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기어 솔리드5 그라운드 제로 유료 데모 게임

리뷰/게임 리뷰|2015. 3.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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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렬 게임으로 유명한 메탈 기어 솔리드5 그라운드 제로를 해보았습니다.

사실상 메탈기어 솔리드V 팬텀 페인의 데모인데 이런 걸 돈받고 팔았지요.

메기솔5 그라운드 제로는 한글화 소식도 있기는 한데 아직 공개는 되지 않은 상황이네요.

지금으로서는 영어나 일어 등의 외국어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는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그라운드 제로 데모팔이는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메탈 기어 솔리드5 팬텀 페인은 정식 한글화가 결정되었습니다.

METAL GEAR SOLID V GROUND ZEROES

한글화가 소니코리아 협력이라 왠지 PS3, PS4 만 독점일 것 같아서 불안하긴 하네요.

플삼으로 하기는 좀 그렇고, 이거 하나 때문에 플포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도 생기는 중.

철권7 이 PC로 안나오면 플포 살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벌써 김칫국 마시며 갈등하게 되네요.

그러고 보니 파판15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메기솔5는 낀세대 게임이라 구세대인 플삼, 엑박360으로도 있고, 플포, 엑원, PC로도 있습니다.

일단 저는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PC로 해보았습니다.

이런 베타 데모 게임을 유료로 판매하는 코나미 상술이 정말 어이없어요.


물론 이따위 데모를 돈받고 파는 창렬 게임을 구매할 수야 없지요.

최근에 구입한 그래픽카드에 왠 다운로드 쿠폰을 줘서 그냥 무료로 다운로드 받았네요.

원래 이거 사려던 게 아닌데 품절이라 대안으로 슈젯샀는데 뜬금없이 쿠폰이!?

요새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 이벤트 하는 것 같은데 왠 데모게임 껴주고 생색인가 싶기도.

이 게임 제 값을 주고 구매하는 건 비추입니다. 앞으로 이런 데모팔이가 더 많아질 수도 있으니까요.

이미 DLC는 게임업계에 뿌리깊게 자리 잡았지만요.

미완성 게임을 일단 팔아먹고 패치로 해결보는 것도 많은 것 같고...


잠입 액션 게임의 대명사 스플린터셀 메탈기어 솔리드

주 스토리 미션 깨는데 4분도 가능한 데모 게임을 유료로 판매해서 욕을 많이 먹은 타이틀이지요.

사실 게임 자체는 정말 훌륭합니다. 정말 재미는 있어요. 재미 있다는 점이 문제.

만화로 치면 토가시의 헌터X헌터. 다른 말로는 휴재X휴재.

재미없으면 안보면 그만인데 재미있다는 점이 정말 문제에요.

낀세대 게임이라 그런지 완전 차세대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정도는 아닙니다만,

충분히 그래픽도 좋은 편이고 게임 자체가 정말 재미도 있어요.

뭐 제가 개인적으로 메기솔 시리즈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어쨌든 잘 만들어 졌습니다.

'의식의 사람' 바케모노 님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자유로운 공략이 가능해서 감탄도 되구요.


待たせたな / Kept you waiting. huh?

메기솔 스토리는 4에서 끝이자만 과거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팬으로서는 기쁩니다.

전 솔리드 스네이크보다 빅보스를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피스워커도 재미있었지만 PSP라는 플랫폼이 좀 아쉬웠었는데, 플포나 PC는 대박이지요.

스팀판은 영어, 일어 음성을 모두 선택이 가능해서 기쁘네요.

PS4 팬텀페인 한글판이 어떤 음성이 선택될지에 대해 토론이 오가는 것도 봤었는데,

사실 메기솔은 영어 음성이 딱히 나쁜 게임은 아니라 어느 쪽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스네이크 일본 성우분 아저씨 목소리가 멋져서 더 좋아하긴 하지만요.

그냥 자막 한글에 음성은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제발 PC판도 한글화 좀.

메탈 기어 솔리드5 팬텀페인 온라인

팬텀 페인 스크린샷 공개

 

일단 그래픽은 뭐 훌륭합니다. 모션도 기존작들에 비해서 좋구요. 달리기가 스피디해서 마음에 드네요.

기본적으로 잠입 액션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는데 여러가지 무기를 주렁주렁 들고다니지는 못합니다.

피스워커에서도 장비 제한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이대로 가나 봅니다.

무선 통신도 좀 비중이 줄어들었구요.

3때 제로 소령과 빅보스의 만담이라던지 무선에 재미있는 대화가 많아서 좋아했는데 아쉬운 부분.


스샷은 대강 이런 설정으로 찍은 것들 입니다.

막눈이라 그런지 최고 옵션이나 이거나 그래픽 차이는 별로 못 느끼겠더라구요.

제 컴퓨터로는 풀옵은 60프레임 고정이 살짝 안되는 듯 싶어서 조금 낮췄습니다.

60프레임 거의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쾌적하게 게임할 수 있으니 좋네요.


CQC나 마취총 등등 기존 메기솔에 있는 것들은 모두 그대로 이어집니다.

피스워커의 연속 CQC도 있고 말이죠.

이번 작품은 오픈월드 어쩌구 하더니 각종 자동차, 탱크도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기도 하네요.

뱀병장 키정도의 담벼락은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라운드 제로 미션을 클리어 해보았습니다.

컷씬 다보고 영어 까막눈으로 헬기 부를줄도 모르고 헤메고 리트라이도 하면서 50분 정도 걸렸네요.

타임어택 기록이 지금 4분인가 3분 대도 있었던 것 같은데 주 스토리 미션은 뭐 그렇습니다.

데모 게임 맞아요. 코나미가 이걸 돈받고 파는 거에요.


한 번 깨고 나니까 타이틀 화면에 고생한 스네이크의 모습이 보입니다.

항상 그렇지만 정말 고생을 많이 하는 주인공.


타이틀 화면에서도 확대가 되네요.

창렬 게임이라고 욕먹긴 해도 스토리 미션인 그라운드 제로 말고도 몇가지 미션이 더 존재합니다.

몇 개 없어요. 많지는 않아요...


특 VIP 구출인가 뭔가 하라고 해서 해보니 제작자인 코지마 씨를 구하는 것도 있었어요.

팬텀 페인에서 밀러 구하는 거에서 비슷한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What took you so long?

유료 데모 게임에 등장한 코지마 씨의 얼굴이 왠지 밉살스럽게 보이기도 하네요.

뭐 팬텀 페인은 한글화니까 다시 찬양하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또 마리오 사장님 만세.


유니티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픽은 참 마음에 듭니다.

팬텀 페인은 밤, 낮은 물론이고 날씨 변화도 있고 다양한 변수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올해 9월에 발매 예정인데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물론 그라운드 제로 같은 이따위 유료 데모 게임은 앞으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남은 도전 과제는 유저 한글패치가 나오면 그때 해볼까 말까 생각 중입니다.

팬텀페인 PC판도 한글로 나와줬으면 정말 좋겠지만,

왠지 소코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고 코나미가 그렇게 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 플포를 사야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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