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진 테켄 갓 달성

철권|2019. 8. 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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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시즌2 계급 시스템 개편 덕분에 제가 테켄 갓 계급을 다 찍어보네요.

시즌1 겐부 찍는 것보다 쉬웠다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기존 썩은물 유저들은 계급의 가치가 내려가니 시즌1 으로 돌려야 한다고 하는데 저같은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는 지금이 가볍게 즐기기 더 좋아져서 마음에 드네요.

철권 계급이 내가 사놓은 주식도 아니고 다같이 좀 올려보며 달성감 좀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물론 지금 최고 계급인 텍프끼리도 실력차이 크게 나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Tekken God

우여곡절 끝에 철권7 테켄 갓을 찍었습니다. 캐릭터는 당연히 제 주캐릭터인 개사기 데빌진.

부캐 중에는 젤 높은 게 지금 약사네요.

최근에 어시스트 풍신 연구 좀 해보면서 실전에서 쓰고 있는데 매칭 운이 더해지면서 올라갔습니다.

한 번 엠페러에서 푸진인가 이터널까지 떨어졌다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겨우겨우 복구했었고,

운좋게 텍킹 한 번 찍었다가 또 떨어지고 엠페러 풀포 만들면 귀신같이 텍프 부캐를 연속해서 만나서 힘들기도 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힘들어서 엠페러 구간에서 조금 관리하기도 했습니다...

힘겹게 강등 복구 반복하며 진이 빠지는 상황에 만나는 50승 엠페러는 너무 무서워서 리벤지 안했었어요.

한 번 찍어본 계급은 게임을 하다보면 복구가 되긴 하는데 그 과정이 좀 험난할때도 있어서 사람이 지쳐요.

텍갓 한 번만 찍어보자 목표로 달리는데 텍킹에서 푸진까지 여행다니는 게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

 

부캐 주작 자동 승단

고통받다가 운좋게 엠페러, 텍킹에서 연속으로 현지인 분들을 만나서 사이좋게 티격태격 데쓰해서 올라갔네요.

처음으로 텍갓을 찍었으니 안하는 부캐들이 모두 주작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보니 이번에는 아래 계급에 머물러 있는 애들 없이 모두 주작으로 자동 승단이 되었습니다.

 

나락ㅎㅎ

시즌3 나오면 또 신캐랑 각종 변경점 때문에 혼돈의 시기가 찾아올테니 그전에 텍갓 찍고 싶었어요.

목표를 달성했으니 기분이 좋군요. 철권 계급이 뭐라고...

어차피 제 실력으로 텍프는 못갈 것 같고 트루텍갓은 계급 모양이 마음에 안 드네요.

조금 허탈한 마음과 함께 안해본 캐릭들이나 부캐 이것저것 가볍게 종종 즐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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