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피닉스 김치 워리어 커스터마이즈

철권7 폴 피닉스로 김치 워리어 커스터마이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게임하다가 김치 전사를 만든 유저를 만난 적이 있는데 기억을 더듬어서 폴로 적당히 만들어 봤네요.

한국 애니 역사상 최악의 괴작인 김치 전사는 무려 국가 예산을 지원받았다고 해요.

한류를 이끄는 김치 전사니 뭐니 해가지고 뉴스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대체 어쩌다가 이런 애니매이션이 제작되었고, 그걸 또 나라에서 지원까지 해주는 건지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세금을 김치에 싸서 먹는 김치 워리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무사시 건도는 명작이었습니다.

어쨌든 철권7 에서 붕권으로 악명 높은 폴에게 김치 워리어 복장을 입혀주었습니다.

적당히 색상만 비슷하게 해놓고 김치 워리어라고 우기는 중 입니다.

철권7 커스터마이즈는 너무 한정적이라 뭐 꾸미기가 영 어렵네요.

머리에 전투 머리띠(쇼트)를 골라줍시다.

사진에 나온 녹색 계열로 색상을 지정해 주면 됩니다.

이건 넣을까 말까 애매하긴 한데 가끔 빨간불 뜨면 좀 더 씽크로율이 오르더군요.

헤드 라이트를 머리 장식으로 달아주세요.

얼굴에는 파워풀 스타일 수염입니다.

김치 워리어가 흰색 마스크를 하던 게 생각나서 흰수염으로 달아주었습니다.

상의는 비행사 재킷.

색상이 5가지인데 스샷과 같이 해주면 됩니다.

1, 4번은 녹색. 2, 5번은 흰색입니다.

티셔츠는 빨간색으로 지정해 주었습니다.

바지는 가죽 팬츠입니다.

역시 녹색과 흰색으로 적당히 마무리.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 농사를 위해서 잡초의 혼을 추가해 줍시다.

평소에 그랜드 마스터에서 파이터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던 제 폴이 김치의 힘으로 뱅가드로 승진했네요.

정작 주캐인 데빌진은 워리어에서 머러우더까지 강등되며 승단과 강등을 반복하며 빠져있는데 역시 김치를 먹어야 하나 봅니다.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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