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307F ST 레버 조이스틱 실리콘 텐션 두번째 테스트

철권/조이스틱|2015. 1.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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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사 307F ST 레버 조이스틱 실리콘 텐션 두번째 철권 테스트 입니다.

저번에 받은 실리콘 텐션 고무의 수치가 잘못되어 다시 부품이 생산되었습니다.

삼덕사의 빠른 피드백에 놀라면서 다시 리뷰를 하게 되네요.

언제나 좋은 조이스틱 레버 개발에 힘뜨시는 요오님과 삼덕사에 감사드립니다.

307F 레버에도 장착 가능하고 303F 에도 쓸 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 호환이 가능해요.

삼덕사에서 무료로 제공받고 쓴 리뷰글 입니다.

졸지에 삼덕사 레버 텐션 고무 부자가 되어 버렸네요. 용도에 맞게 모두 사용해야 겠어요.

무색 50은 산와레버 느낌도 나서 철권 외에 다른 게임할때 매우 좋겠습니다.

기존에 303F, 307F 레버에 쓰이던 라텍스 고무도 있고, 새로 받은 실리콘들도 보입니다.

저번에는 백색 45, 무색 50, 흑색 60 짜리로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색소가 탄성에 영향을 끼치는 바람에 정확한 탄성수치로 보기 힘들었었어요.

삼덕사 307F ST 레버 실리콘 텐션 고무 조이스틱 리뷰


새로 받은 삼덕사 실리콘 텐션 고무는 무색 55, 백색55, 백색 60 입니다.

백색 실리콘에 가운데 저 플라스틱 부품이 없이 배송이 왔어요.

기존에 있던 부품에서 그냥 힘으로 빼다가 꽃아주면 됩니다.


왼쪽부터 무색 55, 백색 55, 백색 60 입니다.

당연한 거지만 탄성은 오른쪽으로 갈 수록 점점 강해집니다.

실리콘에 들어간 색상 때문에 탄성지수에 착오가 생겨서 이번에는 같은 색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만져보면 살짝 차이가 있긴 하지만 육안으로 봐서는 동일하므로 구분을 잘 해두어야 겠어요.


삼덕사 307F-ST 실리콘 텐션 고무 테스트 입니다.

기존 라텍스에 비하면 모두 강력해요.

무색 55는 라텍스에 비해서 조금 더 탱탱해서 이미 여기서부터 만족입니다.

백색은 그보다 좀 더 텐션이 높기 때문에 에어백 레버 느낌이 나기도 해요.

삼덕사 레버 조이스틱 부품 따로 구매 교체

▶삼덕사 303F 레버 조이스틱

▶철권 조이스틱 추천


편의상 삼덕사 레버 시리즈에 순서대로 넣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제보니 사진에 백색이 아니라 유색이라고 써놨네요;;

왼쪽부터 307, 303F, 307F 순서입니다. 모두 실리콘 넣어줬으니 ST 모델명을 붙여줘도 되겠네요.

신기한게 전 대각선 입력을 매우 못하는 편인데 이번 307F-ST의 경우 삑사리가 거의 안나네요.

에어백레버를 안쓰는 이유가 대각선 문제가 가장 컸었는데 말이죠.

대각선 범위가 307F가 에어백, 명신에 비해서 미세하게 넓긴 해도 좀 놀라운 결과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번 실리콘 부품은 대박이에요.


철권 풍신류 웨이브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720P 60프레임으로 봐주세요.

303F 같은 경우에는 범용적으로 쓰기 좋고 다른 게임에서 많이 추천을 해요.

그렇지만 307F-ST 레버는 아무래도 철권 전용 레버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조금 사용해보니 풍신류 웨이브는 모두 잘 나갑니다.

철권 유저들은 많은 분들이 높은 텐션을 선호하기 때문에 점점 하드한 부품으로 가고 있네요.

파쇄축 님께서 말씀하신 스위치간 편차는 제 경우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목달린 307도 한쪽 방향이 살짝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좀 애매하네요.

왼쪽 오른쪽 레버 목에 봉이 닿을때 소리가 다른데 이것도 유격 문제일가요?

스위치 유격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는데 이 점은 삼덕사에서 확인, 보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기한게 다시 조립하는 좀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황당해요.

일단 실리콘 텐션 고무 수치별 느낌입니다.

아직 테스트 중인 제품이므로 정식 발매시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 : 철권7 국내 오락실 레버로 307-ST 60이 정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무색 탄성지수 55

라텍스 고무보다 조금 더 탱탱해서 쓰기 좋습니다.

기본 삼덕사 레버 사용자들 중에 조금 더 텐션이 높았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듯.

개인적으로 저도 꽤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왠지 대다수 철권 유저들에게는 다소 헐겁게 느껴질 것 같기는 하네요.

오락실에서 입력은 잘 되는데 약간 헐거운 레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백색 탄성지수 55

무색에 비해서 더욱 탱탱하고 텐션이 높습니다.

살짝 헐거워진 에어백 느낌입니다.

영상에서는 삼덕사 303F-ST 로 만들어서 사용하였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55짜리 부품이 가장 적당했는데 손 힘이 강한 분들은 만족하지 못할 것 같네요.

에어백 레버 정도의 텐션이 좀 피로하신 분들은 55가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탄성 55짜리 실리콘 텐션 고무를 앞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백색 탄성지수 60

55보다는 좀 더 강해진 느낌인데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아도 강력하고 피로감도 더 합니다.

제 손으로 60짜리는 처음 사용할때 삑사리가 좀 많이 발생했었지만,

조금 사용하다보니 55와 별 차이없이, 혹은 더 좋게 쓸 수 있었습니다.

근데 손에 약간 더 피로감이 느껴져요.

가지고 있는 에어백이 없어 비교가 애매했는데 둘 다 갖고 계신 godhandkth 님 말씀에 따르면,

에어백 레버와 비슷한 텐션이라고 합니다.

짱짱하고 탱탱한 레버 좋아하시고 기존 에어백 새 제품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

개개인마다 손 힘의 차이가 있고 선호하는 텐션이 다르니 뭐가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백색 55, 60 정도면 어지간한 유저라면 만족할 것 같지만 취향이 있으니까요.

저번에 사용해본 무색 50은 범용적으로 여러 게임에 사용할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백색 55, 60은 철권 전용으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철권 유저들은 빠른 중립 복귀를 위한 텐션과 영역 때문에 에어백 레버를 많이 선호하지요.

명신 레버가 생산을 중단하였다는 말이 있는데 삼덕사 307F-ST가 표준화를 이룰지도 모르겠습니다.

곧 철권7 도 나올텐데 일본처럼 어느 오락실에 가도 비슷한 레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오락실에 설치할때는 하드한 환경에서 텐션 고무가 약해지는 것도 고려하여야 하겠습니다.

실리콘이 수명이 길긴 하다던데 그래도 아케이드는 너무 하드하니까요.

개인적으론 탄성지수 50부터 65 까지 골라서 구매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철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삼덕사에서 307F-ST55, 307F-ST60 두가지 모델로 2월 초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각각 21000원, 실리콘 고무만 따로 구매시에는 3500원 예정이에요.

303F 레버에도 호환이 되므로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있는 307 스위치 편차나 유격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고 최적의 텐션 세팅이 이루어지면,

국내 오락실에 철권용 레버로 307F-ST 레버가 표준화 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 우리나라 아케이드에 철권7 공식 레버로 307-ST 60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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