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롤드컵 한국 동남아 분산 개최

2014 롤드컵 한국 개최 소식에 환호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동남아 쪽이랑 함께 분산 개최를 한다고 하네요.

라이엇에서 그동안 말장난 하면서 한국의 뒤통수를 때렸습니다.

팬들은 물론이고 협회 측에서도 난감할 것 같아요. 한국 개최 한다고 해서 홍보도 했었을텐데.

롤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인기도 많고 E스포츠 쪽으로 많이 발전되어서 하는가 싶었는데,

대만과 싱가폴에서 예선을 진행합니다.

여러 나라를 이동하면 선수들도 힘들어 질텐데 생각없는 예정으로 보입니다.

라이엇 사과문 전체 보러가기

롤드컵 한국에서 한다고 했었다가 조별 예선이 대만과 싱가포르 분산 개최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한국에서 한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치네요.

지난 해 11월 월드 챔피언십 한국 개최 발표를 하였었습니다.

당시에는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었다고 하는데 사실상 그냥 말장난 이었지요.

사과문 보면 조별 예선을 여러 나라에서 하는 게 국제적 행사라서 그렇다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DOTA나 올림픽, 월드컵을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인데 말이지요.

이번 2014 롤드컵 16강은 대만, 싱가포르.

8강은 부산에서 하고, 4강과 결승전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갑자기 2002 월드컵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사과문을 보면 그냥 변명으로 보이는데 이번 롤드컵은,

결국 국제적인 온게임넷 롤챔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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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이엇을 보면 이번 일도 실망스럽고 외부 프로그램 사용자 제재에 관해서도 마음에 안듭니다.

MK롤은 조금 잡는 것 같지만 롤헬퍼나 볼 스튜디오 등의 핵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해서는,

전혀 제재를 안 하는 것도 있구요. 게임 망하는 지름길.

게임 내에서 트롤짓을 하는 유저에 대해서도 솜방망이 처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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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지금 친구들이랑 같이 하기 제일 좋은 게임인 것 같지만,

예전처럼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 하거나 흥미진진하다는 느낌이 없어진 것 같아요.

랭크 게임은 원래 잘 안하는 편이었지만 핵이 판치니까 더욱 하기가 싫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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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남는 돈이 생겨도 스킨 구매도 안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 때문에 한국에 스킨 이벤트 같은 거 하는 게 아니냐는 카더라 통신은 있지만 말이죠.

2014 롤드컵 개최지는 한국이라고 했다가, 동남아 쪽으로 분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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