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캐릭터 카즈미 트레일러 공개

철권7 캐릭터 카즈미 트레일러 공개 소식입니다.

최근 하라다 씨가 코믹콘에서 공개를 하였지요.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번 철권 7은 PC로도 나온다는 루머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PC 발매가 확정되거나 그런 건 없네요.

그냥 짜집기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되었을 뿐 입니다.

신 캐릭터 카즈미 인데 카즈야의 어머니이자 헤이하치의 아내 입니다.

데빌인자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으로 봐서는 왠지 보스로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카즈미 컨셉아트

철권 최초의 할머니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그냥 젊은 모습으로 나오나 봅니다.

스토리상 왕진레이 없어지거나 하면 대신할 할머니 캐릭터를 기대해 보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철권 7에서 만약에 준 카자마가 등장한다면 사상 초유의 고부 갈등도 볼 수 있겠네요.

헤이하치의 사생아 라스를 보고 바람피웠다면서 화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느꼈던 거지만 철권 스토리는 막장이에요.

공개된 사항이 거의 없지만 트레일러 영상만 봤을 때는 꽤나 진지한 노선으로 보입니다.

철권 3, 4 같은 경우에 엔딩도 아주 진지했었지요.

그 이후로 헤이하치 엔딩도 그렇고 개그로 가는 게 많았었는데 왠일인가 싶네요.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 입니다.

아래는 영상 대화 내용. 번역은 루리웹 Hun W.h 님 입니다.

카즈미

- 내가 죽으면, 혹시 내가 헤이하치 씨를 막지 못한다면, 그 때는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 카즈야? 그 아이는... 그 아이는 아직 너무 어려요. 

- 그리고... 그 아이가, 나와 같은 힘을 받았다는 걸 헤이하치 씨가 언젠가는 알아챌 거예요... 

- 헤이하치 씨는 당신이 느끼고 있는 것보다 무서운 사람이예요...

- 이대로는... 분명 카즈야는... 아뇨, 수많은 사람들이... 헤이하치 씨 때문에...

- 나는, 헤이하치 씨를 막아야 해요.

카즈야 

- 네놈이 그날 어머니를 죽였다!

카즈미

- 설령 이 힘에 먹혀, 목숨을 잃게 된다 하더라도...

카즈야

- 네놈을 여기서 끝장내겠다!!

카즈미

- 나는 헤이하치 씨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헤이하치 씨도... 나를...

영상 마지막에 헤이하치가 눈물 흘리는 게 짠하네요.

어차피 막장 스토리라 기대는 안 하지만 왠지 모르게 헤이하치가 사실은 착한놈 이었을 수도?

어찌 생각하면 참 불쌍한 영감이기도 합니다.

아내는 데빌로 변신하고 아들 카즈야도 유전으로 악마가 되고, 손자인 카자마 진도 데빌진으로.

며느리는 태그 시리즈에서 언노운으로 나오구요.

사생아는 심지어 라스. 양아들은 엑설런트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손주 며느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게 샤오유라는 점이겠습니다.

5부터 아스카가 왠지 모르게 등장하고 있지만.

▶철권7 PC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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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라스 컨셉아트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6이후 신캐릭터들은 좀 철권스럽지 못한 느낌이라 마음에 안 드는 편이에요.

기존 갑옷에 망토 컨셉은 이어가면서 조금 변화를 준 것 같네요.

킹오파의 네임리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제가 킹 오브 파이터즈를 안 해서 그런지 별로 그런 느낌은 없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철권7 은 태그시스템을 쓸 것인지 안 쓸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 합니다.

넘버링 타이틀이라 아마 1대 1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조적인게 태그1 에서 4가 나올 시기에는 2대 2를 다들 원했던 분위기였고,

지금 태그2 에서 7으로 가는 시점에는 오히려 6처럼 1대 1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게임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진입 장벽이 높은데 어떤 시스템으로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기존 유저와 신규 라이트 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획기적인 게임의 등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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