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저니 독특한 인디 게임

리뷰/게임 리뷰|2016. 2. 12. 09:06

PS4 저니를 클리어 해보았습니다.

플레이 시간도 2시간도 안 걸릴 정도로 무척 짧아서 가볍게 해볼만 하네요.

느낌이 독특한 어드벤쳐 게임이에요.

생각보다 그래픽도 좋고 한국어화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글화가 딱히 필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글이 나오면 좋죠.

PC로는 발매되지 않았고 PS3, PS4 로만 즐길 수 있습니다.

JOURNEY

저니가 쩌니 어쩌네 하는 말이 있어서 해보았습니다.

인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플레이 시간이 짧으면 그냥 해볼만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슈퍼 미트 보이는 너무 어려웠으니 이런 것도 종종 해봐야죠.

플라워를 만든 thatgamecompany 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감성적인 느낌을 좋아하는가 보네요.

한글이 나와서 좋습니다.

언젠가부터 한국어화가 안 된 게임은 어지간해서 구매를 잘 안하게 되네요.

어릴때는 일판 RPG 게임도 맨땅에 헤딩 하기로 클리어 했었는데 그 짓을 어떻게 했나 싶어요.

저니 스토리는 설명을 잘 해주거나 그런 건 없고,

그냥 진행하다 보면 이런 그림들이 나와줍니다.

여정을 설명해 준다면 그런 건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무엇을 표현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문명의 시작과 몰락이니 뭐니 하던데 꿈보다 해몽인지 제대로된 해석인지는 제작진 맘이죠.

그래픽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그냥 컷신인줄 알았는데 이미 플레이 중인 화면.

대충 스크린샷을 찍어도 바탕화면으로 해도 괜찮을 느낌이에요.

일러스트 느낌도 나고 뭔가 디자인이 잘된 것 같네요.

플레이 하면서 나름 감탄할만한 장면이 종종 나와줍니다.

풍경이 좋은 장면도 많아서 보는 맛은 있습니다.

오오 그것은 인생. 그것은 외로움.

몰랐는데 멀티 플레이가 되는 게임입니다.

종종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하게 되기도 해요.

특이한 건 의사소통 수단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떤 분은 플레이 내내 둘이서 했는데 NPC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람이었다고도 하네요.

참고로 스샷에 있는 다른 분은 괴물한테 자꾸 들키기만 하더군요.

OTL

스카이림 여행을 하는 듯한 저니.

이불 밖은 이렇게 위험합니다.

눈길에 등산도 하고 정상을 보는 것은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211화 에서도 했던 게임이지요.

출연진 배려인지 2시간도 안 걸려서 클리어. 여름휴가 편이라고 봐야 겠어요.

한 번 쯤은 플레이 해볼 만한 게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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