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임요환 : 우크라이나 팬이 만든 명장면 모음

슈퍼 플레이|2013. 6. 19. 22:00

안녕하세요. Hibal 입니다.

임요환은 프로게이머로서 누구나 아는 인물이지요.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 테란의 황제로 불리며 많은 대회를 휩쓸었었습니다.

임요환은 많은 전략을 개발하여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큰 영향을 준 게이머 입니다.



주훈 감독과 임요환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임요환이라는 이름은 알 정도의 스타 프로게이머 였습니다.

1세대 프로게이머로서 (정확히는 1.5세대 정도) 지금보다 열악한 환경이었을텐데 정말 스타가 되었지요.

여러 유혹을 뿌리치며 e스포츠의 판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e스포츠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최장수 프로게이머이며 최초의 30대 프로게이머 이기도 합니다.

스타2 슬레이어즈 팀의 해체 등의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칼날여왕 김가연 덕분에 대역전을 쓰기도.

그는 지금 SKT T1 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감독으로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임요환


그의 플레이는 정말 특이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전 세대에는 그냥 물량 뽑아서 어택땅 위주였다면,

그는 다양한 날빌 전략을 이용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고,

뛰어난 컨트롤로 유닛 상성을 역전시키기도 했지요.

마린 1기로 럴커를 잡는 건 당시 꽤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즈탱크의 스플래쉬 데미지를 이용해서 스캔없이 럴커를 잡는 것도 말이죠.

얼라이 마인이나 채팅 플레이 등은 그 덕분에 대회에서 금지되기도.





우크라이나 팬이 만든 임요환 하이라이트 명장면 모음 입니다.

멋진 마이크로 컨트롤과 날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고 영상을 보면 진짜 짜증날 것 같습니다.

럴커 잡는 컨트롤이나 드랍쉽 컨트롤도 보이고, 얼라이 마인 등의 금지된 꼼수 등도 나오네요.

스타크래프트 1은 이제 방송 경기로 볼 수 없지만,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의 재미와 감동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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