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 레온 편

리뷰/게임 리뷰|2020. 1.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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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 레온 편을 클리어 하였습니다.

패키지 제목이 바이오 하자드 인데 게임 내 타이틀은 북미 기준인지 레지던트 이블 이라고 나오네요.

원작이 원래 바이오 하자드인데 북미쪽에 비슷한 이름이 이미 있었던가 해서 그랬던가 잘 기억이 안 나는 군요.

그냥 바이오 하자드가 레지던트 이블이랑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편을 옛날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사골... 리메이크 해서 현대적인 감성으로 아주 멋지게 다시 나왔었어요.

 

김레온

스토리는 뭐 원작 바이오 하자드 2와 동일합니다. 아마도.

사실 기억도 안 나네요. 2를 해본 건 10년도 한참 지난 일이니까요.

플레이 스샷들은 노멀 플스로 찍은 거라서 그래픽이 좋지 못한데 PC판으로 풀옵 땡겨서 하면 훨씬 좋아집니다.

각종 정신나간 모드들을 사용할 수도 있구요.

세일에 세일을 거듭해서 요새는 가격도 얼마 안나가던데 구입하려던 찰나 친형이 플포판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그걸로...

어쨌든 주인공 레온이 아주 잘생겼습니다.

실제 모델의 이름은 Eduard Badaluta 입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사진이 많이 나오네요.

 

라쿤 시티

대략 2와 3의 배경이 되는 라쿤 시티가 주 무대 입니다.

바이오 하자드 3탄 리메이크도 나온다고 해요.

 

경찰서로 가자

신입 경찰인 레온은 라쿤 시티로 가던 중 만난 클레어 라는 여성과 함께 경찰서로 가게 됩니다.

 

라쿤 시티

라쿤 시티는 이미 좀비가 가득찬 마굴이 되어 있어요.

열심히 경찰서로 가서 사태를 파악하고 수습해 봅시다.

 

안전한 경찰서

경찰이 안전하다고 하니 안전한 거겠죠.

 

감옥에 갖힌 거 아니다

주인공 레온을 조작해서 퍼즐도 풀고 좀비에게 도망도 다니면서 열심히 찾아온 경찰서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유착비리 의혹 라쿤경찰서

스토리를 진행 하면서 좀비 사태가 왜 벌어졌는지,

배후에는 경찰과 어떤 유착 관계가 있었고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복성 조사가 있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근데 신참 경관인 레온이 무슨 힘이 있겠어요. 일단 내 살 길이나 찾아봅시다.

 

타일런트

뜬금없이 자꾸 등장하는 타일런트가 처음에 무서웠어요.

공포 게임은 취향이 아니라서 뚜벅뚜벅 발소리만 들리면 도망치기 바빴네요.

난이도 쉽게 해서 스토리나 대충 보자 했는데 역시 공포 게임은 무섭군요.

 

카드키가 필요합니다

퍼즐 요소가 꽤 많고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야 해서 길을 못 찾거나 퍼즐 싫어하시는 분들은 호불호 갈릴 수 있습니다.

귀찮으면 그냥 레이던트 이블2 리메이크 공략 검색하시면 되요.

 

총포상

미국에서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 총기를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총이 있는 게 낫겠다 생각이 들긴 하네요.

뭐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냥 괴물

좀비라기 보다는 그냥 아얘 괴물들도 종종 등장합니다.

 

에이다 웡

섹시한 여성 캐릭터 에이다 웡도 등장합니다.

흑인 동성애자로 리메이크 되지는 않았습니다.

 

코트를 벗은 에이다 웡

시대의 흐름과 그래픽 기술의 진보 덕분에 원작 바이오 하자드 2과 비교하면 굉장한 발전이네요.

 

우산

대전 시청이 떠오르는 엄브렐러 로고.

생각해보니 좀비 사태가 벌어진 게 라쿤 시티라서 다행이네요. 중국이었다면...

 

디럭스 봄버

디럭스 봄버 바이오 하자드4 버전이 꽤 웃겼던 기억이 나는데 영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볼 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께서 제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밤 사이에 늙고 지침

공무원 철밥통의 꿈을 꾸면서 첫 출근을 하자마자 실전 투입과 함께 직장을 잃은 주인공.

 

레온 S. 케네디

클리어 시간은 쉬운 난이도로 대충 해서 5시간 정도가 걸렸네요.

이렇게 보면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은 아닌데 클레어 루트와 추가 게임 모드도 존재하고,

그 외에 파고들 요소도 굉장히 많은 갓겜입니다.

스피드 런 달리는 사람들 보면 최고난이도를 1시간도 안 걸리던데 참 신기합니다.

원작을 플레이 했던 유저들도 추억의 사골 곰탕을 들이키는 기분으로 해볼 수 있고,

시리즈를 해보지 않은 신규 유저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에요.

데스 스트랜딩 클리어 소감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얼리 액세스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아크 마우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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