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할 수 있는 잔혹 행위

기타|2014. 6.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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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할 수 있는 잔혹 행위 리스트 입니다.

아마 옛날에 2ch 같은데서 나온 유머글로 기억됩니다.

직접 해본 잔혹 행위도 있고 모르겠는 것도 있고 그러네요.

잔혹이나 잔학이나 뭐 비슷한 뜻인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부정적 기사를 볼 수 있는데요,

가만히 보면 그냥 타겟이 만화에서 게임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미국에서 한국 게임중독법 반대 성명문도 제출했지요. 국제망신 입니다.


친구가 조종하는 캐릭터를 박살낸다(파이널 파이트)

추억의 횡스크롤 고전 액션 게임 파이널 파이트는 우정파괴도 가능합니다.

짤짤이로 보스를 잡는 비기가 생각나네요.


비탈길 점프(스페랑카)

이 게임은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할수 있는 일은 전부 해본다(GTA3)

GTA 시리즈는 오픈월드라서 별 짓을 다 해볼 수 있어요. 이것도 이제는 고전게임 인가요?

3탄부터 게임계에 혁명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미소녀 게임을 아무리 해도 여자친구는 생기지 않지만 GTA를 하면 예비 범죄자 취급을 받아요.

GTA5 PC 버전 가을 출시 공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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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브레이크(전차로 GO)

전차로 GO는 제목 그대로 전차 운전하는 게임이에요.

브레이크 없는 지하철은 끔찍하군요.


무지막지한 연습을 시켜서 주인공의 팔과 어깨와 프로로의 꿈을 쳐부순다(파워프로야구)

이건 정말 주인공 입장에서 잔혹하네요.


쵸코보에게 초구무신패참(파판7)

귀여운 쵸코보에게 클라우드 궁극기를 쓰는 것은 확실히 잔혹하지요.

그보다 마지막 세피로스 VS 클라우드 전에서 그냥 냅두고 있었는데 카운터 마테리아로 클리어도.


티파가 의자에 결박된채 독가스를 뒤집어쓰는 씬에서 하루밤 방치(파판7)

상상을 초월하네요 이건.

파이널 판타지7 한글


부모 펭귄의 눈앞에서 아기 펭귄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림(마리오64)

아 이건 정말 너무했네요. 못된 마리오.


기절한 적병 얼굴에 토악질(MGS3)

엄청 긴 사다리를 다 올라간 뒤 그만 유혹에 못이겨 롤링해서 추락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도 별 이상한 짓을 다 해볼 수 있지요.


붉은 피크민 100마리를 데려다 전부 수장시킴. 그리고 게이머는 핀치에 빠짐(피크민)

피그민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글만 봐도 엄청납니다.


눈이 먼 상인에게서 산더미같은 약을 산뒤 1골드 지불(울티마IV)

불쌍한 NPC...


요시에 탄채 낭떠러지로 추락

-> 아슬아슬한 지점에서  요시와 분리 점프 후 안전한 곳으로 착지

(슈퍼패미콤 마리오월드)

직접 해본 건데 요시에게는 정말 몹쓸 짓을 했습니다.

뭐 어차피 전연령 대상 게임이지만요.


카이지 + 마리오 패러디


무적 모드가 된 후 A버튼 연타 & 적에게 돌격(봄버맨)

이건 자주 했던 거라서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같은 편인 척 속이고 동맹한 녀석의 거리에 정예기사와 대포를 100정도 배치 -->

적으로 돌아선뒤 내부에서 백성들 학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타1 시절 배틀넷 에서도 동맹맺고 포토캐논 깔고 이런 짓 하는 놈들이 좀 있었지요.


메릴과 합류 뒤 문 앞에 클레이모어 설치. 그 후 확대 주관시점으로 메릴을 응시.

메릴은 수줍어하며 혼자 앞으로 걸어간뒤, 펑(MGS1)

메기솔1 히로인 메릴이 불쌍해 집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1 리뷰


거대화된 록 버스터로 롤땅을 "일부러" 저격. 나중에 확실하게 일기에 쓰여짐(록맨DASH2)

록맨 시리즈는 좋아하는대 대쉬는 안 해봤네요.


마물이 되고난 뒤 마을 사람들 몰살시켰음(드퀘3)

드퀘는 일본 내수용 게임 같아서 좀 손이 안가는 편입니다.


통조림 공장에 벨트 콘테이너로 실려가는 인간들을 묵묵히 지켜봄(크로노 트리거 미래편)

이건 진짜...ㅠㅠ


스타트때 나오는 곡에 맞춰 자폭(제비우스)


승리한뒤 용암으로 돌진(소울 칼리버)

솔칼4 온라인 하다가 링아웃 맵에서 항상 했던 짓인데 그립네요.


달리고 있는 기차 바로앞의 선로를 삭제(심시티)


상대차 눈앞에 끼어들어 급브레이크(대부분의 레이스 게임)


딸을 8년간 광산에 노동시킴.

몸이 상하건 병이 들건 치료안하고 집에 방치. 나으면 바로 다시 광산노동.

...

그랬는데, 엔딩에서 딸에게

'(원래는 요정이었던 제가)아버지의 딸로서, 인간으로서 8년간 지낼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울었습니다(프린세스 메이커3)


이건 정말 눈물나네요.

프린세스 메이커 게임을 하면서 이런 잔혹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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