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 오리진 시리즈의 시작

리뷰/게임 리뷰|2015. 7.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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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캄 오리진 엔딩을 보았습니다.

아캄 시리즈 스토리의 시작점 이지요.

출시로 따지면 오리진이 3탄 이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가장 처음.

비슷한 경우로 메탈 기어 솔리드3 생각도 나네요.

아캄 시티가 꽤나 대박을 쳐서 그런지 비교도 많이 되었었지요.

최근에는 완결작인 배트맨 아캄 나이트도 나왔는데 PC판이 워낙 똥으로 나와서 욕도 많이 먹었구요.

아캄 나이트 하기 전에 배트맨 이전 시리즈 깨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PC판 해결이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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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웅물도 안좋아하는 편인데 배트맨은 다크나이트 시리즈 영화 보고 좀 멋지게 느껴지네요.

뭐 하긴 어릴때는 슈퍼맨 보고 보자기를 망또로 뒤집어 쓰고 놀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

어쨌거나 아캄 시리즈 스토리의 시작인 오리진 입니다.

경찰들도 배트맨에게 협조적이지 않고 악당들도 박쥐가 정말 있냐는 대사도 자주 보입니다.

물론 고든도 나오고 조커와의 첫만남도 시작되지요.

배트맨 아캄 나이트 전에 해본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시티 나이트 이전 시리즈

세 번째 시리즈라 배트맨 복장이 좀 더 멋있어 졌습니다.

스토리상 어사일럼이랑 시티가 더 나중인데 오리진이 더 멋있다는 게 함정.

아캄 오리진 플레이 타임은 메인 미션 위주로 했을때 약 9~10시간 정도.

추가적인 요소는 빠른 이동이 가능해 졌어요.

비행기 타고 각 맵에 정해진 위치로 가는 식이지만 그래도 이동이 조금 더 신속해 져서 편리하지요.

근데 이 외에는 그다지 전작에 비해 달라지거나 발전된 점이 없다고 평가도 받네요.

전투 방식이라던지 기본적임 시스템은 거의 동일하긴 합니다.

비행기도 직접 운전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위치로 이동만 하는 방식.

만약 직접 조종해서 날아다니면 평가가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이니 불가능하지는 않을 텐데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요?

돌아다니며 목적지 가는 방식도 아캄 시티와 같습니다.

타격감 같은 건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모양이에요.

배트맨 아캄 오리진만 놓고 보면 꽤 잘만든 게임이라 생각이 들지만 아캄 시티와 비교를 하도 당해서.

출시 초기에는 각종 버그도 많았다고 하구요. 지금은 심각한 버그는 없는 모양이지만.

배트맨 슈트는 어사일럼 할때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오리진은 정말 멋지네요. 아캄 나이트에서는 더 멋있어 지는 것 같은데 pc로는 언제쯤 완성될까요.

스샷 찍다가 왠지 멋지게 찍힌 한 컷.

배트맨 답게 역시 살생은 하지 않습니다.

철근이나 콘크리트에 융합을 시키는 경우는 있지만요.

살려는 드린다는 게 포인트.

재미있게 생긴 은행 지점장 님도 있군요.

멀쩡하던 시절의 할리 퀸도 볼 수 있습니다.

오리진에서는 예쁘게 등장하네요.

시리즈 내내 비중도 적은 편이고 뭔가 대우도 안 좋은 것 같은 비운의 여자 캐릭터.

아캄 나이트를 즐기기 전에 해볼법한 이전 시리즈 작품들을 모두 했네요.

다음에는 PC판 배트맨 아캄 나이트를 할 차례지만 아직도 프리로드 상태네요.

시리즈 마지막을 화려한 똥으로 장식한 (PS4 제외) 배트맨 아캄 시리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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