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4 더 골든 비타로 나온 완전판

리뷰/게임 리뷰|2016. 2. 27. 12:03

페르소나4 더 골든을 클리어 해보았습니다.

작년에 한 것 같은데 뒤늦게 올리네요.

PS2 시절 페르소나3, 4를 재미있게 했었고 뒤늦게 비타로 나온 더 골든을 해봤는데 이런저런 차이점이 있군요.

휴대기기로 나온 완전판인데 아직도 인기가 좋은지 아직도 가격이 안 내려가는 것 같아요.

애니로도 나름 대박을 쳤다는 것 같고 리듬게임도 나오고 여러모로 캐릭터들 굴리고 있군요.

4편이 무난하게 즐길만하고 캐릭터들도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Persona 4 The GOLDEN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림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참 세련됐어요.

플투시절 작화에 비해 더욱 좋아졌습니다.

사실 이미 엔딩을 봤던 게임을 좀 달라지고 추가된거 보려고 하는 거라 지루할 수 있었는데,

스킵 기능이 원래 있었던지 새로 생긴건지 하여튼 무척 편리하네요.

아는 부분은 적당히 빠르게 넘겨가면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임 할 시간도 부족한데 이런 편의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예전에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런 표현이 은근히 나와서 불편해 집니다.

사죄와 배상 드립도 있던데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알고 쓰는 건지...

일본에서 나온 매체를 즐기다보면 여기저기서 보이니 참 불편합니다.

전범기 표현은 페르소나5 에도 들어가서 욕먹고 있던데 수정하면 될 걸 죽어도 안 바꿔요.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아틀라스 매상 올려주긴 싫으니 빌려서 하거나 중고를 할까 생각도 드네요.

어쨌거나 시골에 간 전학생으로 1년 정도를 생활해야 합니다.

플투판을 한지 오래되서 원래 밤에 돌아다닐 수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학교 밖에서 현실성 있는 선생 캐릭터를 보게 되서 기분이 나빠지기도.

페르소나3 의 담임 선생님 이벤트가 그립네요.

비타판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들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볼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맨 위에 곧장 귀가가 눈에 띄는 군요.

실제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자면 10시 까지 강제로 학교에 갇혀있던 기억밖에 없군요.

진 히로인 요스케

전투 도중 적을 모두 쓰러뜨리면 나오는 연출은 여전합니다.

그림은 좀 더 멋진 것들로 바뀐 것 같아요.

여어♀, 파트너!

한글 자막이 나와서 좋긴 한데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진행하면서 딱히 스토리에 방해가 되거나 할 정도로 느껴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찾아보면 뭔가 버그가 더 튀어나올 가능성은 있겠네요.

나나코는 정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커뮤니티 속성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나오는 스토리가 은근히 재미있는 것들도 꽤 있어요.

페르소나4 더 골든 올커뮤 공략도 있던데 귀찮으니 대충 패스하고 마음껏 진행해 봅니다.

언젠가부터 '게임은 인생이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뒤돌아보지 않고 하게 되네요.

페르소나3 부터 느꼈던 건데,

오컬트 미연시 RPG 같은 느낌도 듭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남자 캐릭터에게 고백을 받는 커뮤도 있지 않을까요?

메가데레와 츤데레의 대결 구도도 감상해 보세요.

3에서 배경이 되었던 월광관 학원도 이벤트로 들리는 것이 가능.

주 스토리는 시골에 전학간 전학생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도 잡고 나름 세계를 구하는 건데,

남여노소에게 사랑받고 하렘을 만드는 시골황태자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역시 날씨는 맑은 게 좋아요.

전체적으로 PS2 버전 오리지널 페르소나4 을 포함하면서 이것저것 추가되어서 좋습니다.

해상도도 높아지고 화면드 와이드로 넓어졌구요.

그냥 완전판이라 볼 수 있으니 이것만 하면 장땡이에요.

겨울에는 스키장 여행도 가능.

파고들면 플레이 타임도 무지막지하게 늘어나는 게임이고 가볍게 하면 금방 클리어 가능합니다.

비타 대기모드가 무척 편리해서 조금 하다가 끄고 다시 이어서 하는게 가능하니 좋네요.

페르소나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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