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할로윈 기간 종료 스킨 구매 후기

오버워치|2016. 11. 3. 02:00

오버워치 할로윈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었고 새로운 스킨 때문에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 사는 사람들도 많았었지요.

다행히도 예전 올림픽 스킨들과는 다르게 할로윈 스킨들은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가 가능했었어요.

물론 좀 비싸긴 했지만 그나마 다행입니다. 난투 보상도 있었는데 이제 내년 할로윈에나 다시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이번에 메르시 스킨을 제외하면 별로 관심가는 게 없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모든 스킨을 다 사버렸습니다.

운이 좋은 것인지 몰라도 전리품 상자에서 대부분의 스킨은 거의 다 나왔었어요.

오버워치 할로윈 마녀 메르시 스킨

이번 할로윈 스킨이 공개되고 가장 큰 인기를 끌었을 마녀 메르시 입니다.

전리품 상자 이벤트 참여하느라 5개 짜리 구입했었는데 마침 거기서 마녀 메르시가 나와서 기뻤었지요.

블리자드 게임들은 스킨을 못생기게 만드는 걸로 유명한데 이것 만큼은 예외였던 것 같아요.

나중에 '내 시종은 죽지 않아요' 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니 기대 중 입니다.

메르시가 한조와 함께 승률이 매우 낮은 영웅인데 쓸만해지면 다시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오버워치 할로윈 스킨 출시 크레딧 구매 가능

오버워치 올림픽 스킨 기간 전리품 상자 후기

이벤에도 중복해서 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았어요. 크레딧으로 구매하려면 3000이 필요한데 보유 수집품이라고 200원 주네요.

젱켄슈타인 스킨만 3번 넘게 나왔었습니다.

분명 좋은 건데도 불구하고 모처럼 상자에서 노란색 떠서 두근거리다가 중복이 나오면 좀 허탈한 게 사람 마음이네요.

상자 까서 4가지 모두 중복인 경우도 많았고 특히나 노란색은 중복인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가끔은 노란색이 2개 떠서 기뻐하고 있자니 역시나 2개 모두 있는 거 또 나오더라구요.

게임 골드라도 쌓이니 좋긴 한데 3000 씩이나 주고 전설 스킨 사기에는 아깝습니다.

정켄슈타인은 물론이고 로드호그 스킨도 여러본 나오더군요.

잘 생각해 보니까 이번 오버워치 할로윈 스킨 나온 영웅들은 대부분 안하는 녀석들이네요.

연습삼아 종종 해봐야 겠습니다.

그와중에 하지도 않는 한조도 여러번 나왔었네요.

최근 경쟁전에서 연패도 많이 하고 대충대충 하다보니 어느새 500점 이상 점수가 떨어졌는데요,

심해에서는 왜 이렇게 한조가 컬트적 인기를 자랑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패작 듀오라던지 이상한 사람들 만나서 다같이 오픈할때 종종 한조를 해보기는 했는데 재미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대회에서도 사용된다고는 하는데 왠만한 실력과 팀웍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쪽이 좋겠습니다.

다행스럽게 이번 오버워치 할로윈 전설 스킨들은 모두 전리품 상자에서 나왔고,

나머지 남은 스킨이나 스프레이, 감정표현 등은 게임 내 크레딧으로 모두 구매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도전과제가 클리어 되었네요. 이런!

17310원 정도에서 안 나온 것들을 사봤습니다. 계정 아이콘은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군요.

전설도 아니고 남는 스킨들 몇 개랑 감정표현, 승리포즈, 캐릭터 대사, 하이라이트 연출, 스프레이 등을 크레딧으로 구매했습니다.

약 8600원 정도가 남았는데 거의 9000 크레딧 정도를 사용했네요.

하나씩 두고 보면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몰아서 사려니 생각 외로 돈이 만이 들었습니다.

상자에서 전설 스킨들이 모두 나와서 정말 다행이군요. 만약에 전설 스킨 3개도 사려고 했다면 크레딧이 부족했을 상황입니다.

이번 하이라이트 연출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리퍼 입니다.

겐지는 상자에서 나왔는데 이건 그냥 돈주고 사버렸네요.

호박 스킨은 전설이지만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스킨을 사용 중 입니다. 왠지 호박을 쓰면 헤드샷을 잘 당할 것 같아요.

애용하는 윈스턴의 새로운 감정 표현 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거 좋네요.

마음에 듭니다. 오버워치에 새로운 동물 캐릭터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수면총으로 잠재우고 인성질을 할 수 있는 아나 할로윈 감정 표현 입니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실전에서 되도록이면 힘겹게 수면시켜놓고 도발하려고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군요.

메이코패스는 그냥 그렇군요.

메이 때문에 화가 났던 적팀 입장에서 최고의 플레이에 이 연출이 나오면 메이가 더욱 꼴보기 싫어질 것 같아요.

할로윈 스프레이 응용

인터넷에서 본 할로윈 스프레이 응용을 따라해 보았는데 아주 멋지네요.

각 영웅 별로 나온 스프레이들은 귀여운 그림들인데 누구 생각인지 이런 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거점 수비 맵에서 A막을때 시메트라를 종종 하는데 이거 사용해야 겠어요.

오버워치 할로윈 기간에 그동안 모아둔 크레딧을 반 넘게 소모했으니 다음 이벤트까지 또 모아봐야 겠습니다.

블리자드가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 지는 몰라도 올림픽 기간에 욕먹은 게 있으니 앞으로도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네요.

겐지 니혼 황금무기 인게임 스크린샷

롤 사악한 호박 소환사 아이콘 상점 구매

스카이림 리마스터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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