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303 크레이지 동팔 레버 테스트

철권/조이스틱|2017. 11. 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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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사 303 크레이지 동팔 레버 테스트 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나오거나 한 건 아니고 테스트 버전 이라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레이지 동팔 님은 기원초나 고우키, 엘리자 콤보 등으로도 유명한 초고수 플레이어지요.

이미 오래전에 나온 303 레버를 크동님 손에 맞게 이리저리 테스트 해보고 있나 봐요.

어쩌다보니 요오님 덕분에 저도 만져보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크레이지 동팔 님처럼 손이 좋은 것도 아니고 게임을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반 유저의 소감도 있어야 좋지 않을까 하고 정신승리를 해봅니다.

303 레버는 307이나 309 나오기 전에 저도 사용했던 제품이라 그립기도 하네요.

삼덕사 303 크레이지 동팔 테스트 레버

거듭 적어두지만 테스트 버전 입니다.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실리콘 가운데 들어가는 부품과 헤드가 달라졌습니다.

원래는 그냥 금형 가공이었는데 잠입레버에 들어가는 부품 처럼 절삭가공으로 오차를 줄였다고 하네요.

잠입레버 SDL-301-DX Infiltration 테스트

예전에 실리콘 처음 나올때 쯤이었던가 55짜리 넣어두고 썼었는데 오래전 일이네요.

요새는 35 짜리 파란색 고밀도 실리콘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실리콘 가운데 들어가는 부품이 왼쪽은 검은색에 좀 지저분하고, 오른쪽은 흰색에 깔끔하지요.

절삭 가공으로 단차라던가 레버봉과 저 부품을 딱 맞게 만들어서 오차를 줄였다고 해요.

스프링은 기존과 똑같이 들어갑니다.

테스트 용으로 사용된 헤드들 입니다. 파란색은 원래 303F 레버에서 사용했던 헤드.

사이즈가 약간씩 다릅니다.

레버 부품에서 헤드가 신기한 게 사이즈가 1mm만 차이가 나도 조작감이 생각 외로 달라집니다.

소수점 단위로도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아주 미세한 사이즈 차이지만 그 차이 때문에 기술이 삑사리가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예전에 적당히 개조해둔 패왕 레버에 달아주었습니다.

303 크레이지 동팔 테스트 레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세가지 헤드 중에 제가 쓰기에 가장 편했던 부품으로 영상을 찍어 보았어요.

풍신류 웨이브 중에 스치듯이 입력하면 6n236 이 아니라 6n26 으로 보이는 대각선 건너뛰는 증상이 가끔 보입니다만,

623 초풍이나 26 붕권 처럼 연습모드에서 저렇게 보이기만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백대쉬나 웨이브는 잘 나가니까요.

드라구노프의 근썰트 같은 경우 원래 제가 잘 못쓰는 편인데 하다보니 이것도 그럭저럭 잘 되네요.

사실 근썰트는 제가 잘 못써서 좀 잘된 부분을 편집했습니다^^;

초스카이는 그냥 잘 되네요. 대각선 문제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레버는 하드웨어 적으로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각자 취향따라 가는 건데, 다행히 커맨드 입력은 아주 잘 되네요.

아직 테스트 버전이고 앞으로 수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최적의 값을 찾아서 양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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