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 클레어 레드필드 루트 클리어
레온에 이어 클레어도 깼네요.
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는 참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옛날에 나온 원작도 매우 재미있었는데 리메이크도 정말 훌륭하게 됐어요.
여성 캐릭터 클레어를 플레이해서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는 게 목적입니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모두 해보지는 않았는데 2랑 4를 꽤 재미있게 했던 추억이 있어요.
3도 나름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것도 리메이크 한다고 하니 좀 기대가 되네요.
어쨌거나 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 버전도 레온과 클레어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모두 해봤군요.
레온을 먼저 깨면 두 번째 시나리오로 클레어 루트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
초반에 라쿤 시티까지 가는 길은 뭐 레온이랑 똑같습니다.
도착 후 바로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 그때부터 클레어가 겪는 일을 플레이 하게 되요.
레온 루트도 그랬지만 클레어 루트에서도 둘이 만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비슷한 배경에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는 게 가능합니다.
레온도 잘생겼는데 클레어도 모델리 예쁘게 잘 했네요.
레온 루트에는 에이다 웡이 나오는데 클레어 루트에서는 셰리가 등장합니다.
이 어린이와 함께 라쿤 시티를 잘 탈출해 봅시다.
다들 여기서 스샷 한 번씩 찍는 거 같아서 동참
중간에 셰리를 플레이 하며 생존해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셰리를 엄마 마음으로 보살피며 구출해 줍시다.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더 위험해 집니다.
에일리언 2의 오마쥬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클레어 레드필드는 평범한 여대생 이었던 거 같은데 라라 크로포트 뺨치는 여전사로 거듭납니다.
왠지 모르게 리부트 된 툼레이더가 생각나는 뒷모습 이기도 하네요.
잘 훈련된 특수부대원의 전투력이 0.5 여고생이니까,
여대생인 클레어는 4특수부대원 정도의 전투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가 된 기분으로 미니건으로 좀비를 학살해 봅시다.
라쿤시티도 날려버리고 레온과 셰리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갑시다.
쉬운 난이도로 대충대충 진행해서 어떻게 S랭크를 받았네요.
레온 편을 해서 그런가 좀 더 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추가 모드도 존재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좀 어렵더라구요.
바이오 하자드3 역시 리메이크가 됩니다.
질 발렌타인과 옆에는 철권의 미겔이 있네요....? 카를로스 외모가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2탄 리메이크가 매우 성공적 이었으니 다음작인 레지던트 이블3 리메이크도 좀 기대가 되네요.
사골 육수니 뭐니 해도 갓겜으로 새롭게 만들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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