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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2 스팀이랑 gog에서 무료로 풀려서 옛날 생각하며 다운 받았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세일하던데 세인츠 로우 2는 무료네요. 세일 기간에만 라이브러리 등록이 가능한 것인지 앞으로도 무료로 풀리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GTA의 아류 게임 취급을 받다가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나름 독자적인 노선을 타버린 게임 시리즈 입니다.

막장스러운 요소는 세인츠 로우가 훨씬 높습니다.

GTA에서 가능한 뻘짓들을 세인츠 로우에서는 아얘 게임 내 미니게임 등으로 넣어 버리기도 하고 정말 정신나간 짓을 많이 할 수 있어요.

2탄은 그 중에 좀 더 점잖은 막장이라 3나 4에 비하면 똘끼가 좀 약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2탄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네요.

Saints Row 2

예전에 PS3, Xox360 버전이 한글로 발매되서 재미있게 했던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9480/

제가 무료로 받은 스팀 버전 링크는 이쪽.

PC판은 콘솔에서 추출한 것인지 한글 패치가 있으니 역시 한글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와서 이 게임을 꼭 하려는 분들은 없을 것 같지만요. 엄청난 개적화 게임이라서 PC판 설치해보고 뭐 이런게 다 있나 했네요.

후속작인 세인츠 로우2 보다도 사양이 높다는 말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dentifyid/60195284645

세인츠 로우2 한글 패치 최종 버전은 위 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identifyid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54572626

해상도 변경이 안된다면 이쪽을 참고해 주세요. 최적화 못한 것도 큰데 해상도도 변경이 안되더군요.

커스터마이징이 당시 게임 치고는 꽤나 섬세하게 가능합니다.

검은사막 처럼 공룡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지만 2008년 게임 치고는 좋은 편.

해상도 변경이 안되서 따로 설정을 해준 뒤의 스크린샷 입니다. 그나마 좀 나아졌네요.

그래픽은 같은 해 발매했던 GTA4 와 비교해서 별로입니다.

장르도 비슷해서 여러모로 비교를 많이 당했는데 게임의 방향성이 다르다고는 해도 기술적인 문제나 그런 건 GTA가 월등해요.

최적화를 너무 못해서 GTA5 중상옵으로 돌아가는 컴퓨터로 세인츠 로우2 비오니까 40~50 프레임 정도 나오네요 이거.

옛날에 GTA5 저사양으로 해봤던 거랑 비교하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GTA5 PC 저사양 도전기

운전도 꽤나 악평이 많은데 제 개인적 감상으로는 GTA4 보다 운전이 가벼운 느낌이라 드리프트 하면서 다니면 더 편했어요.

경찰도 그렇게 집요하게 따라다니지 않아서 따돌리기도 쉽고,

게임 좀 진행하다 보면 황당하게 차량을 개조할 수 있는데 경찰이고 나발이고 깽판치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1에서 스토리는 좀 이어지는 것 같은데 몰라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코믹스판 둠가이가 된 기분으로 깽판치면서 도시를 돌아다니면 되요. 그러라고 만든 게임입니다.

트레버 필립스도 울고 갈 막장을 선보이는 세인츠 로우 시리즈답게 코스튬 쪽에서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알몸으로 다니는 것도 되고 바바리맨, 혹은 바바리걸 짓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심지어 그게 미니게임 입니다.

운전은 감속하면서 하면 답답해서 못해먹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이용해서 드리프트를 하는 쪽이 편합니다.

조작감이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겠군요.

제작진 센스가 황당해서 게임 내 나오는 갱단들 복장 센스가 대단합니다.

보라색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 갱단은 언제나 보라보라 하더군요.

GTA 생각하고 하면 실망할만 하지만 막장스러운 짓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세인츠 로우 시리즈가 적합합니다.

정말 별 이상한 짓을 다 하고 다닐 수 있어요.

주인공도 GTA는 약한 개인 범죄자라면 이건 갱단 보스라서 막장의 스케일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세인츠 로우3 에서는 펜트하우스 주차장에 비행기 놓고 언제라도 불러올 수 있기도 하지요.

어차피 무료로 풀리 거니까 해보고 별로면 지우면 그만.

9년 전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추억삼아 설치해 봤는데 옛날에 했던 걸 또하기는 싫네요.

요즘 게임도 다 못하는데 이제와서 추억팔이 하기도 좀 그렇고 말이죠.

그래도 GTA와 다른 재미를 선사해주는 세인츠 로우 시리즈를 접해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기회라고 봅니다.

2008년 출시된 게임이라는 걸 생각하고 가볍게 하면 특유의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에요.

재미를 느낀 유저들께는 여기서 더 발전된 세인츠 로우3 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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