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5 발매 오픈케이스

리뷰/게임 리뷰|2016. 11. 29. 18:44

파이널 판타지 15 예약은 안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파판 15 출시일이 한 번 미뤄져서11월 29일에 발매하였지요. 예약은 하지 않아서 디럭스 등의 한정판은 아니고 그냥 초회생산 일반판을 샀어요.

출시 전에 해외 PSN에서 DL로 디지털 구매를 통해 다운받아서 미리 즐겨보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게임 발매연기는 기본에 거짓 마케팅이 많아서 예약은 안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물량은 넉넉한지 오프 매장에 많이 보이더군요.

나중에 파이널 판타지 15 pc판도 나오겠지만 일단 현시점에서는 PS4, Xboxone 으로만 나옵니다.

콘솔 게임도 대 한글화 시대를 맞이해서 파이널 판타지 15도 역시 한글로 나오기 때문에 게임 할 맛이 날 것 같네요.

첫 공개 이후 10년이나 걸려서 나온 게임인데 재미가 있던지 말던지 그냥 파판이고 한글이라 구매하였습니다.

FINAL FANTASY XV

게임 영상을 보고 설레이던 초등학생이 예비군이 되도록 출시를 안한 파이널 판타지 15탄이 드디어 발매하였습니다.

일반판 패키지라서 별로 특별한 건 없어요. 사진들은 누르면 좀 커집니다.

스틸케이스라던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다른 PS4 게임들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

초회판이라 그런지 초회생산한정특전 이라고 뭔가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이 없는 코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라서 기대가 되네요.

매장에서 대충 현금내고 샀는데 '봉지에 넣어드릴까요?' 라는 사장님의 친절에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왠 슈퍼로봇대전OG 봉다리에 넣어주시네요. 왠지 들고 다니기 창피해질 것 같은 디자인 이군요.

슈로대 덕후인 친구에게 가질거냐고 물어 보니까 이건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제품 포장 비닐을 뜯어보니 특전이라는 스티커가 안 떨어지네요?

지금 보니까 패키지 겉면의 비닐이 아니라 제품 케이스 자체에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이런거 소장이니 뭐니 해서 예민하신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군요.

패키지 뒷면 입니다.

PS4 GPU는 라데온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뒷면에 엔비디아 게임웍스가 눈에 띄는 군요.

나중에 파이널 판탑지 15 PC버전이 발매하면 엔당 그래픽카드에 최적화가 잘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파판13 등을 생각해 봤을때 PC판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지만요.

음성 일본어, 영어 선택이 가능하고 자막 한국어에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HDD 필요 용량 45기가 이상이 압박이네요.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CD 프린팅은 깔끔하게 잘 디자인 되었네요.

왼쪽에는 호빠 4명이 대기 중.

매뉴얼 등이랑 블루레이 빼고 나니까 패키지가 양면프린팅 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쪽으로 뒤집어서 사용하시면 되요.

일단 저는 그냥 검은색에 파판15 로고 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딱히 변경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어차피 패키지는 책꽃이에 꽃고 다시 꺼낼 일도 없기도 하구요.

게임 구매는 거의 DL로 하는 편인데 종종 패키지를 사면 장식용으로도 괜찮고 그냥 모아둔 거 보면 흐뭇한 마음이 생기긴 합니다.

소프트웨어 매뉴얼은 별 거 없어요. 조종법 정도만 간단하게 나와있는데 정말 볼 거 없습니다.

옛날에는 게임 패키지 사면 필요는 없지만 매뉴얼이 두툼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생략되는 분위기네요.

언차티드4 같은 경우에는 매뉴얼에 아얘 없었었지요.

초회한정이라고 코드 2개가 들어있고 아래는 무슨 사인이 잔뜩 써있는 종이 입니다.

제작자들인지 뭔가 사인이 되어 있습니다. 한자로 써있어서 뭐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이제는 초회 특전도 랜덤박스 시대.

코드 입력하면 위의 아이템 중에 한 가지를 입수할 수 있데요.

처음에 종이를 보고 초회판이라고 이것저것 주나보다 싶었는데 랜덤이라니 황당하네요.

어차피 공짜로 주는 거고 없어도 상관 없는 것들일테니 그러려니 합니다.

설레이는 마음에 게임을 넣고 실행하려니 데이원 패치를 받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9기가가 넘어가네요. 왠만한 게임 한두개 정도인데 패치 용량이 무지막지하게 큽니다.

이럴때는 기가 인터넷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패치도 다 받았으니 게임을 즐겨봅시다.

근데 뉴 게임이 선택이 안되네요. PS4 는 풀인스톨 이라서 데이터 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20분이 넘네요. 용량이 크기 때문에 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딴짓을 하러 갔습니다.

10년을 기다렸는데 20분은 별 거 아니지요.

클리어는 언제쯤 할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파이널 판타지 15 한글판을 재미있게 즐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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