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실론즈 패시브 스킬

리그 오브 레전드|2013. 10.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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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심해 실론즈 패시브 스킬 포스팅 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실론즈는 브론즈와 실버 랭크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간단히 심해라고도 하지요. 그냥 실론즈 분들이 게임을 잘 못한다고 놀릴때 쓰기도 합니다.

LOL 실론즈 유저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나 행동 등이 있는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돌던 이미지인데 정말 적절하고, 너무 재미있네요.


실론즈 패시브.jpg 출처는 LOL 인벤

챔피언들의 스킬명에 실론즈 버전으로 명확한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저도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닌지라 해당되는 것들도 좀 있는 것 같으니 반성해야 겠습니다.


수풀 배회 : 와드가 되어 있지 않은 부시에 호기심을 못 참고 몸으로 직접 들어갑니다.

끊기고 나서 '아 여기 와딩이네' 라며 항복투표... 와드를 잘 사서 여기저기 박으면 좋겠지요?


용기 : 서폿을 하기 싫어서 근거없는 용기로 다른 곳을 갑니다.

'5픽 : 탑갑니다. 미드 탑 정글 똥때문에 서폿 안해요.'

이거 정말 공감됩니다. 랭크게임 하는데 이런 아군이 있으면 정말 답답해 지지요.


짜증내기 : 솔킬을 여러번 당하고 정글러에게 짜증을 냅니다. 이건 다른 곳도 그렇겠지만,

특히 탑 라인이 정말 심한 것 같아요. 이기고 있는 게임도 짜증을 내며 아군 욕하며 던지기도 하지요.

탑신병자가 많아서 그런 걸까요?


무감각 : 상대방이 AD인지 AP인지 상관 없이 공략대로만 아이템을 갑니다.

상대방이 올AD 인데도 비사지부터 올리는 나서스가 생각나네요.


피해망상 : 정글러가 미니언이나 버프몹을 노리고 있으면 퇴각핑을 막 찍습니다.

미아핑은 절대로 찍지 않으면서 말이죠.

정글러가 라인 프리징이나 백업 등을 갔을때도 이러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공포 : 밸런스 패치에 무관하게 5대 신앙을 두려워 합니다.

실론즈 5대 신앙 : 아무무, 쉔, 말파이트, 블리츠 크랭크, 마스터이.

밴이 안되면 할 줄도 모르면서 일단 가져오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픽 : 아싸 쉔 가져왔음. 저 할 줄 모르는데 쉔 하실분?

반대로 적팀이 고르면 상성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정신적으로 게임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승리의 포효 : 위의 5대 신앙을 고르면 이길 수 있다는 승리감에 도취됩니다.

똥을 싸놓고 게임을 이기기라도 하면 적팀을 도발하기도 하지요.


균형의 일격 : 정글러가 킬을 먹여주면 집에 안가고 CS를 먹다가 템사서 라인에 복귀한 상대에게

죽어주고 균형을 맞춥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글러가 함께 라인을 밀어주려고 하면 피해망상 발동.

정말 크게 공감이 되는 부분이네요.


가차없는 맹공 : 딸피, 빨피만 보면 가차없이 공격을 퍼붓습니다. 저렙에 타워다이브도 하지요.

한타에도 우리편이 죽던지 말던지, 상대 딜러가 옆에 있던지 말던지 빨피탱커를 쫓아 끝까지 추격.


예전에 미드 탈론으로 카사딘 상대하는데 1/3 정도 피를 남겨놓으니 아군 정글러.

3렙 쌍버프 아무무가 홀로 카사딘에게 타워다이브를 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쌍버프를 헌납해준 아군 정글러가 생각납니다.

심해 탈출을 하기 위해서 실론즈 패시브를 버려 봅시다.


사실 실론즈라고 해서 놀리고 그러는 건 그냥 게임을 못해서 그런 거라기 보다는,

팀게임인데 자신이 못하고 아군을 탓하고 말도 안 듣고 아군에게 피해를 끼쳐서 그런 것 아닐까요?

LOL 게임을 하면서 실력이 부족하여 초보시절 겪을 수 있는 일들이라고 봅니다.

물론 욕설 등은 비매너 유저는 답이 없구요. 다 같이 반성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네요.

롤 심해 실론즈 패시브 스킬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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