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갓오브워4 클리어 소감
PS4 갓오브워4 클리어 소감 입니다.
정확히는 제목에서 4가 빠졌고 그냥 갓 오브 워라고 해서 출시되었어요.
그냥 편의상 4탄 이라고 부르는 분위기.
혹은 갓 오브 워 2018이라고 구분짓기도 합니다.
플랫폼은 PS4 독점. 아쉽게도 현시점에서 PC로는 갓 오브 워를 즐길 수 없습니다.
이번작 역시 주인공은 크레토스.
전작에 비해서 달라진 점이라면 수염을 많이 길렀고 도끼를 휘두릅니다.
쥐불놀이가 그리워 지네요.
스샷들은 노멀 PS4 에서 찍은 것들 입니다.
프로 버전도 대응인데 저는 일반 버전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최적화를 잘 한 것인지 매우 뛰어난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에서는 더욱 좋겠지요?
오픈월드 같은 느낌으로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기존작들은 일직선 진행이었는데 이번 갓오브워4 에서는 중간중간 딴 짓을 할 수 있어요.
맵도 넓고 숨겨진 요소도 많기 때문에 파고들 요소도 많지요.
트롤을 비롯한 큰 적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액션 연출도 매우 훌륭하고 도끼를 던졌다가 다시 받아내는 손맛도 좋아요.
그 찰진 손맛.
아직 준비가 안 된 어린 아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크레토스.
기존 작품들에서는 복수에 불타며 모든 것을 파괴하고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호라이즌 제로 던을 할 때도 느꼈던 건데 갓 오브 워 역시 노멀 플포인데 그래픽이 매우 훌륭합니다.
자체 제작 엔진이라는데 산타모니카의 기술력에 감탄.
방어구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취향에 맞는 복장을 갖출 수도 있고 성능만 바라보며 입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들 옷도 챙겨줄 수 있구요.
무기는 종류가 얼마 안 되지만.
3탄의 헤라클레스 무기가 맘에 들었었는데 북유럽으로 이사오면서 버린 건지 안보이네요.
거대 보스의 머리 위에 O가 떠 있으면 일단 누르고 봅시다.
전부터 느낀 거지만 큰 녀석들 때려잡을때 연출이 아주 대단해요.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는데 지역별 특색이 잘 구분되어 있습니다.
어떤 곳은 정말 험난한 반면에 아름다운 곳도 있어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감탄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적들이 나오고 숨겨진 보스도 있으니 잘 파고들어 봅시다.
TV로 할때랑 스샷으로 볼 때랑 느낌이 좀 다르네요.
직접 할때 느낌이 더 좋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탄을 많이 하게 되었던 거대 보스전.
게임 패드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그냥 우와 우와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었었어요.
스샷으로는 느낌을 담아내는 게 불가능 하네요.
일단 직접 플레이 해보세요. 갓겜입니다. 2018 최다 고티에요.
아들인 아트레우스와 함께 여행을 하는데 크레토스의 아버지로서의 고충이 드러납니다.
원래 모든 것을 파괴하고 돌아다니던 예전의 전쟁의 신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크레토스가 많이 달라졌어요.
북유럽 답게 추운 지역이 많이 나와요.
갓겜 이니까 일단 해보시는 쪽을 강력 추천합니다.
진정한 갓겜 Fight of Gods 스팀 얼리 억세스
포토 모드로 재미있는 스크린샷을 찍는 것도 가능하니 스샷 놀이도 한 번 즐겨보세요.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게임이 되었지만 정말 갓겜이었어요.
후속작 떡밥도 대놓고 있는데 다음 작은 언제쯤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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