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러쉬 리마스터 PS4

리뷰/게임 리뷰|2016. 10. 23. 00:40

플레이 스테이션4 버전으로 리마스터된 그라비티 러쉬를 해보았습니다.

PSN 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풀렸었지요.

이미 비타판을 사서 엔딩까지 봤던 게임인데 그냥 플포로 리마스터 되기도 하고 무료로 풀려서 그냥 해봤네요.

중력 액션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는데 꽤 참신했어요.

아쉽게도 중력킥으로 대동단결 되는 분위기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PS4 버전은 비타에 비해서 해상도도 높고 프레임도 잘 나와서 매우 쾌적하게 할 수 있습니다.

PS4 GRAVITY RUSH REMASTERD

모든 스크린샷들은 누르면 커집니다.

듀얼쇼크4 에도 육축 센서가 있어서 비타에서 게임기 움직이면서 시점 고쳐보는 것도 되더군요.

그 외에 조작 부분에서는 PS4 버전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인기가 꽤 있었던 건지 2017년 초에 그라비티 러쉬2 발매가 PS4 독점으로 된다고 합니다.

처음 켜보니 무엇보다 눈이 편안했어요.

일반적인 PS4 게임에 비교하면 당연히 안 좋은 편이지만 비타와 비교하면 압도적이죠.

비타로 나온 그라비티 러쉬는 해상도도 비타에 비해 낮은 건지 좀 뭉게지는 감이 많았거든요.

플포에서는 해상도도 1080p로 볼 수 있고 60 프레임 고정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아주 부드러운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 발매는 대부분 사골 같아서 좋아하지 않는데 뭐 어차피 무료로 받은 거니까 상관 없죠.

컷신도 해상도가 높아져서 깔끔합니다.

비타 스샷과 비교하면 차이가 정말 크지요.

Vita : 그라비티 러쉬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이벤트 장면에서도 눈에 잘 들어오니 정말 편리합니다.

휴대기기로 나온 게임인데 플포로 하니까 더 좋네요.

도시 풍경이나 인물 그래픽이나 비타랑 비교하기 미안해질 정도에요.

조작도 듀얼쇼크4 로 하니까 매우 편리합니다.

R2, L2 버튼의 존재만 해도 엄청난데 아날로그 스틱도 역시 휴대용 게임기랑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요.

움직이면서 시점을 조절할때나 적을 겨냥하기에 좋습니다.

중간중간 자막 등은 좀 크게 나오는 기분이 듭니다.

보통 PS4 게임들이랑 비교하면 자막이 커서 가독성이 좋네요.

액션 게임인데 프레임 잘 나오고 조작이 편리해 졌으니 좋군요.

아직 안해보신 분들 중에 비타판이랑 플포판 고민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플포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타의 장점은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나 아무때나 편리하게 껐다켰다 하는 것 정도에요.

비타로 재미있게 했던 오픈월드 게임인데 할 거 없을때 그라비티 러쉬 리마스터나 또 해볼까 싶네요.

내년에 후속작이 나오는데 그것도 꼭 해봐야 겠습니다.

1도 한글로 할 수 있고 요즘 분위기 봐서는 그라비티 러쉬2 한글화도 해줄 것 같으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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