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충격의 3D 그래픽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충격의 3D 그래픽 입니다.

정말 안좋은 의미로 충격과 공포네요. 킹오파 시리즈도 인기 있던 격투게임 시리즈인데 많이 몰락했나 봅니다.

SNK가 산전수전 겪기도 했지만 그래도 킹 오브 파이터즈 13은 평가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번에 새로 나오는 킹오파 14는 정말 충격적인 3D 그래픽으로 나오나 봅니다.

SNK가 3D를 건드려서 좋았던 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추억의 사이버 가수 아담 생각이 나요.

쿄...인가 봅니다.

공식 사이트는 http://game.snkplaymore.co.jp/official/kof-xiv/ 여기에요.

이 이미지만 얼핏 보면 생각만큼 나쁘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이 들긴 하네요.

클로즈업 된 거 보면 참담하지만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티저 트레일러 영상 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안드로이드/아이폰 이 나왔다면 납득할 것 같은데 무려 PS4 입니다.

왠지 2001년에 나왔던 철권4 생각이 나서 추억에 빠지게 되네요.

중간에 게임 플레이가 나오는데 모션이 어쩜 이리 어색할까요?

2D 방식의 3D 격투게임은 길티기어나 스트리트 파이터 등이 이미 있는데,

거기에 비교하자니 이거 정말 격투게임으로 출시하겠다는 생각인지 SNK의 의도가 궁금해 집니다.

스크린샷 들을 보면 킹오파 캐릭터들이 맞긴 합니다.

대표 캐릭터인 쿄와 불고자가 싸우네요.

그래픽도 그런데 모션이 너무 어색해서 너무해요.

13탄은 잘 만들었었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SNK가 중국에 인수당했다더니 묘하게 대륙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전 원래 킹오파는 안하지만 없던 관심도 더욱 없애버리는 놀라운 티저 영상입니다.

그래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캐릭터들은 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동인계열 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같구요. 유리와 친구들 이라던지...

3D로 탈바꿈한 킹오파 14. 이대로 출시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스마트폰 게임이라던가 아니면 빠찡꼬 였습니다.

같은 시나리오면 차라리 괜찮을 것 같네요.

SNK가 3D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려준 메탈슬러그 3D.

잘 알려줬다기에는 사실 이 게임 자체가 메탈슬러그의 흑역사기도 하고,

게임이 워낙 쓰레기라 그냥 묻혔었지요.

인터넷에 이런 이미지도 돌아다니던데 디자인 개노답 삼형제가 생각나네요.

그대로 출시되어 개노답 왕오빠 14가 될 것인지,

멋지게 뜯어 고치고 새로운 느낌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가 될 것인지 SNK를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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