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브레이커3 한글로 즐겨보자

리뷰/게임 리뷰|2016. 3.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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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브레이커3 한국어판이 발매되었습니다.

이제 한글로 건브3를 해볼 수 있지요.

반다이 남코의 한글화 대폭발이라는 게 정말 대단해요. 요즘은 PS2 시절보다도 한글화가 많이 되서 정말 좋네요.

건담 브레이커3 예약해서 한정판인지 초회판인지 받은 건데 무슨 특전도 들어있고 그러네요.

사실 그다지 관심 없는 게임이었는데 친구들이랑 만나서 같이 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PS4, 비타로 출시되었는데 왠지 플포판 사면 켜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건담 브레이커3 비타판 패키지 사진 입니다.

이게 저 검은색 스티커가 그냥 붙어있네요. 포장지 비닐에 붙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민감하신 분들은 싫어할지도 모르는 부분이긴 하지만 대충 넘어갑시다.

초회판인지 한정판인지 뭔지 특전이 들어 있습니다.

콜렉터 카드라고 해서 무슨 카드도 들어있는데 필요가 없어요.

바나패스포트 카드였다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어디에 쓰라고 준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플포패드 같은 거 분해할때 써먹을 수 있으려나요.

어쨌거나 자막이 한국어로 나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극장가서 영화보는데 자막 안나오면 아무도 안 볼 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게임 한국어화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게임만 빼서 비타에 넣고 패키지는 적당히 꽃는데 마침 옆에 건담 만화책도 있군요.

게임도 그렇고 만화책도 그렇고 사다보면 둘 곳이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점점 DL을 선호하게 되는데 전자책 시장도 앞으로 점점 더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이상하게 종이 책으로 안보고 전자책으로 보면 내용이 잘 기억에 안 남는 기분이 들어요.

어쨌거나 게임이나 즐겁게 즐겨봅시다.

이거 2랑 세이브 연동도 된다는 것 같던데 2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패스.

모슨 스크린샷은 비타판 입니다.

왠지 좀 묘하게 대충 그린 느낌이 드는 일러스트도 볼 수 있습니다.

주 스토리는 플레이어는 이 미사와 함께 파츠 노가다를 하게 됩니다.

매일같이 동네 오락실 행이라니 정말 부럽군요.

일본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점점 아케이드 시장이 죽어가고 있으니까요.

지금도 산소호흡기로 버티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에요.

90년대 까지만해도 동네 오락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PC방 밖에 안 보이네요.

아무로 이키마스!

뭔가 제목부터 건담 브레이커라서 그런지 건덕후들을 위한 연출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투는 무쌍 시리즈 느낌입니다.

보통 난이도로 해서 그런지 그냥 네모키만 연타해도 클리어할 정도로 쉬워요.

컨트롤 같은 실력보다는 그냥 노가다로 얻은 파츠로 버튼연타하면 되겠습니다.

진행하다 땅에 떨어진 박스를 네모키로 열어 얻기도 하구요.

적 기체를 부수면서 뜯어내기도 합니다.

조작방식은 이것저것 있던데 기본적인 타입1 은 위와 같습니다.

아마 플포 버전의 경우 L2,R2 의 존재로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플레이어 마음에 맞게 다양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무기나 머리, 몸, 팔, 다리 등등 모두 각각 달아주고 색상도 정해줄 수 있어요.

기묘한 기체도 만들 수 있고 다른 만화에 등장하는 로봇과 비슷하게 꾸며줄 수도 있지요.

각 파츠별로 다양한 옵션이 붙어있기도 하고 레어도도 제각각 이에요.

원하는 파츠를 얻으려면 꽤나 노가다를 해야 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볼수록 미묘한 일러스트입니다만,

어쨌거나 아야토 상점가 건프라 팀에 스카우트 되어 대회도 나가고 그러게 됩니다.

그나저나 스샷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이거 비타로 보면 자막이 엄청 작습니다.

패치를 해주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게임 좀 하다보면 눈이 아픕니다.

세세하게 색칠을 할 수 있습니다.

역시 글씨 크기는 작아요.

사진을 웹상에 올리는 서비스도 있더군요.

언제 중지될지 모른다고 되어 있으니 그냥 대충 넘어갑시다.

샵에서 다양한 건프라나 파츠를 게임내 돈인 GP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노가다 하면서 주은 파츠 중에 필요없는 건 팔고 원하는 파츠를 구매하라는 거네요.

현질 요소도 있군요.

좀 더 쉽게 노가다 하라는 배려 겸 장사군요.

없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 현질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요소는 없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멀티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방에 들어가보니 저 말고 세 분이 대기중 이군요.

이게 근데 PS4와 비타 간의 크로스 플레이는 불가능 하고,

일본이랑 서버가 나뉘어서 불평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인이 많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멀티 플레이는 유저 수가 많아야 오래가는데 서버를 왜 나눈 건지 아쉽습니다.

멀티 플레이 방을 검색해보니 한국 유저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부라리큰 이라는 것을 보니 보나마나 루리웹 유저 분들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애드훅도 되니 친구들 만나면 같이 건브3 이나 해야 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그래픽이 플포판에 비해 안좋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비타판 기준으로 프레임 저하가 있습니다.

아머드코어도 아니고 컨트롤 극한 게임이 아니라 대충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폰트의 문제인지 글씨 크기가 작아서 그런 건지 눈이 아픕니다.

패치를 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글씨 읽으면서 게임 좀 하다보면 눈이 파아요.

플포판은 어차피 큰 화면으로 하니까 문제가 없지만 비타 폰트는 문제가 있습니다.

플포겜 비타로 리모트할때 보던 자막보다 더 불편한 느낌이 들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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