게 그랬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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