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이크로 SD카드 256g 구입

리뷰/제품 리뷰|2018. 8.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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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크로 sd카드 256g EVO 제품이 특가 하길래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아쉽게도 EVO 플러스는 아니고 그냥 노멀이에요.

어디선가 찾아보니 U3 부터는 그냥 EVO랑 플러스랑 속도도 같다고 하고,

실제 테스트 결과 같은 결과가 나온 자료도 있길래 그냥 믿고 싼 걸로 사버렸네요.

그런데 플러스 만큼의 쓰기 속도는 안나온다는 사람도 있어서 알쏭달쏭 합니다.

4K 60프레임 동영상 촬영이라도 할 거면 플러스 제품을 선택하라고 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EVO와 EVO PLUS 두 제품을 동일한 환경에서 쓰기 속도 테스트 한 자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evo 256g

삼성전자 micro SDXC CLASS10 UHS-I U3 EVO 100MB/s

약점이 되는 쓰기 속도는 알려주지 않겠다는 심보인지 제품 정보에 쏙 빠져있습니다.

다나와 라던지 판매 사이트 등에 찾아보면 쓰기 속도는 아얘 표기가 안 되어 있어요.

읽기 속도는 100메가가 나온다고 하고 쓰기는 알 수가 없지요.

여기저기서 쓰기 속도를 테스트 한 거 찾아보면 플러스 제품이랑 같은 경우도 있던데 뽑기운 일까요?

저는 닌텐도 스위치나 휴대용 타블렛인 갤럭시북 등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하였습니다.

스위치는 어차피 U1 까지만 지원해서 그냥 대충 싼 거 사는 쪽이 이득이라고 하기도 하고.

갤럭시북 12 구입 사용기

닌텐도 스위치 구매 소감


일단 포장지를 뜯어 봅시다.

가위로 표시가 된 부분이 있는데 잘라주세요.

이거 포장 뜯다가 제품 파손 시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던데 가위로 저 부분을 안전하게 자릅시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과학 기술의 발달은 경이로워요.

이제는 새끼 손톱만한 크기에 256 기가가 들어가는 게 대중화 되었어요.

286 이나 386 시대에는 데스크탑 본체에 100메가 이하의 하드디스크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전에는 하드는 커녕 그냥 디스켓 꽃고 쓰는 것들도 많았었고.

이제는 그 당시 컴퓨터보다 훨씬 좋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다들 손에 들고 다니지요.

빨리 더 발전해서 손톱만한 크기에 1테라 이상의 제품이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도 좀 더 내리구요.


어댑터나 허브 중에 USB 3.0 이상 지원하는 게 없어서 그냥 갤럭시북12 에다가 꽃고 테스트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나중에 검색 좀 해보니까 '갤럭시북에서는 Micro SD 256GB/ Class 10까지 지원합니다.' 라고 합니다.

기계 자체가 Class 10까지 지원해서 쓰기 속도가 이렇게 느린 걸까 싶었습니다.

Class 10은 최소 쓰기 보장 속도가 10MB/s 니까 그보다는 좀 빠르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속도에요.


혹시나 싶어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속도 테스트를 해본 결과 입니다.

이건 쓰기 속도가 최대 50MB/s 정도까지 보여줍니다.

다행스럽게도 실제 갤럭시북 12에서 사용할때는 대략 이정도 속도가 나왔습니다.

용량 큰 파일을 SSD에서 SD카드로 옮겨보니 초당 쓰기 속도가 50메가 내외로 나오더라구요.

클립 스튜디오 등으로 가볍게 작업하다가 저장할때 크게 답답하진 않겠습니다.

어차피 고용량 포토샵 작업은 휴대용 타블렛으로 무리니까 대충 넘어갑시다.

EVO 플러스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비교를 못해봐서 아쉽지만 일단 EVO도 쓸만한 것 같아요.

이쯤해서 적당히 만족하고 사용해야 겠습니다. 어차피 특가로 파는 거 싸게 산 거니까.

언젠가 플러스나 더 좋은 게 특가로 헐값에 풀리면 이건 닌텐도 스위치에 넣고 갈아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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