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헤드셋 추천 가성비 앱코 B750

리뷰/제품 리뷰|2017. 1. 2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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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헤드셋을 구매하였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다가 7.1채널 헤드셋 중에 앱코 B750이 괜찮은 것 같아서 그냥 사버렸네요.

컴퓨터에 헤드셋 연결은 USB 방식이고 마이크도 쓸만한 것 같아요. 아쉽게도 블루투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상이지만 그래도 7.1 채널이라서 좀 더 입체감이 느쪄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헤드셋 추천 글을 검색해보기도 하는데 가격의 압박 때문에 그냥 앱코 B750으로 결정.

제품 설명에는 없던데 PS4 에서도 헤드셋이 작동합니다. 게다가 헤드셋에 진동 기능도 딸려있어서 현장감이 살아납니다.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아서 만족하는 중이에요.

ABKO HACKER B750 BLADE 버추얼 7.1 진동 LED

앱코 B750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입니다.

제품 제공받아서 리뷰하는 거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돈주고 산겁니다.

오버워치 같은 게임을 하려면 사운드 플레이도 필요하고, 게임할때 마이크 쓰기 위해서 구입했어요.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고 마이크 품질도 게이밍 헤드셋으로 사용하기에 쓸만한 것 같네요.

테스트를 해보니 다행스럽게도 마이크로 보이스 채팅이 잘됩니다.

제품 포장은 안전하게 되어 있고 품질보증서와 드라이버 CD가 들어있습니다.

드라이버나 유틸 등은 그냥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았지만요.

금도금 USB에다가 노이즈 방지 필터도 달려있어요.

꼬임방지인지 패브릭 재질인데 겉에 비닐같은 걸로 코팅까지 되어 있어서 단선 걱정은 없을 것 같군요.

리모콘도 달려 있어서 진동, LED,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 선은 플렉시블 타입이라 자유롭게 모양을 변경할 수 있어요.

저만 그렇게 느낀 건지는 모르겠으나 제품 크기가 생각보다 꽤 큽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비타랑 같이 찍었는데 하여튼 꽤 커요.

유닛이 50mm 라고 하네요.

이어패드도 귀가 안으로 쏙 들어가는 형태라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헤드셋을 연결해보니 LED도 잘 들어오네요. 양쪽 소리나오는 부분에 붉은 빛이 들어와서 예쁘거나 혹은 웃기거나.

리모콘에도 불빛이 들어오는데 리코몬 아래쪽의 LED 점등 스위치로 끌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켜져 있으면 좌측에 녹색 LED가 켜져요. 마이크를 끄면 이것도 꺼지구요.

리모콘 위쪽 버튼은 진동인데 디폴트 상태는 약한 진동, 한 번 누르면 강한 진동, 또 누르면 꺼지는 걸로 로테이션 방식입니다.

볼륨 조절은 아쉽게도 헤드셋 자체 아날로그 조절이 아니라, PC에 꽃은 상태라면 윈도우 볼륨 조절이 됩니다.

황당한 건 기본 볼륨이 무지막지하게 큽니다.

저는 소리를 원래 좀 작게 트는 편인데 헤드셋을 꽃으면 윈도우 소리를 2 또는 4에다가 두고 사용해야 할 정도로 소리가 매우 큽니다.

진동 기능이 볼륨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제 경우에 진동을 느낄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소프트웨어 적으로 세팅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이건 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마이크 끝에도 LED가 들어옵니다.

실제 사용할때 마이크 끝을 좀 올리면 눈에 불빛이 들어오니 내려서 쓰거나 LED는 끄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이크 선이 140mm 크기가 꽤 넉넉합니다. 머리가 큰 분들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유롭게 휘어지는데 헤드셋 내에 매립시키거나 숨길 수는 없습니다. 안쓸때는 옆으로 그냥 세워두는 쪽이 편리합니다.

크기 조절은 헤어 밴드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방식이에요.

제 머리 크기는 보통 성인 남성 정도인데 불편함은 딱히 없네요.

이어 패드는 귀를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형태 입니다.

귀가 크신 분들은 안쪽으로 좀 집어넣어줄 필요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착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겨울인데 귀가 따뜻한 걸 보니 여름에 사용하면 덥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군요.

7.1 채널을 사용하려면 전용 소프트웨어로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오버워치는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해서 쓸 일이 없겠지만 영화감상이나 음악 등을 들을때는 7.1 채널을 설정해 주는 게 좋겠지요.

7.1 Virtual Speaker Shifter을 활성화 해주세요.

진입 방법은 좌측 헤드폰 아이콘에 마우스 우클릭을 해주면 메뉴가 뜹니다. 마이크도 마찬가지.

그리고 Xear Surround Max 활성화도 해주면 소리가 좀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취향이니 직접 설정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소리를 골라주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하실 때는 둘 다 꺼주시면 됩니다.

마이크는 별 건 없는데 재미있는 기능 중에 매직 보이스가 있습니다.

좌측부터 괴물, 병아리, 남자, 여자 목소리로 변조가 가능해요.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재미로 한두번 써볼만 합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세세한 설정이 가능한 건 아니고 좀 빈약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헤드셋 기본 볼륨과 진동 기능등을 세팅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PS4 연결시 화면입니다.

꽃기만 하면 마이크가 USB 헤드셋으로 전환되었다는 알림이 뜨고 소리가 헤드셋으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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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레벨은 편안하게 말을 해보니 그다지 조절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볼륨은 엄청 크게 들렸구요.

헤드셋 리모콘이 아날로그 방식이 아니라 윈도우 볼륨 조절이 되는 거라서 PS4 에서는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헤드셋 볼륨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플레이 스테이션4 에서 듀얼쇼크4 의 PS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뜨는데 사운드 및 주변기기로 들어갑시다.

저기서 음량 컨트롤(헤드폰) 을 조절해주면 됩니다.

덤으로 크기가 꽤 커서 그런지 제가 대충 만든 헤드셋 거치대에 거치했을때 사이즈가 안 맞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헤드셋은 크기가 B750 보다 작아서 괜찮았었는데 고쳐줘야 겠군요.

아쉬운데로 두루마리 휴지를 꽃아주니 사이즈가 환상적이네요.

고치기 전까지는 대충 이렇게 사용해야 겠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적당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웅장한 사운드와 진동, 쓸만한 마이크

입체감이 느껴지는 가상 7.1 채널 사운드

자유롭게 모양을 고칠 수 있고 넉넉한 사이즈의 마이크

세련된 LED 디자인

노이즈 방지, 튼튼한 USB 케이블

▣ 단점

아날로그 볼륨 조절이 안됨

디폴트 볼륨이 너무 큼

소프트웨어로 진동 및 기본 볼륨 세팅 불가

LED 점등, 진동 세기 등의 설정이 재부팅 할 때마다 리셋

510g으로 다소 무거움

구입해서 만족하며 사용 중이긴 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기본 볼륨이 너무 크다는 것과 소리를 좀 작게 사용하는 사람은 진동 기능을 느끼기가 힘들다는 점이네요.

진동을 느끼려면 소리를 크게 해야 잘 느껴지는데 그러면 귀가 아프더라구요.

오버워치 할때 보이스를 사용하면서 하려고 산 건데 그 점에서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음악이나 영화 감상에도 쓸만한 것 같아요.

적당한 가성비의 게이밍 헤드셋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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