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체리 스위치 메탈 버튼

조이스틱용 체리 스위치 메탈 버튼 입니다.

삼덕사 제품이고 모델명은 SDB-202M cherry.

원래 체리 스위치 클리어 버튼을 1년 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메탈 감성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디자인은 취향의 영역이지만 뭐 제 마음에는 쏙 드네요.

당연한 거지만 정말 금속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고 도색이라고 해야하나 도금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겁니다.

 

SDB-202M cherry

기존에 사용하던 버튼과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삼덕사 체리 스위치 버튼

 

반짝반짝

색상은 금색, 은색, 흑철색 이렇게 세 종류 입니다.

유광이라서 아주 반짝거리고 닦아두면 거울처럼 비치네요.

조이스틱에 조립한 버튼을 내려다보면 둥글게 굴절된 얼굴이 보이므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체리 스위치

체리 스위치가 사용되었고, 조립했을때 눈에 보이는 부분 위주로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진공증착을 했다는데 전체를 해버리면 조작감이 뻑뻑해진다고 하네요.

 

조립

오와 열을 맞춰서 예쁘게 조립해 줍시다.

너트 체결 방식이라서 조금 귀찮긴 한데 튼튼하게 잘 조여줍시다.

 

골드 감성

조립을 하고 보니 예쁜 게 마음에 드네요. 반짝거려서 화려합니다.

생각치 못한 부분인데 일반 버튼이나 클리어 재질에 비교해서 촉감이 아주 매끄럽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체리 메탈 버튼을 장착하고 약간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산와 버튼이나 SDB-201에 비교하면 소음이 좀 적어서 좋네요.

키압은 산와보다 조금 세고 SDB-201에 비교하면 약합니다.

동시 입력이나 따닥 누르는 저스트 입력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체리 스위치 버튼을 1년 넘게 사용하면서 버튼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추천하는데 메탈 버전도 마음에 듭니다.

불투명 색상이나 클리어, 그리고 메탈 도색 중에 감성 따라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장단점은 체리 스위치 버튼 계열이라 크게 다를 게 없네요.

◈ 장점

신뢰도가 높은 체리 스위치 부품 사용. 5천만회 내구성. 은축 스위치의 사용으로 빠른 입력 가능. 조용한 소음. 디자인.

▣ 단점

장착할때 너트 조이기가 귀찮다. 가격.

가격이 비싸긴 한데 그래도 산와 메탈 버튼에 비교하면 저렴하고, 감성도 채워주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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