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레버 조이스틱 부품 따로 구매 교체

삼덕사 레버 조이스틱 부품 따로 구매 교체 입니다.

철권, 킹오파, 솔칼, 버파 등등 각종 격투게임을 하는데 조이스틱을 쓰면 편리하지요.

일본의 산와레버나 호리스틱 등을 이용하기도 하고 국산 에어백 레버나 삼덕사 레버도 요즘 많이들 사용합니다.

근데 레버나 버튼 등은 개인차가 있지만 아무래도 수명이 있는 제품이에요.

그렇다고 새 것을 사자니 얼마 안하긴 해도 돈아깝긴 하지요.

삼덕사 레버 새 제품인데 뽑기운이 나빠서 중립이 좀 약한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삼덕사 레버에 들어가는 고무 패킹 입니다.

일본의 산와 레버 같은 경우에 스프링으로 텐션을 잡아주고, 국산은 고무를 이용합니다.

산와같은 스프링을 써서 탄성이 반 영구적이라 수명이 길다는 게 장점이기도 해요.

스위치도 직접 누르기 때문에 입력범위 차이도 같고 표준상태가 더 좋습니다.

국내 오락실의 경우 같은 레버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자리마다 게임하는데 조작감 차이가 있지요.

에어백의 경우도 처음 사면 많이 뻑뻑한데 사용하다보면 좀 느슨해지는 것 처럼요.

어쨌든 삼덕사 레버의 경우 위의 고무 패킹을 사용하는데 뽑기운이 약간 있고 수명도 있습니다.

부품이 만들어질 때 아무래도 장력 편차가 있을 수 있어서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http://www.samducksa.com/

구매는 삼덕사 홈페이지...에서는 안되고, 전화로 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을지로점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어요.

삼덕사 영등포점도 있다던데 여긴 삼덕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고 하네요.

원하는 부품을 전화로 말씀드리고 입금하고 주소 알려주면 되요.

아니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가도 됩니다. 전 멀어서 그냥 을지로 삼덕사에서 통신구매를 했네요.

▶철권 조이스틱 추천

예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 307 레버 입니다.

분해는 위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친 볼트를 풀어주면 됩니다만 먼저 E링 부터 제거해 줘야죠.

E링 제거 방법은 아래에 있습니다. 볼트 풀때 레버 아래의 너트를 눌러주면서 해주면 쉽게 됩니다.

이게 좀 쓰다보니 한 쪽 방향만 묘하게 중립이 늦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2p에서 웨이브 하려면 4n21 이 되야 하는데 421이 되어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고무를 교체해야 겠다 싶어서 바꿔주었습니다.

▶삼덕사 307 레버 조이스틱 사용기

E링 제거는 -자 드라이버를 구멍난 곳에 꽃고 아무 방향이나 돌려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링이 튀어나갈 수 있고 부품이 작아 잃어버리기 쉬우니 그런 점만 조심하면 되요.

분해를 하였습니다. 상판이 303F 인데 이건 그냥 넘어갑시다.

호환이 되다 보니 전 요즘 307이랑 303F를 조합시켜서 쓰고 있어요.

어쨌거나 삼덕사 레버는 위 사진처럼 고무와 스프링을 둘 다 쓰는 2중 텐션 구조에요.

어떻게 보면 에어백과 산와를 합친 느낌도 드는 군요.

고무랑 스프링 분해는 별 거 없고 그냥 손으로 들어주면 됩니다.

그럼 이제 문제가 되는 부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재조립을 하면 되지요.

조립은 당연한 거지만 분해의 역순으로 해주면 됩니다.

고무 구입한 게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가격은 1~2천원 했던 것 같습니다.

조이스틱 레버가 고장난 것 같다면 고장난 부품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해서 고쳐주세요.

교체가 되었다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삼덕사 303F 레버 조이스틱

▶산와레버 스프링 교체 개조 방법

▶메이크스틱 삼덕사 레버 설치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