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클리어 소감

리뷰/게임 리뷰|2020. 12. 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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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클리어 소감 입니다.

위쳐3 로 대박을 친 CDPR의 신작으로 싸펑은 엄청난 기대를 받았습니다.

회사 측에서 광고도 많이 하고 마케팅은 매우 성공적 이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어마어마한 과대 광고였고 콘솔 버전은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의 폐기물로 출시하였습니다.

PC 버전은 컴퓨터 사양만 되면 그럭저럭 즐길만 하지만 온갖 버그들은 여전하지요.

2020년에는 큰 기대작이었던 라스트 오브 어스 2도 PC빔으로 박살났는데 사펑은 다른 이유로 망한 느낌이네요.

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 펑크 2077은 뭐 제목 그대로 사이버 펑크 장르의 게임입니다. 배경은 2077년.

이쪽 장르가 뭐 다 그런 것 처럼 좀 디스토피아 적인 느낌의 세계인 것 같네요.

그보다 각종 버그라던가 만들다 만 컨텐츠가 더 절망적.

과대광고로 인해 고소도 당했다는 것 같고 환불 릴레이도 이어지는 있어요.

사후지원이 별로인 회사는 아니지만 버그를 고치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고,

미구현된 컨텐츠 등은 과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래픽은 좋다

콘솔 버전은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에서 패치를 통해 조금은 나아졌다고 하네요.

전 일단 PC 버전으로 플레이 했고 게임 자체는 생각보다 할만했어요. 망겜이라는데 저는 나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웃긴 버그 영상이 많던데 아쉽게도 저는 그런 웃긴 버그를 플레이 하면서 거의 못본 것 같아요.

더빙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1인칭으로 진행되는데 이어폰 끼고 자막을 끄고 하면 몰입감이 대단해요.

사실 더빙이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재미를 별로 못느꼈을 것 같기도 해요.

아쉬운 점은 외국어만 쓰는 애들이 좀 있는데 이런 애들만 자동으로 자막 나오게 해주는 패치가 되면 좋겠네요.

 

운전

운전은 개떡같습니다.

와치독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전투가 재미없다던가 뭐 타격감 이야기도 있던데 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사실 위쳐 3가 갓겜이었지만 저는 스카이림을 기대하고 했다가 실망을 했었어요.

그래서 사펑은 그냥 미래 배경의 1인칭 위쳐 같겠지 했는데 대충 그 느낌이라 오히려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위쳐 실사 드라마 주인공 헨리 카빌 주연 캐스팅

소울칼리버6 위쳐3 주인공 게롤트 참전

 

포토모드

포토 모드는 꽤 훌륭합니다.

시점이 좀 더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면 좋겠네요.

 

싸펑 2077

전 개인적으로 위쳐3 보다 스토리도 흥미 진진했어요.

위쳐의 경우 진행불가 버그 때문에 한동안 손 놨다가 다시 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사생아 인지 뭔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지루한데 진행 불가까지 안되니 너무 짜증났던 기억.

 

키아누 리브스

영화 배우 존윅. 아니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코드명J 라던가 매트릭스 등으로 이런쪽 장르에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 같아요.

 

두한이네 4 유로달러 버거샵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버그 투성이에 최적화도 좀 그렇고 콘솔 버전은 개노답.

과대광고로 입을 털고 만들다 말고 출시하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근데 이게 또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제 NCPD 도전과제만 6개 정도 남은 거 깨면 다 깨는데 나머지 깨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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