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1대1 아케이드 전리품상자

오버워치|2016. 11. 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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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1대1 아케이드 모드로 전리품상자를 매주 얻고 있습니다.

아직 그룹이나 친구랑 1대1 같이하기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사용자 지정 게임으로 풀린다는 말이 있네요.

오버워치 경쟁전도 시즌3 열리기 전에 막혀있는데 이 기회에 아케이드 모드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친구 추가한 사람이랑 1대1을 할 수 있게 열린다면 경쟁전에서 서로 남탓하면서 싸우다가 1대1 하자는 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롤로 따지면 랭겜에서 서로 못한다고 싸우다가 끝나고 1대1 미드빵 느낌.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있자고 하는 게임에 못하는 사람끼리 서로 남탓하지 말고 재미있게 오버워치를 즐기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버워치 1대1 수수께끼의 결투

1대1 모드는 탐사 기지 남극에서 펼쳐집니다. 맵이 좁은 편이고 힐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겠네요.

아군이 없기 때문에 '나는 잘하는데 아군 트롤 때문에' 라고 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1대1 경쟁전이 생긴다면 그것도 수요가 꽤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롤에서 예전에 최후의 결전이라고 1대1 있었을때 숨겨진 OP 소라카 시절 다이아 분들에게도 자주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잘해봐야 골드밖에 못하지만...

근데 롤과 다르게 오버워치의 1대1 모드는 무작위로 동캐전만 하게끔 되어 있어서 특정 영웅으로 꿀빠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아케이드 모드는 여러가지 있는데 1대1 이랑 3대3 의 경우에 스샷에는 없지만 처음 1승할때 전리품 상자를 줘요.

그리고 매주 3승 할때마다 전리품 상자를 1개씩 줍니다. 최대 3개 얻을 수 있어요.

잘하시는 고수 분들은 짧은 시간 내에 9승을 하고 전리품 상자 3개를 뜯을 수 있으니 아주 좋겠네요.

1대1 수수께끼의 결투 룰입니다.

플레이어 단 둘이서 무작위로 동일 영웅으로 진행되고, 루시우와 메르시는 선택되지 않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으나 1대1 수십판을 했는데 아나를 단 한번도 못해본 것 같네요.

루시우는 그렇다 쳐도 메르시 1대1은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패시브 버프 때문에 삭제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메트라, 토르비욘, 바스티온도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제가 원래 오버워치를 잘 못하는 편이기는 한데 다이아 이상 유저분들만 만나면 5패가 일상이군요.

3천점 이상 유저에게 이겨본 것은 딱 한번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위도우랑 한조 헤드샷 같은 우연으로 운이 좋았었던 판.

단순히 1대1 피지컬 대결과 게임 운영이나 흐름 등을 읽어가며 하는 거랑은 조금 다르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핑계를 대더라도 결국 점수별로 실력이 차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보통 플러스 마이너스 500점 정도로 매칭이 되는 것 같은데 새벽에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그 이상으로도 잡히더군요.

가끔 운도 터지고 실력차이 많이 나는 사람을 상대하면 5승을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게임 도중에 탈주하면 자동으로 상대방의 승리가 되요.

그리고 적 영웅을 반드시 처치해야 승리로 인식됩니다.

격투게임처럼 시간이 다 되었을때 체력이 더 많은 쪽이 승리가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싸워줍시다.

시간이 경과되면 서로의 위치를 보여주는데 둘 다 끝까지 생존하면 무승부 처리되고 경기가 계속 진행됩니다.

무승부가 계속되면 로테이션으로 영웅이 계속 바뀌면서 어느 한 쪽이 5승을 할 때까지 진행되요.

시메트라나 토르비욘 등을 맘먹고 하면 무승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연속 경기 경험치까지 주기 때문에 짭짤합니다. 전리품 상자 많이 필요한 이벤트 시기에 이거 돌리면 좋겠네요.

스샷 찍어둔 것들 좀 둘러보니 저는 이상하게 막상 게임할때는 잘 못하는 편이면서 1대1 에서만 파라 승률이 잘나오네요.

아래는 1대1 모드를 하면서 느낀점 및 인터넷에서 본 팁을 조금 모아본 것들 입니다.

오버워치는 어차피 FPS 게임이라서 에임 좋은 사람이 유리할 수 밖에 없지만 기본적인 이해를 하면 약간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에임이 굉장히 나쁜 저같은 사람도 종종 이기니까요. 동실일때 이론을 조금이라도 많이 아는 쪽이 유리합니다.

전 캐릭터 공통 : 헤드셋 쓰고 소리 잘 듣고 적의 위치를 파악해서 뒤를 노리는 쪽이 유리합니다.

겐지 : 맞추면 좋겠지만 표창은 어차피 서로 맞추기가 힘들고, 질풍참을 먼저 맞추는 쪽이 유리.

리퍼 : 당연한 소리지만 뒤치기, 선공이 좋고 근접에서는 손싸움.

맥크리 : 에임이 좋다면 그냥 총싸움하고 아니면 대기타면서 먼저 섬광쓰는 걸 노려주세요.

솔져 : 생체장이 빠졌다면 도망치고 적의 생체장이 빠졌을때 싸움을 걸어줍시다. 히오스탄을 반드시 결정타로 맞추도록 신경 써주세요.

솜브라 : 해킹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쏴서 맞춰줍시다. 적의 위치변환기를 발견했다면 그 근처에서 대기타 보는 것도 좋아요.

트레이서 : 체력 회복 수단이 시간 역행 밖에 없습니다. 적의 체력을 애매하게 깎아두고, 본인의 체력은 확 떨어질때 역행을 써주세요.

파라 : 2층에 싸우다가 점프 추진기를 적보다 늦게 써주세요. 적이 공중에서 쏠때 뛰어오르며 한 발 무조건 피해주는 쪽이 유리.

메이 : 멀리서 고드름을 잘 써줍시다. 다 잡아 가는데 벽치고 도망치려고 하면 같이 벽치고 넘어가서 추노합시다.

바스티온 : 수색모드로 와리가리 하면서 잘 쏘면서 자힐로 궁을 채워줍시다. 먼저 궁쓰고 때리는 쪽이 유리.

위도우메이커 : 에임 대결을 하거나 자신이 없다면 맹독 지뢰 깔고 잘 숨어서 대기타세요. 언젠간 밟겠죠.

정크렛 : 안들킬만한 곳에서 덫과 지뢰를 깔고 대기타던지 적극적으로 싸우면서 지뢰를 잘 맞춰줍시다.

토르비욘 : 포탑 대충깔고 적이 부수면 방어구를 먹어줍시다. 함부로 적 포탑있는데 들어가지 말고 헤드샷 노리다 안되면 무승부.

한조 : 음파화살로 적 위치를 파악하고 활을 잘 쏴줍시다. 뽀록이 가장 많이 터지는 영웅.

디바 : 매트릭스 켜지 말고 멀리서부터 무조건 먼저 때려줍시다. 송하나 나오면 매트릭스 이용해주고 부스터로 잘 들이받으세요.

라인하르트 : 방패 들지 말고 화염 강타와 돌격을 잘 맞추는 쪽이 이깁니다.

로드호그 : 상대방 피가 반피 이하라면 먼저 갈고리 쓰고, 끌렸다면 좌클릭 갈고리 좌클릭 근접을 때립시다. 혹은 적이 3발 쏘면 들어가세요.

윈스턴 : 방벽은 필요없고 적을 잘 지져줍시다. 점프팩을 적보다 늦게쓰면서 윈풍참을 적에게 맞춰주세요.

자리야 : 적이 때릴때 방벽 잘켜고 적이 켰을때 재장전을 해줍시다. 우클릭은 탄창 25 소모하는데, 1남았을때 우클릭 해도 나갑니다.

시메트라 : 함부로 추노하지 말고 연기 잘해서 포탑 근처로 끌어들이거나 근접에서 원기옥을 먼저 맞추고 싸워줍시다. 아니면 무승부.

아나 : 저격싸움 잘 하거나 수면탄 맞추는 쪽이 이깁니다. 아니면 근접에서 생체수류탄을 먼저 맞추는 쪽이 유리.

젠야타 : 우클릭 원기옥을 한 방 잘 맞춰주거나 부조화 걸고 잘 싸워주세요. 본인 실드만 빠진 상황이라면 도망치면서 채워주세요.

아쉽게도 9승을 하면 초기화가 될 때까지 추가적인 전리품 상자는 얻을 수 없습니다.

물론 레벨업 하면서 얻는 거야 그대로지만.

오버워치 1대1 아케이드 모드를 이용해서 전리품 상자를 모아봅시다.

물론 모아봤자 전리품 상자에서 나오는 건 결국 믿음의 흰흰파흰.

오니 겐지 히오스하고 획득 황금무기 스크린샷

가끔 노란색 전설이 나와주기도 합니다.

근데 역시나 있는 거 또 나오네요. 그래도 크레딧이라도 차곡차곡 모아줘도 좋습니다.

또 지난 할로윈 이벤트 같은 거 또하면 크레딧이 대량으로 필요할 테니까요.

한 주에 9승 씩만 재미로 해줘도 괜찮을 것 같네요.

디바 황금무기 구입 인게임 스크린샷

이마트 초콜릿 코코아버터 맛을 느껴봅시다

테섭 시메트라 리디자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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