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실버 실론즈 심해 탈출법 챔프 추천
롤 브론즈 실버 실론즈 심해 탈출법 챔프 추천 포스팅 입니다.
어떻게해야 빠져나올지 궁리하면서 실버 탈출을 꿈꾸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나 실버1 탈출은 정말 쫄깃할 겁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랭크 게임은 각각 티어가 매겨지지요.
잘하는 고수는 쭉쭉 올라가서 플래티넘, 다이아, 챌린저까지 가지요.
반면 LOL 심해 유저들은 당연히 실버나 브론즈. 합쳐서 실론즈라 불리는 심해로 빠지게 됩니다.
골드에 있는 사람들은 실버나 브론즈나 그게 그거라고 하고, 플레는 골드도 마찬가지.
다이아는 플레도 못한다고 욕하는 상대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버 탈출 보다는 브론즈 탈출이 더 쉬웠습니다. 실버가 브론즈보다 잘하긴 잘해요.
이거 그냥 대충 유지만 시켜줘도 시즌4 보상은 받겠네요.
설마 이번 시즌에는 플레티넘 이상만 스킨을 주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어쨌거나 브론즈, 실버 탈출 방법은 둘 다 똑같습니다.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잘하면 올라갑니다. 밥아저씨의 명대사 처럼요. '참 쉽죠?'
물론 제 실력으로는 대충대충 즐겜으로 하드캐리해서 골드가긴 벅찹니다ㅠㅠ
브론즈 분들 화이팅
브론즈 탈출에 관해서는 예전에 한 포스팅이 있습니다.
어차피 실버도 같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좀 더 기본적인 내용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브론즈도 5는 정말 심각하고, 2~4랑 1도 조금 차이가 나는 느낌이었어요.
브론즈1 이 오히려 실버5 보다 잘하는 것 같은 모습도 자주 보였었지요.
실버1 이랑 골드5 도 마찬가지. 대리로 올린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건지...
실버 탈출 챔프로는 주로 캐리력이 있는 녀석들을 추천합니다.
리신, 리븐, 탈론, 제드, 르블랑 등등. 카타리나도 추천해요.
정글러는 카정, 갱킹이 좋은 애들이 좋고,
라이너는 솔킬하기 좋고 갱호응도 좋은 챔피언. 그리고 로밍도 좋은 챔피언을 추천합니다.
아군을 믿고 의지하기 보다는 내가 잘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 더 좋습니다.
실버 탈출 솔랭 전적
하지만 저는 브론즈 탈출과 마찬가지로, 실버에서 골드도 소라카로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얘는 갱호응이 안 좋은 편이고 갱 회피도 안좋지만 대신 막강한 라인전을 자랑합니다.
어차피 정글러 믿느니 그냥 파워 소라카로 봇을 파괴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낫습니다.
KDA도 낮고 처참하게 진 판도 있군요^^;
보통 실론즈에서는 너도 나도 서포터를 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상위 픽일때도 서폿간다고 하면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주로 남는 서포터 위주로 하였습니다. 최후의 결전 때문에 시작한 소라카를 이렇게 애용하네요.
소라카는 최근 버프 이후 참 꿀빨기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소환사 주문 회복에 치감효과 삭제까지 생겨서 더더욱 강력해 졌습니다.
소라카를 꺼내면 상대 서폿이 점화를 자주 드는데 아군 원딜에게 힐 들게 하고,
(혹은 자신도 회복들고)
점화 걸리면 회복쓰고 힐쓰고 하면 간단합니다.
승천의 부적과 라일라이가 나오면 이니시도 되고 한타 존재감도 괜찮습니다.
◈롤 실버 탈출 방법
분명 브론즈 보다는 잘 하는데 엮여서 실론즈 심해라고 놀림 받는 실버
1. 채팅을 줄여라
신기한게 실버 분들 중에 피지컬은 골드 이상되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라인전 딜교환도 잘 하시구요. (대신 CS를 못먹거나 라인전 끝나고 뭘 해야할지 모르시긴 합니다.)
채팅하느라 반응 늦어서 죽거나 아군과 싸움이 생긴다던지 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이상한데서 자존심 걸고 채팅을 하는데 채팅 줄이기가 힘들다면 키보드의 엔터 키를 빼주세요.
엔터키 빼고 심해 탈출 성공하는 사례도 아주 많습니다.
전체채팅은 당연히 꺼주세요.
상대방이 전체채팅으로 말을 걸거나 도발하면 그거 받아주느라 게임을 안 하더라구요.
2. 실론즈 패시브 스킬을 버려라.
위 그림에 있는 패시브 스킬을 버려주세요.
심해 랭겜하면서 저기에 해당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쯤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 냉정하게 돌이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아군 픽에 시비걸지 말기.
채팅 줄이기와 비슷한 맥락인데 아군의 챔피언 픽에 대해 구구절절 시비를 겁니다.
서포터로 소라카 할 때마다 '블리츠 하지...' 이런 말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상대방이 블리츠 픽하면 '졌네' 라고 시작 전부터 패배감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은 물론 아군의 사기를 꺾지 말고 최선을 다 해서 임하세요.
(심해에서 소라카 서포터 해서 블리츠 상대로 라인전 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상대 탑이 리븐인데 후픽으로 블라디 꺼내는 아군이 있으면 난감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브론즈, 실버에서 카운터 픽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4. 와드 박기.
와드는 서포터만 사는 것이 아니고 라이너, 정글 모두 사야 하는 것입니다.
미드면 좌우 2개, 탑은 삼거리 1개나 땅굴도 해주면 좋고, 정글러도 각 길목에 설치하세요.
특히 유리할때 핑크와드로 맵장악은 승리의 지름길 입니다.
시즌4 이후 장신구가 생겨서 더욱 와드를 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심해 탈출을 원한다면 와드를 적절히 맵에 설치해 주세요.
5. 맵리딩과 백업.
미아콜과 백업은 언제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이건 특히 정글, 미드를 할때 제일 우선시 되는 것이지요.
근처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카정이나 적 정글러 갱킹, 로밍 등등) 상황 봐서 빨리 달려가세요.
정글의 경우 어지간해서는 일단 달려가는 것이 좋고,
너무 늦었다면 상대 라이너가 빈 틈을 타서 타워를 빨리 미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6.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힘든 상황이어도 동요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실론즈 분들이 멘탈이 약해서 조금만 불리하면 금새 포기하고 아군끼리 싸우고 그러는데요,
상대방에 대리듀오와 부캐들만 있는 게 아니라면 역전의 찬스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대리가 1명 있어도 버스전복을 귀신같이 시키는 사람이 자주 보이는 곳이니 기회를 기다리세요.
어려운 상황일 수록 상대방이 게임 던지는 것을 노려야 합니다.
이럴 때일 수록 와드로 시야를 확보하세요. (어차피 상대방도 핑크와드 별로 안씁니다.)
7.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오더.
'미드 모여' 이거 정말 자주 나오는 대사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상황 안 보고 미드 모이래요.
한타를 참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상황에 따라 라인관리는 꼭 해주세요.
봇 타워 밀었다고 미드와서 하는 것도 없이 서성대는 봇듀오가 자주 보입니다.
그 사이에 우리 봇타워도 밀리고 미드와 함께 레벨은 상대보다 더 낮아지기도 하지요.
상대방이 라인 클리어가 너무 좋아서 다른데 가도 타워밀기 힘들 것 같으면 와드해주면서 더 밀거나,
라인 쭉 밀어놓고 용을 가져가는 등의 이득을 챙겨주세요.
탑 라이너가 중반에 내려왔을때 용 한타를 유도하거나 타워 밀어주는 이득을 가져가세요.
유리할 수록 수비적으로 굳히는 게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미드 억제기를 민 상황이라면 그냥 돌려깎기를 하는 게 좋은 상황도 많습니다.
괜히 쌍둥이 타워 앞에서 두둠칫 두둠칫 눈치만 보면서 미니언에 우리편 탑, 봇 타워가 밀린다면?
강제 이니시 이후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돌려깎기로 굳히세요.
한타를 이겼다면 타워, 억제기, 용, 바론 등의 이득을 가져가세요.
이득봐야 할때 아이템사러 집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더해서 이득 챙기세요.
8. 남 탓하지 말기.
나는 잘 하는데 트롤 때문에 못 올라가. ←이건 그냥 핑계입니다.
전적 많아지면 어차피 실력에 맞는 티어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말하는 사람 둘이 붙여서 듀오시키면 쭉쭉 올라가겠지만 현실은 그 둘이 더블트롤 이에요.
만약 자신의 실력이 해당 티어보다 월등히 높다면 그런 사람 둘이 듀오하는 게 좋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대리기사 말고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아군이 못할때 괜히 채팅으로 지적하지 말고 그 시간에 자기 할 일만 하면 됩니다.
자기 자신이 1인분 이상을 꾸준히 해주면 결국 실버 탈출은 하게 되어 있어요.
9. 고수가 있을때 버스타기.
이딴 게 무슨 팁이냐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버스 못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부캐나 대리기사가 있을때는 얌전히 버스를 타주세요. 올라가고 싶으시다면요.
아군에 잘하는 사람이 오더를 하면 그게 틀린 것 같더라도 얌전히 따라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명령 따위는 듣지 않는다' 같은 자존심 때문에 심해에 있는 것입니다.
귀신같이 버스 전복 시키는 테러리스트들을 볼 수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얌전히 아군의 캐리를 받는 것도 실력입니다.
심해 탈출은 아군 믿지말고 캐리해서 남의 똥을 치워야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반대로 그렇게 캐리해서 탈출하는 사람에게 업혀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에요.
마치며...
사실 실버1 이나 골드5 나 실력은 그게 그겁니다. (오히려 MMR은 실버가 더 높기도 해요.)
그렇지만 실버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은 그에 맞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한번쯤은 게임 실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게임이 지는 이유를 자신에게 찾는 게 아닌, 똥을 싸는 아군 탓으로 돌리곤 하는데요,
사실 정말 잘하는 분들은 그냥 혼자 하드캐리해서 쭉쭉 올라가더라구요. (대리기사 놈들...)
하지만 그건 현지인이 따라하기에는 힘들지요.
따라서 다른 실론즈 탈출 방법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롤 브론즈, 실버, 실론즈 심해 탈출법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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