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퍼머스 세컨드 선 클리어

리뷰/게임 리뷰|2017. 9. 30. 16:56

PSN 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풀렸던 인퍼머스 세컨드 선 클리어를 하였습니다.

2014년 3월에 나온 꽤 오래된 게임인데 지금 해도 그래픽이 무척 뛰어나네요. 프레임도 잘 나오구요.

PS4 독점이라 인퍼머스 세컨드 선 PC판은 없습니다.

전작인 1, 2와 비슷한 시스템이고 뭐 그렇게 크게 변한 건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래픽이 엄청 좋아지고 추가적으로 이런저런 기술들이 많이 생기긴 했어요.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 해볼만 합니다.

엄청 추천할 정도의 갓겜까지는 아니지만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선악을 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고 그에 따라 스토리가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inFAMOUS SECOND SON

배경은 시애틀이고 초능력을 사용하는 주인공이 자유롭게 도시를 활보하는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선한 히어로가 될 수도 있고, 악한 쪽으로 빠질 수도 있어요.

스토리도 달라지고 시민들이 주인공을 대하는 태도도 크게 달라집니다.

덤으로 사용하는 스킬도 달라지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

나온지 3년이 넘은 게임인데 그래픽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플스 프로도 아니고 그냥 노멀 플스로 한 건데도 매우 좋아요.

이런 게임을 하다보면 나도 이런 초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급속 치유를 이용한 상하차 알바.

게임 진행은 좀 단조로운 편입니다.

새로운 능력을 얻고 여기저기 거점 점령도 하고 노가다도 좀 하고 그런 느낌.

서브 퀘스트도 뭐 그리 특출난 건 없어요.

전투가 스킬도 여러개 있고 나름 근접 공격도 있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TPS 느낌이라 좀 심심한 느낌이 강합니다.

필살기랍시고 뭔가 있긴 한데 뭐 그냥 그러네요.

시애틀을 매우 훌륭하게 구현했다고 합니다. 가본 적이 없으니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도시 디테일은 상당히 좋아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도시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스킬을 얻고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닙시다.

적들이 좀 눈에 안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돌아다닐때나 전투 상황에 은근히 미니맵 보면서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겨요.

도시는 시애틀이 실제로 이런지 모르겠지만 단조롭지 않고 꽤 다양하게 구현되어 있어요.

최고 시설, 최고 사양, 냉난방완비 24시 PC방도 있고,

옆에는 가라오케도 보이네요.

고향 숯불 갈비에서는 불고기와 차돌배기, 삼겹살 등을 판매중 입니다.

메인 스토리를 대충 즐기면 10시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해요.

싱글 플레이 타임이 짧은 편이라 부담없게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근데 스탭롤 스킵이 안된다는 게 아쉬웠네요.

PSN 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받으신 분들은 가볍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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