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강화확률 조작 문제

게임 뉴스|2017. 2. 7. 08:40

리니지2 레볼루션 강화 확률 조작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네요.

현질 유도하고 뽑기하는 모바일 게임에서 항상 있는 논란입니다만, 이번에 문제가 좀 크게 터진 모양입니다.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덕분에 꽤나 대박이 터졌었다던데 돈 많으니 이번 문제도 대충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네요.

강화 성공 확률이 100% 라고 떴는데도 강화 실패가 되는 게임입니다. 수학의 역사를 새로 쓰는 게임.

과거 NC에서 서비스하던 PC용 리니지도 악명이 높았는데 넷마블로 옮기고 모바일로 가더라도 리니지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만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현금과 연관된 확률형 아이템들은 제대로 된 확률을 공개하는 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처럼 성공 확률 100%인데 실패하는 거짓말은 그만하구요.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에서 매출도 엄청나게 잘 나오고 대박이 터져서 화제였던 리니지2 레볼루션.

언리얼 엔진이라 그런지 모바일 게임 치고 그래픽도 꽤 좋은 편입니다.

그만큼 현질 요소도 어마어마 하구요.

예전에 리니지를 했던 아저씨들이 핸드폰을 켜고 현질을 미친듯이 한 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 게임 오픈하고 3개월간 접속문제 같은 건 둘째치고, 각종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무한가챠 뽑기라고 해서 10연 뽑기를 다이야 소모 없이 할 수 있는 무한 뽑기 버그가 있었었어요.

게다가 거래소에 올렸던 사람들은 회수도 안되고 조치도 없었다고 하네요.

무한 아덴 버그라고 해서 혈맹업적 보상으로 가입, 탈퇴 반복하면 무한으로 아덴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1억 아덴을 보유한 유저도 나타나고 제재없이 패치 후 사태 종료.

그리고 이번에 터진 건 강화 확률 조작입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강화확률 조작

보시다시피 강화 성공 확률 100% 라고 뜹니다.

그런데 강화 실패를 하였습니다. 기가 막히는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룬 박을때 확률 70~80% 정도 떠서 시도하면 5~8번 실패하는 경우도 있어서 확률 조작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100% 인데도 실패하는 걸 보니 이건 엑스컴의 빗나감, 찰과상이 생각납니다.

오죽하면 유저들은 못보는 또다른 확률이 있냐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넷마블 측에서는 강화 확률 조작이 아니라 결과 표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할때 강화하면 결과를 수신받지 못해서 매우 드문 확률로 강화 수치가 잘못 표시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강화 확률도 출시 이후로 변경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넷마블 측에서 밝혔지요.

그래도 이번 일로 유저들에게 보상안이 주어집니다.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선택 상자 3개, 마프르의 가호 3개가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해요.

대상은 공식 카페 공지 등록 시점 이전에 1회라도 강화를 했던 모든 캐릭터들 입니다.

현금 쓰면서 운에 의지해서 뽑기를 해야 하는 모바일 게임에 항상 있는 문제인데 앞으로라도 확률을 확실히 밝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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