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의자단 마이티 룰러 승단
철권7 의자단 계급을 달성하였습니다.
일단 첫번째인 마이티 룰러 계급이 되었어요.
시즌2 에서 계급 인플레이션이 엄청나게 되는 바람에 계급이 많이 풀렸습니다.
덕분에 실력은 그대로인데 계급만 많이 올라가 버렸네요.
시즌1 에서는 빨강단 겐부 한 번 달기도 엄청 어려웠는데 시즌2 의자단 달성하는 게 더 쉬워요.
의자단 까지는 동계급끼리 1승 1패만 해도 점수가 약간씩 오릅니다.
부캐 상대로는 패배시 깎이는 점수는 더 낮고 승리시 오르는 점수는 동일해요.
캐릭터는 역시나 제 주력 캐릭터인 개사기 데빌진.
겐부에서 마이티까지 생각 이상으로 쉽게 올라갔네요.
백호에서 한 번 강등된 적이 있기는 한데 다시 복구하고 의자단 까지는 강등없이 쭉 올라갔어요.
체감상 시즌1 주황단 보다 시즌2 빨강단이 더 쉽게 느껴집니다.
간혹 0승 백호나 0승 청룡 등의 부캐를 만나면 원코인에 데스를 지기도 했지만 깎이는 점수가 적어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그냥저냥 하다보니 어느새 올라갔네요.
현지인 실력의 부캐랑 데스하면 스코어에서 밀리는데 승단을 하는 현상도 벌어집니다.
시즌1 때 주황단 구간에서 종종 만나던 보라단 이상 부캐에게 고통받았던 거 생각하면 너무 좋네요.
시즌1 때는 꿈도 못 꿀 계급인데 너무 쉽게 달아서 전 시즌에 빨강단 달았을때 만큼 기쁘지는 않네요.
뭐 그래도 의자단 달아서 기쁘긴 하지만요.
어쨌거나 처음으로 마이티 룰러로 승진해서 나머지 낮은 캐릭터들의 계급이 세비어가 되었습니다.
강등된 캐릭터의 단위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요.
시즌1 에서는 의자단 달면 나머지는 뱅퀴셔였고 파랑이나 보라단이 되도 부캐 자동승단이 없었어요.
덕분에 몇천승 현지인 주황단도 프로게이머 부캐를 만날 수 있다보니 지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승단 덕분에 한 판도 안해본 요시미츠가 첫 페이지에 올라왔네요. 샤오유도 안한지 오래인데.
근데 시즌2 에서 강등 된 적 없는 캐릭터 4개가 그대로 디스에 있다는 게 함정. 이유를 모르겠네요.
강등은 아니고 그냥 마이너스 점수일텐데 이상해요.
이제 제가 잘 못하는 캐릭터 돌리면 주황단 계급이 더욱 더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해서 계급이 더 풀리고 풀리고 하다보면 언젠가 제 데빌진도 파랑단에 가볼 수 있겠지요?
아쉽게도 실력은 그대로인데 계급이 풀려서 올라가는 거겠지만.
호기심에 리더보드 들어가보니 대충 2천등 쯤에 보입니다.
작년에 처음 겐부 달았을 때보다 순위가 내려갔네요.
파랑단 부터는 전처럼 승패 점수 손익이 같다고 하던데 어차피 파랑까지는 올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사실 아케이드에서 동전을 많이 수급하기 위한 랭크 시스템이라 이제야 가정용에 맞게 고쳐졌어요.
아무리 올리기 쉬워졌다고 해도 보통 사람이 보라단이나 텍갓은 못갈 것 같기도 하구요.
계급 풀려서 덕분에 이것저것 마음 편하게 랭크 매치 하기 좋아져서 마음에 듭니다.
시즌2 에서 좀 더 라이트해져서 계급 올리는 재미가 생겼으니 다시 철권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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