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로케테스트 시작 신 캐릭터 시스템

철권|2014. 10. 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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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로케테스트가 일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하면서 새로운 정보가 계속 공개될 거에요.

철권7은 스크린샷이나 플레이 영상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네요.

왠지 철권4 시절의 그것과 같아서 불안한 데자뷰가 생기기도 합니다.

어차피 아직 로케라서 완성본도 아니고, 정식 출시될때 많은 변경점이 생길 것 같기는 해요.

철권7 아케이드나 PS4 등의 콘솔, PC 출시 이후에도 이것저것 패치가 되겠지요.

이번에는 오락실도 온라인 된다던데 확장팩 장사하지 말고 그냥 패치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TEKKEN7 NEW SYSTEM

신 시스템 레이지아츠 입니다.

철권6 때처럼 체력이 적어지면 레이지 상태가 됩니다.

공격력에 강해지는 상태인데 레이지일때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레이지 아츠가 나갑니다.

레이지 상태에서 일격필살의 한방 로또를 노려보라는 의도네요.

철권이 점점 매니아 게임이 되어 가고 신규유저가 접근하기 힘드니까 변수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철권태그2 에서도 솔로폴 레카클붕 한 방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지요.


철권7 신시스템 파워크러쉬 입니다.

이건 뭐 좀 어이없어요.

공격 도중에 상대의 공격을 받아도 카운터 판정으로 얻어맞는게 아니라,

자신이 하던 공격으로 상대 공격을 무시하고 들어갑니다. (하단기는 무시하지 못합니다.)

기술 사용 제한은 없고, 상대 공격 판정은 무시하지만 데미지는 그대로 입게 됩니다.

위 스크린샷 처럼 킹이 몸통박치기 하면서 드라구의 어썰트를 무시하고 때립니다.

하지만 킹이 어썰트 데미지는 받았습니다.

철권 레볼로션에 있던 말많던 무적기를 살짝 너프해서 본편에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파워크러쉬 기술 후딜이나,

무적 발동 프레임에 따라서 밸런스가 맞춰질 것 같네요.

만약에 데빌진 초풍이 지금처럼 가드시 +5프레임인데 무적기 되어 버리면 끔찍할 테니까요.

무적기 리스크가 적다면 이기고 있는 상황에 무적기 막질러 게임이 되어 버리겠습니다.

물론 요즘 시대에 그런 막장 게임을 만들지는 않겠지요?

파워크래쉬에 적절한 리스크를 만들어 주면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심리전이 생기겠지요.


아케이드 게임장 에서도 온라인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건 전부터 공개됐던 사항이라 딱히 새로울 건 없네요.

텍넷 연동으로 계급도 되고 커스터마이즈 꾸미기도 가능해요.

위 스샷의 폴 롱헤어가 돌아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태그2 는 2명이라 기본 복장으로 꾸미는 게 제한적인데 커스터마이즈가 6처럼 세분화 될 것 같아요.


철권7 캐릭터 기술표 입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아직 로케버전이라 캐릭터 수도 적고 철권7 에서 변경된 시스템 위주로 몇몇 기술만 적혀있어요.

R이 붙은 건 레이지 모드에서 나가는 필살기 레이지 아츠.

P는 파워크래쉬 입니다. 화랑은 파워크래쉬가 플라자세에서 나가네요.

플라 압박 중에 상대 개길 타이밍에 쓰라고 만든 건지 화랑만 자세에서 나갑니다.


로케 테스트 중인 오락실 사진 입니다.

넘버링 타이틀 답게 태그처럼 2대2 싸움이 아니라 1대1 대전입니다.

게다가 알리사 다이나믹 2타가 바운드가 안된다고 하네요. 컷킥 2타는 가능.

카즈야도 우종, 육부로 바운드가 안되니 철레 꼴나는 걸지도.

철권 레볼루션 처럼 기술 중 일부분만 바운드 판정이 나온다고 합니다.

로케테스트라서 앞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지만,

철권 레볼루션에서 받은 실망스러운 점들을 가져와서 영 불안하네요.

철권 레볼루션 : 최초의 F2P 대전격투

▶테켄 레볼루션 오리지널 캐릭터 공개


캐릭터 선택창 입니다.

로케라서 캐릭터 수가 적은 것이니 대충 넘어갑시다.

옆자리 로우 이미지는 태그2랑 똑같네요.

그러고 보니 신캐랑 카즈야, 헤이하치 빼고는 이미지가 모두 태그2 재탕입니다.

정식 버전에서는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되요.


철권7 플레이 영상 입니다.

아직 고화질이 뜬 게 별로 없는데 그나마 좀 나은 화질이네요.

이펙트가 무슨 용접 하는 것 처럼 팍팍 튀고 KO는 스트리트 파이터 분위기도 납니다.

대전 중 특정 기술 히트 시에 슬로우 모션이 되기도 하는데 이건 좀 바꿔야 할 것 같네요.

괜히 후속타 어려워질 것 같기도 하구요.

만약에 카운터가 나는 상황일 때마다 슬로우가 계속 터지면 좀 안좋을 것 같고,

시스템을 좀 손봐서 슬로우 모션 생기는 조건이 바뀌면 좋은 시스템이 될 것 같기도 해요.

이스포츠 등으로 발전될때 보는 재미는 확실히 생길 테니까요.

그 외 세세한 모션에 변화가 생겼고 바운드가 없어서 철권DR 이나 레볼루션 느낌이에요.

게임성은 사실 대놓고 레볼루션2 같아서 기존 유저들에게 욕먹는 중입니다.

바운드 삭제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있는데,

철권 안하는 사람들은 난이도 때문에 바운드 없는 게 더 좋다는 의견이 많네요.

바운드 콤보가 난이도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 사실 막상 해보면 있는 게 더 쉬운데 말이지요.

그보다 초보 위해서 바운드 없애라고 하는 분들은 막상 없어져도 철권 안할 것 같아요.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바운드가 문제가 아닌데 좀 황당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태그2 의 태그어썰트 같은 건 어려울 수 있지만 단순 바운드 콤보라면 이미 6, BR때도 있었지요.

게다가 BR시절에는 철권크래쉬 방송의 여파인지 의외로 많은 신규 유저가 생겨나기도 했었습니다.

진입장벽 높은 건 바운드 때문이라기 보다 기술 수도 엄청나게 많고 기존유저들이 워낙 잘해서...

게다가 다른 철권7 영상 보니까 뎁진 추돌처럼 날아가서 추가타 넣는 판정이 생겨났네요.

기존의 바운드랑 좀 다른 신바운드 콤보 루트가 있는 건데 이런 새로운 요소는 마음에 드네요.

레볼루션의 유저수나 수익은 F2P 라는 점과 코인제 때문에 다계정으로 하는 사람들 덕분이지,

게임 자체를 너무 재미있게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는 점을 하라다 씨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론 테켄 레볼루션 처럼 만들 게 아니라 BR에서 발전된 형태를 기대중 입니다.

어쨌든 바운드를 없앨 거면, 그에 준하는 재미있는 요소가 생긴다면 괜찮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레볼루션 같은 무적기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철권7 로케테스트 중인 오락실 풍경. 출처는 반초 님 트위터.

어째 포즈는 라스같고 생긴 건 소울칼리버 맥시네요. 이러다 샹화랑 키릭도 나올 기세.

쌍절곤 버리고 맨손으로 철권에 난입한 것 같아 보입니다.

아랍 남캐는 어디간건지 아니면 그게 이렇게 바뀐 건지는 알 수 없지요.


오락실 광경 입니다.

고화질 스샷이나 영상이 올라온 게 아직 없어서 그래픽이 어느정도 일지 궁금하네요.

니코동 생방송 같은 게 어차피 저화질 이라서.

언리얼 엔진 쓴다고 해서 PC판 발매에 희망도 걸어보는 중인데 말이지요.

왠지 급하게 로케하는 것 같기도 하고 완성판이 아니니 아직은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아직 그래픽도 50% 정도 정도라고 하니 그냥 알파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여성 분도 눈에 띕니다.

물론 철찌에게 옆의 여자가 보일리가 없지요. 게임 화면을 보자.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공콤 도중 바운드 삭제라 레볼루션이랑 비슷해 졌다는 평입니다.

바운드는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대로 나오면 게임이 좀 심심해 지겠네요.

게다가 프레임 싸움을 무시하는 무적기가 있다는 점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다행인 점은 레볼루션에서 레벨 업하고 스탯 찍는 게 없다는 것 정도.

철레에서 실망스러웠던 것 3가지 중에 2가지를 그대로 가져와서 불안한 심정입니다.

레볼루션은 스탯 높은 유저가 애매하게 무적기 막 지르면 정말 골때리는 게임이 되어 버려서요.

철권4 같은 흑역사 망겜이 되지 않게 하라다 씨가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레이지 모드일때 발동되는 초필살기도 호불호 갈릴 것 같습니다.

하라다 씨 말로는 요청 많으면 바운드도 넣을 수 있고, 다양한 반응을 보려고 한다고 합니다.

아이마스 좀 적당히 하고 섬머레슨 개발보다 이쪽에 신경 좀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캐릭터 카타리나 정보

▶철권7 로케테스트 아케이드 오락실 온라인 대전 지원

▶TEKKEN TEAM 하라다 신작 게임 SUMMER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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