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탁구 실내에서 즐기는 운동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각종 체육 시설도 운영을 안하고 있지요.
어머니께서 탁구 치는 걸 좋아하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탁구치러 다니지 못하셔서 답답해 하고 계십니다.
그러던 와중에 용수철 같은 거 탁구공에 잘 달아서 고정해서 탁구 연습하는 거 좀 만들 수 없겠냐고 하셨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만드는 거 보다 그냥 사는 게 싸겠더라구요.
셀프 탁구 라는 제품이 판매 중인데 약 만원 정도 했습니다.
찾아보니 똑같은 셀프 탁구를 더 비싸게 팔기도 하고 그냥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걸로 구입했습니다.
더 고급형으로 보이는 것도 있긴 한데 이게 진짜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고.
인터넷에서 적당히 구입한 셀프 탁구 입니다.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바닥에 올려놓고 와이어에 고정시킨 탁구공이 있는 거에요.
공을 치면 다시 돌아오기 떄문에 또 치면 됩니다.
와이어는 70cm, 90cm 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키에 맞춰서 장착해주면 됩니다.
실제 탁구대 높이에는 90cm가 더 적당한 거 같네요.
더 높은 걸 원하시면 그냥 책같은 거 쌓아놓고 붙인다던가 바둑판 위에 올린다거나 하면 되겠습니다.
거치대에 여분 탁구공 놓을 자리도 있고 옆에 라켓 꽃을 곳도 있어요.
나무 라켓 2개랑 공 4개, 와이어 2개가 들어있는데 나무 라켓의 품질이 대단하지는 않아요.
어차피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므로 대충 넘어갑시다.
집에서 나무 라켓으로 치면 좀 소음이 나긴 해요.
어머니께서 셀프 탁구를 사용하시는 모습입니다.
소파라던가 뭔가 쿠션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세게 치더라도 바닥에 공이 닿지 않으니 좋네요.
코로나 전염병 때문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운동하는 걸 좋아하시면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탁구장에 다른 분들도 구매해야 겠다는 분들이 생기고 있다나 봐요.
실내 운동기구가 코로나 때문에 때아닌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운동을 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