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스틱 프로 조이스틱 케이스 개조

철권/조이스틱|2020. 6. 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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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스틱 케이스에서 아쉬운 점을 취향대로 개조해 보았습니다.

제 손재주로 못하는 영역은 뭐 어쩔 수 없고,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점만 손 써봤네요.

하얀색 케이스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아크릴 높낮이나 유격 등이 조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7년 전쯤에 샀던 구형에서는 오히려 없었던 문제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내용은 대충 상판 둥근 머리 나사를 교체하고 가려주기.

아크릴 높낮이 차이 수정.

아크릴 아래쪽에 틈이 있어서 거슬리는 점 고치기.

원터치 오픈 개조.

이정도 내용입니다.

 

메이크 스틱 상판 나사

스틱 상판에 나사가 둥근 머리인데 이게 좀 거슬려요.

플레이 할때 손에 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손을 조금만 움직여도 닿는 위치에 있습니다.

외부에 드러나 있는 것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고, 오래 사용하면 위 사진의 오른쪽 처럼 녹슬어 버립니다.

 

메이크 스틱 원터치 오픈 개조

원터치 오픈은 사실 대부분의 유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옵션입니다. 뚜껑 열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하지만 자주 열고 닫는다던가 부품 교환을 하거나 그러면 아주 편리하지요.

전에 사용하던 검정 케이스도 동일한 개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메이크스틱 프로 케이스 원터치 오픈 개조

 

메이크 스틱 유격

상판 아크릴이 케이스에 비해 높이가 낮아서 대충 종이 잘라다가 넣어서 높이 조절을 했고,

아래쪽에 신용 카드가 들어갈 정도로 틈이 있어서 그것도 수정해 주었습니다.

문제 없이 쓰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 저는 좀 거슬렸었습니다.

어쩔때는 저 틈새 때문에 손에 자국이 생기기도 했어요.

 

메이크 스틱 커스텀

적당히 마무리 한 모습입니다.

원터치 오픈 개조도 마무리 했고, 사진만 봐서는 별 티가 안나지만 아크릴 위치나 높이도 수정했어요.

접시 머리 나사로 교체해서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안으로 넣어주고 원형 스티커를 붙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렇게 보니 스티커 안 붙이는 게 더 보기 좋은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 군요.

뭐 떼어버리면 그만이지만 나사 녹슨 게 드러나면 보기 싫으니까 대충 이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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