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체험판 플레이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체험판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별 관심이 없는 소프트였는데 데모가 PSN에 올라와서 호기심에 그냥 해봤네요.
제목이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라서 와우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게임이에요.
온라인 게임인가 싶었는데 그냥 싱글이네요. 하긴 파판 온라인이 따로 있으니까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들리가 없군요.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많이 나옵니다. 기존 파판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 보여요.
WORLD OF FINAL FANTASY
스크린샷들은 누르면 커집니다.
플레이 스테이션4, 비타로 발매 예정이에요.
당연한 거겠지만 플포 버전이 그래픽이라던지 여러모로 좋겠지요.
아마노 요시타카 님의 그림인지 헷갈리는데 귀여운 느낌으로 그려졌네요.
주인공 렌과 란
본편에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직 전혀 모릅니다.
얼핏 보고 킹덤하츠가 생각났네요.
이 둘을 조작하고 기존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들이 서포터로 많이 나오나 봐요.
클라우드, 바츠, 라이트닝 등등 잔뜩 나올 것 같네요.
메인 화면에서 들어갈 수 있는 설정.
개인적으로 배틀 속도는 제일 빠르게 하는 게 좋겠더군요.
배틀 모드도 액티브로 하면 좀 더 마음 급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디폴트 설정으로 하니까 사실 좀 지루했어요.
그래픽은 그냥저냥 볼만하네요.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다닐 수도 있고,
좀 커다란 모습으로 다닐 수도 있습니다.
한 명씩 모습을 다르게 할 수 있어서 언밸런스한 연출도 가능해요.
근데 초코보 탈때는 무조건 작아져야 하네요.
초코보 타고 다니면 전투 안해도 되나 했는데 적 만납니다.
이동속도가 딱히 빨라지는 것 같지도 않고.
데모 버전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기존 주인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차가운 말을 하면서 아이템을 하나씩 던져줘요.
츤데레인가?
전투 화면 입니다.
왼쪽에 세로로 생긴 바에 캐릭터 아이콘이 있지요.
위로 점점 올라가는데 먼저 올라간 캐릭터부터 행동이 가능합니다.
턴제이긴 한데 액티브 턴제 방식이라고 하면 대충 될 것 같네요.
메뉴는 간단하게 볼 수도 있고 상세히 볼 수도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아무거나 선택하면 될 것 같네요.
근데 기존 파판 시리즈와 달리 타겟을 먼저 정해두고 행동하면 바로 공격합니다.
싸우기 누르고 적을 고르는 게 아니더군요.
인카운터가 자주 되고 전투도 느린 느낌을 받아서 사실 좀 지루했습니다.
R1을 누르고 있으면 전투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다행이에요.
젬 이라고 해서 포켓몬 처럼 포획이 가능합니다.
몬스터를 육성하라고 만든 건지 하여튼 포켓몬 느낌이네요.
올려올려 조합을 통해 잘 사용해 줍시다.
한글화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군요.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약간씩 시점 조절이 가능하지만,
카메라 앵글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파판7 주인공인 클라우드도 보이네요.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는 언제쯤 되는 걸까요?
티더도 오래간만에 보는 군요.
전투 중에 무슨 블리츠볼인가 뭔가 골랐더니 튀어나왔었습니다.
세이브를 본편에서도 이렇게 할지는 모르겠는데,
세이브 포인트가 따로 있습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저장되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이런 데서 고전틱 하네요.
저장, 불러오기 할 때마다 이런 화면을 봐야 했습니다.
사소한거 설정 건드릴때마다 저장을 이렇게 해주는 것 같네요.
비타와 플포간에 크로스 세이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캐릭터들은 귀엽고 기존 파이널 판타지 팬이라면 해볼만 해보입니다.
추억의 파판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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