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다이아 승급 달성

오버워치|2017. 4.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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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다이아 승급을 하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운좋게 다이아를 달성해 보네요.

다이아 점수는 3000점. 저는 평소 2300~2700 왔다갔다 하는 양민 유저입니다.

FPS는 워낙 못하는 편이라 에임도 형편없고, 탱커나 힐러를 주로 합니다.

물론 경쟁전 시작하면 다들 딜러부터 고르니까 힐탱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오버워치 시즌1 에서 30점(지금 점수로 환산하면 1500점) 쯤에서 시작했었는데 운좋게 많이 올라왔네요.

같이 할 사람도 없고 해서 솔랭으로 올리는데 참 어렵군요.

오버워치 경쟁전 다이아 티어는 사실 운으로 찍은 거라 계속 게임을 하면 실력에 맞는 점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버워치 다이아 승급

게임 점수가 뭐라고 이게 이렇게 기쁠까요.

예전에 롤 골드 달았을때나 철권 태그2 주황단 달았을때도 그랬었지만, 인생에 아무런 상관 없는 건데 그냥 기쁩니다.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면 게임 할만한 가치가 있는 거겠지요?

물론 그에 반해서 재미있자고 하는 게임이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지만.

저번달에 주말에 달린 적이 있는데 엄청나게 연패를 했었습니다.

오버워치 전적기록 사이트에는 갱신을 제때 안해서 2067점으로 찍혀있지만, 사실 1800점 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2300~2700 정도의 골드, 플래티넘 왔다갔다 하는 실력인데 안되는 날은 안된다고 연패를 엄청해버렸네요.

트롤이나 패작을 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거의 천점 정도가 떨어졌었어요. 연패하면 점수가 팍팍 떨어지다보니.

근데 심해에서 플래티넘으로 다시 올라오는 도중에는 반대로 연승을 많이 했어요.

연승을 계속 하다보니 나중에는 1승당 약 100점씩 얻으면서 운이 폭발해서 다이아까지 올라갔네요.

2500점에서 3000점까지 6승하고 올라갔습니다. 마지막에는 1승에 110점이 올라가더군요.

다이아를 처음 찍은 건데 3000점 초반이 아니라 3084점이 된 이유는 연승 때문입니다.

앞으로 4연승만 더 하면 마스터가 되겠지만 이건 불가능할테니 헛된 기대는 접어둡니다.

경쟁전 연패, 연승의 주인공은 모두 한조였습니다.

2700에서 1800까지 떨어지는 도중에 아군 한조를 연속 7~8판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패작이나 고의 트롤도 종종 있었지만, 한조를 이렇게까지 연속으로 많이 만날 줄은 정말 몰랐네요. 당연히 모두 패배.

제 멘탈도 한계인지 나중에는 궁금해서 아군이 공토르, 위도우 같은 거 나오거나 하면 한조를 직접 해보기도 했습니다.

망한 판에 조합도 엉망일때 한조나 정크렛 등을 직접 해본 소감으로는 왜 이렇게 컬트적인 인기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재미도 없던데.

반대로 연승할때는 적팀에 높은 확률로 한조가 있었습니다.

보통 현지인끼리 게임할때 한조가 먼저 죽던가 나머지 아군 4~5명이 죽고 한조만 살아남아서 밀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더군요.

연승 중에 아군이 한조를 픽한 적이 1번 있었는데, 다행히 윈스턴으로 바꿔주었고 적팀에는 위도우가 있어서 쉽게 이겼었네요.

프로게이머 정도의 실력과 팀워크라면 한조도 좋은 영웅이 되겠지만 양민끼리의 싸움에서 한조는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덤으로 아군의 멘탈에 악영향도 끼치구요.

부계정이나 대리가 아닌, 현지인이 한조로 게임을 캐리해서 승리하는 경우를 저는 못봤습니다.

좋은 한조는 죽은 한조 뿐이다.

오버워치 한조 메르시 팬아트 만화

심해에서 4딜 정도 나오는 망판일때 종종 한조랑 정크렛 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줄이야.

딜러는 잘 못해서 안하는 편이지만 실버에서는 이런저런 딜러 위주로 하면서 쉽게 골드로 올라올 수 있었고,

2300점 정도 부터는 마음먹고 거의 자리야만 플레이 하였습니다. 탱이 많이 부족하다 느껴질때 한두번 라인 했었네요.

원래 남는 거 위주로 픽하다보니 아나가 모스트였고 누가 아나를 한 상황에 힐러 남으면 루시우, 젠야타를 했었습니다만,

힐러를 잘 못하다보니 힐러를 하면 승률이 너무 안 나오더군요. 그나마 아나는 50% 넘었었는데 이마저도 떨어져 버렸습니다.

원래 가장 자신있는 영웅은 디바인데 자리야가 캐릭터 성능이 더 좋은 것 같고 궁극기가 너무 사기라 이제 자리야만 하게 되었어요.

골드에서 다이아까지 아군, 적군 채팅 다 차단하고 팀보도 참여 안하고 솔랭으로 올라갔습니다.

채팅은 켜봤자 열에 아홉은 반말에 욕설이고 팀보 역시 브리핑은 커녕 반말에 욕설, 잘해봐야 한숨밖에 없어요.

오버워치 유저들 매너도 안좋고 블리자드 운영도 매우 막장인데 비매너 유저들 제재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버워치 자리야 황금무기 인게임 스크린샷

어쨌거나 기적적인 운빨 연승과 적팀 한조 덕분에 3천점을 돌파했습니다.

전적검색 사이트에서 보니 상위 13.45% 라고 뜨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확실하게 심해는 아니라고 말해도 되겠지요?

그나저나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까 저는 정말 젠야타랑 루시우는 실력이 트롤이라 안해야 겠네요.

실력으로 다이아 티어 유지는 못할 것 같으니 기념으로 캡쳐나 해둡시다.

일단 다이아는 찍었으니 시즌 끝날때 경쟁전 포인트 1200점은 받게 되었으니 기분이 좋군요.

윈스턴이나 오리사 황금 무기를 살까 생각 중입니다.

라인하르트 황금무기 구입 인게임 1인칭 스크린샷

디바 황금무기 구입 인게임 스크린샷

다이아를 달성하니 게임을 안하면 자동으로 경쟁전 실력 평점 감소가 되게 생겼습니다.

7일 동안 경쟁전 게임 안하면 점수 깎인다고 하네요.

이제 실력으로 내려가느냐, 게임을 안해서 내려가느냐 두가지 길 밖에 안 남았군요.

한 번이라도 다이아 찍어봤으니 만족하고 니어 오토마타 한글판과 철권7 이나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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