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외장하드 케이스 교체 수리

잘 쓰고 있던 외장하드가 박살이 났습니다.

오래 써서 그냥 외장하드 수명이 다 된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

케이스 테두리 부분이 점점 박살이 나더라구요.

도시바 외장하드 였는데 몇 년을 썼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7년 이상은 썼었으니 본전은 뽑은 셈이겠지요.

케이스만 망가진 거니까 안에 들어있는 하드만 꺼내서 쓰면 될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외장하드 완제품들도 하드 들어있고 USB 등으로 연결하게 해주는 케이스가 덮여있는 방식이니까요.

박살난 케이스를 뜯어보니 노트북용 하드와 저걸 뭐라고 하나요?

하여튼 USB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판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외장하드 인식은 잘 되는데 단순히 케이스만 수명이 다 된 거라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

일단 교체하기 전까지는 당장 써야하니까 응급처치를 해보았습니다.

간단히 고무밴드 1개로 위 사진처럼 감아보았어요.

잘 됩니다.

급할때는 뭐라도 써야죠.

왠지 케이스에 글루건 떡칠을 하거나 하면 이대로도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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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몇 개 구매했던 ipTime 3125 케이스를 구매해서 망가진 케이스를 버리고 교체했습니다.

인식도 잘 되고 속도도 잘 나오니 이대로 계속 잘 사용해야 겠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가 망가졌을때 케이스 교체만 해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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